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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랑송 음악회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4일 08시40분    조회: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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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지난 12월 30일,  동주학당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융합연구소가 주관한  ‘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랑송 음악회-윤동주, 별을 노래하다’가 심조6중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의 리사장 박신헌씨는 환영사에서 "단순한 시랑송 행사가 아니라 영화 <동주>감상과 더불어 구체적인 윤동주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각자 삶의 교훈을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인생 이야기를 사촌 송몽규, 아름다운 우리말, 이방인-디아스포라, 무명시인, 스승 정지용, 윤동주를 부활시킨 두 사람 등의 7개 부류로 나누어 진행,  '쉽게 씌여진 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 ‘길’ 등 대표시 7편을 랑송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윤동주 민족문화상 시상식이 겸해 진행됐다. 연변 K-Pop댄스팀 'ET 패밀리'이 금상을, 흑룡강성 치치하얼 선명예술단과 본계의 최춘화 전지작가가 은상을, 대련 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물놀이팀과 영구 주말한글학교 뮤지컬 '장부가'팀 그리고 심양시심북신구조선족학교 어린이무용팀이 동상을 받았다.  

이어 청년 동주학당 발족식이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서봉진씨(직장인 대표로)와 유세려씨(조선족대학생을 대표로)를  청년 동주학당의 공동대표로 임명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구 '장부가'팀과 심양조선족나누리예술단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쳤고 색소폰 연주, K- Pop댄스공연, 전통무용 '양산도',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시랑송 중간중간에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소개에 의하면 동주학당은 2016년 12월에 심양에서 설립됐다. 윤동주의 이름을 딴 이 '동주학당'은 그의 순 우리말 문학세계를 통한 정체성 찾기와 시대정신 추구를 함께 공감하며 한민족 네트워크만들기를 꿈꾸는 모임이다. 동주학당과 더불어 설립된 한중문화융합연구소는 중한 량국 유지인사들의 발기하에 2017년 8월달에 설립, 량국 문화의 조화로운 융합과 공동 발전, 문화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과 발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다. 현재 대련 한국인(상)회 회장인 박신헌씨가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의  리사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심양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조선족들 도합 200여명이 참여했다. 

료녕신문 최수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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