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유천 "황하나와 재회하며 다시 마약에 손댔다"…끝까지 전 연인에게 책임 돌리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0일 05시34분    조회:12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및 구매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는데요.

박씨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황씨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마약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박유천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씨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항간에 떠돌던 자신을 둘러싼 마약투약 혐의를 공개리에 전면 부인한 지 19일만입니다.

그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경찰은 앞서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박씨는 마약투약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제모를 하기도 했지만, 미처 깎아내지 못한 다리 털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거듭된 결백주장에도 불구하고 구속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수사당국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올해 초 서울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직접 수십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이후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황씨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는데요.

경찰은 박씨가 입금한 계좌 정보와 황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결백 주장' 펼치던 박유천, 갑자기 태도 바꾼 까닭은?

박씨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자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선제적으로 결백을 주장한 이래로 일관되게 마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히 경찰의 의심을 산 일련의 행동이 모두 연인관계였던 황씨의 부탁에 의한 것이라며, 사실상 모든 책임을 황씨에게 돌리기도 했는데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과수 감정 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음에도 변호인을 통해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습니다.


세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주현미TV' 개설한 가수 주현미 계절에 맞춰 자신의 신곡부터 '황성옛터' 등 옛 곡까지 직접 불러 "미국에 이민 온 지 13년이 됐어요. 여든 넘은 노모를 자주 뵈러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어머니께 들려 드리고 싶은데 백년설씨가 부른 '나그네 설움'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라디오 프로...
  • 2019-03-06
  • “제가 좀 더 화제성 있는 배우였다면 제 작품의 빛이 더 발할 수 있었을 텐데,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예전 선배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 할 수록 어렵다고 했을 때 그냥 흘려 보냈는데, 제 자신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그 말이 와닿더라고요. 한계를 깨부수는 작업을 계속 해오고는 있지만, 가끔은 &ls...
  • 2019-03-06
  • 윤지오, 장자연 목격 고백 “가해자들 떳떳함 억울”…응원 봇물 배우 윤지오가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장자연 문건)로 불리는 사건 비화를 밝혔다. 윤지오는 5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 2019-03-06
  • 김도균도 PICK한 구본승과 강경헌의 2호 커플 예감이 흥미로움을 안겼다. .  5일 방송된 SBS 화요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강원도 강진 편이 그려졌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다 함께 만든 통닭구이와 함께 통닭의 느끼함을 제거할 떡볶이를 나눠먹었다.  모두 "맛있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조하나...
  • 2019-03-06
  • 그룹 ‘유앤’(UN) 출신 배우 김정훈과 그를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정훈이 임신중절 수술을 종용했다는 의혹에 친자 확인을 제안하자 A씨는 “2차 가해”라고 맞섰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
  • 2019-03-05
  •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고아성은 올해로 데뷔 15년차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가 배우로서 철학과 지향점을 밝혔다. 고아성은 지난 2004년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작품...
  • 2019-03-05
  • 가수 겸 배우 이정현(39)이 다음 달 7일 결혼한다. 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이정현도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연예계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21년이 다 되어간다"며 "영원히 일만을 사...
  • 2019-03-05
  • 배우 정겨운이 아내에게 속마음을 고백, 비록 마이너스 통장잔고지만 속깊은 아내 덕에 마음은 사랑으로 꽉찬 신혼을 보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운명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외곽으로 데이트 나갔다. 라이머는 "오늘 성지순례할 것"이라...
  • 2019-03-05
  • 가수 청하의 동생 그룹이 오는 4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4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이하 MNH)는 공식 SNS 채널에 5인조 신인 걸그룹 론칭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원피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섯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멤버들의 얼굴은 아직 공개되지...
  • 2019-03-04
  •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스타 한경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3일 중국 텐센트는 한 관계자가 남자 스타와 혼혈 여배우가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여자는 혼혈, 남자는 최초의 해외 그룹 출신"이라며, "이 커플이 이미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여자 쪽이 결혼을 하...
  • 2019-03-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