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입대한 한류그룹 ‘빅뱅’의 신곡 ‘꽃 길’이 한국 가수 사상 최단 기간으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100만장을 돌파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꽃 길’은 전날 오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 100만 8607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발매 시점으로 3일 14시간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YG는 특히 빅뱅은 QQ뮤직에서 “‘메이드(MADE)’ 시리즈인 ‘D’, ‘E’ 그리고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에 이은 4연속으로 100만장 판매를 넘어서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지드래곤의 앨범 '권지용'을 포함하면 5연속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또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중화권에서도 여전한 위력을 뽐냈다.
'꽃 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했다.
빅뱅은 현재 솔로 활동 중인 막내 승리를 제외하고 4인 멤버가 모두 군복무를 하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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