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와 주교육국에서 주관한 ‘문학과 글짓기 캠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주내에서 진행됐다.
‘문학과 글짓기 캠프’는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국조선족문학 후비력량의 단층문제를 해결하며 중국조선족문학발전인재양성 ‘신인프로젝트’ 및 ‘묘목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작가들이 청소년문학애호자들과 함께 광범위하게 교류했다.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와 제4소학교, 연변1중, 연변대학 사범분원 등 주내 여러 학교의 학생 40여명과 작가, 문학보도원 56명이 캠프에 참여한 가운데 룡정곰락원, 한락연전시관, 일본간도 총령사관 옛터, 윤동주생가, 대성중학교 옛터,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안도현 이도백하진 소나무조각공원, 영경향 동청촌 대관동문화원, 만보진 홍기촌 조선족민속촌 등 곳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허련순, 김혁 등 저명 작가의 문학강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문학 창작 기교를 터득하였으며 교육 일선에서 사업하는 우수한 청년교원, 여러 문화매체 사업일군들과 교류하는 가운데서 문학에 대해 새롭게 인식했다.캠프에 이어 8월까지 ‘중소학생 문학캠프’ 글짓기 공모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우수한 작품들은 《중국조선족소년보》와 《중국조선족중학생보》에 발표된다.
연변일보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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