(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흑룡강성조선말방송국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최한 2017년 흑룡강성 조선족 가사 가곡 창작회의가 목단강시 삼도관진에서 열렸다.
이번 창작회의에는 30여명의 가사, 가곡 창작자들이 참가하였다. 창작회의가 열린 10여년이래 처음으로 흑룡강지역만이 아닌 북경 등지에서도 작품들을 보내왔고 보내온 작품들도 동요, 민요 등으로 풍격이 다양하였다.
작품평의에서 원 오상조선족사범학교의 교사들이 작품과 창작을 두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림종원 곡 김춘산 사 로 된 '보내주리'가 아름다운 선률과 서정적인 가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시인이 가사창작에서 나타난 문제점 점검을 골자로 하는 특강을 하였다.
이번 창작회의는 여느때보다 달리 조선족소학교의 음악교사들이 많이 참가하였다는데서 특색을 보여주었다.
/리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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