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에 휘말린 MIT 공대 교수 네리 옥스만 사이를 질투했다는 외신 보도가 눈길을 끈다.
11일(한국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MIT 공대 미디어렙 교수 네리 옥스만을 보고 엄청난 질투를 했다.
해당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말을 빌어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 대한 어떠한 열애설도 듣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이를 견딜 수 없어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네리 옥스만 교수를 보며 지능을 갖춘 똑똑한 여인이란 점 때문에 질투를 느끼고 있으며 오히려 할리우드 배우들과 열애설이 났다면 더 편했을 거란 측근의 말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안젤리나 졸리는 지금까지 브래드 피트의 전 여친 대열과 견주었을 때 네리 옥스만 교수는 브래드 피트의 타입이 아니기에 연인 관계는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12세 연하인 네리 옥스만 교수와 건축 디자인 그리고 예술에 대한 동일한 열정을 공유해 서로에게 빠졌다며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실제 브래드 피트는 예전부터 건축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고, 지난 2008년 두바이의 한 호텔 디자인을 도운 바 있다.
그러나 브래드 피트와 네리 옥스만 교수의 열애설에 대해 브래드 피트 측근들은 "두 사람의 우정은 아직 사랑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이들의 관계는 건축학이란 전문적 영역에 기반한 우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브래드 피트는 네리 옥스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해 귀추를 주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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