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졌어. 인생, 아니 犬生 끝장이야. 옆집 암캐를 주인 허락없이 건드려서 임신을 시켰는데 들통이 났지 뭐야. 주인끼리 만나서 합의했는데 똥개 주제에 휘두르고 다닌다고 나를 거세시키기로 했대. 그래서 왔어. 조졌어.”
검둥개가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짖었다.
“똥개 주제에 보신탕 집으로 안 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생각해. 난 그동안 잘 지냈는데, 어저께 우리 여주인이 목욕을 하려고 발가벗고 욕조에 물을 받으려고허리를 숙여 엉덩이만 보이더라고. 근데 뒤에서 보니까 내 마누라하고 비슷하잖아. 그래서 덮쳤지…. 내가 정말 정신이 나갔지.”
흰둥개가 놀라서 짖었다. “오 마이 갯(개의 God)! 너 정말 정신이 나갔구나? 그래서 안락사시킨데? 거세시킨데?”
검둥개가 피곤한 표정으로 짖었다.
“여기서 앞 발톱 다듬고 오래!”
개 이야기 2
남자 네 명이 서로 자기 개를 자랑하고 있었다. 첫 번째 남자는 수학자다.
“함수야, 재주 좀 부려 봐라.”
그러자 그의 개가 종이 위에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도형들을 그려 넣었다.
모두 똑똑한 개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회계사인 두 번째 남자가 “조원아, 한번 보여주렴.”
그러자 그의 개가 부엌에서 케이크를 하나 가져오더니 네 조각으로 잘라 남자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다.
모두 똑똑한 개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약사인 세 번째 남자가
“개부랄티야! 보여줘.”
그러자 그의 개가 커피를 타는데 설탕, 프림 등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타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것이다.
모두 똑똑한 개라고 칭찬했다. 마지막 정치가가 그의 개에게 말했다.
“어이, 날치기. 평상시대로 해봐!”
그러자 그의 개가 벌떡 일어서더니 케이크와 커피를 다 마셔 버리고, 종이 위에 똥을 갈기고, 다른 개들을 겁탈하고는, 그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고 보상금을 신청한 다음 집으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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