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탈세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한 여배우 판빙빙이 출연한 영화 ‘대폭격’의 개봉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폭격 영화감독인 샤오펑은 개봉 취소 뒤 웨이보에 “아무리 결백해도 먹칠을 피할 수 없다. 아무리 많이 노력해도 끊기 힘들지만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썼다.
대폭격은 일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충칭 지역을 5년에 걸쳐 폭격한 실제 역사를 다룬 영화다. 브루스 윌리스와 송승헌도 출연했다. 제작비만 7억 위안이 투입됐다. 지난 8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판빙빙 탈세 논란 이후 오는 26일로 개봉 날짜가 연기됐다가 결국 상영 취소됐다.
대폭격은 판빙빙이 출연료 이중계약을 맺은 영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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