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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알바 암 걸리게 하는 말들
      2014년12월15일 10시55분    조회:373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카페 알바 암 걸리게 하는 말들

      1. 왜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이렇게 거품만 많아요?

      2. 시나몬롤 주문했는데 계피냄새나요. 바꿔주세요.

      3. 저기요. 그린티 시켰는데 녹차가 나오는 건 뭐죠?

      4. 캐러멜마키아토 주시는데, 캐러멜은 빼고 주세요.

      5. 여기는 왜 녹차라떼 없어요?(메뉴판:그린티라떼)

      6. 따뜻한 프라푸치노 주세요.(프라푸치노:‘차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7. 아메리카노, 연하게 하나 주세요.

      8. 라떼, 우유 빼고 주세요.

      9. 아메리카노에 물 빼고 주세요.

      10. 에스프레소 쓴 거 말고요.

      11. 아이스 아메리카노 핫으로 주세요. 너무 뜨거우니까 홀더 2개 끼워주세요.

      12. 초코라떼 안 달게 해서 주세요.

      13. 프라푸치노에 얼음 빼고 주세요.


      불쌍한 엄마

      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식구가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 살 된 그 집 아이에게 새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생겼고, 누나들도 모두 자기 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빠랑 이사를 와서도 한방을 써야 하니까요.”


      “For here? To go?” 

      한국단체 관광객들이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나마 영어가 그중 낫다고 하는 사람이 대표해서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우여곡절 주문을 끝내고 직원이 묻습니다. 

      이렇게 물어보니까 그 영어 좀 한다는 사람이 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에게 그랬답니다. 

      “4명은 여기 남아있고 2명은 나가 있으라는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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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하객 복장 예를 갖춰라. 어디 시장에 온 것처럼 운동화 질질 끌고, 떡진 머리털에 낀 비듬이 우수수 떨어질 듯한 몰골로 후드티 뒤집어쓰고 오는 하객들 종종 있다. 최근엔 등산복, 운동복장으로 오는 놈들도 눈에 띈다. 결혼식 하객 복장 정리해준다. 잘 들어라. 과거에는 정장이 원칙이었으나 요즘은 캐주얼 정장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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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한 번만 말한다. 잘 들어라. 1. 지인의 결혼 발표 때, 비싼 밥 요구하지 마라. 어디서 밥도 못 빌어먹고 다니는 놈처럼 결혼 발표 한다는 소식 듣고선 전날 저녁부터 굶고 와서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엿장수 보듯 쳐다보면서 침 질질 흘리지 마라. 고급 한정식, 양식집, 일식집에서 한턱 쏴.(×) 스테이크 없...
      • 2017-09-22
      • 아내와 지하철에서… 아내랑 둘이 어디 갈 데가 있어 지하철을 탔습니다. 앞에 앉아 있던 젊은 여성분이 아내에게 자리를 양보하더라고요. ‘왜 자리를 양보하는 거지?’  저랑 아내 모두 당황했는데, ‘아…’ 하면서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여성분께 차분하게 설명했...
      • 2017-09-22
      • 7.결혼식 하객 하대하지 마라. 저들 결혼식이 마치 세기의 결혼식인 양 착각하고, 겉멋만 들어서는 하객을 무슨 액세서리 보듯 하는 놈들도 있다.  어디 오지에서 무슨 결혼을 하겠다고 불러서 버스 대절이라도 해주나 기대했는데 대절은커녕 기름값 들여 비포장도로로 차 폐차할 각오로 갔더니 셀프 웨딩인지 스몰 웨...
      • 2017-09-20
      • 5. 모바일 청첩장 보내지 마라.  카톡으로 모바일 청첩장만 달랑 보내는 놈들 있다. 혹은 일일이 소식 전하기 귀찮아서 페이스북에 모바일 청첩장 하나 덜렁 띄우는 놈들도 분명 있다. 잘 들어라. 청첩장은 기본이 서면 제출이다. 간혹 이런 경우는 있을 거다.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남을 갖지 못했다-전화로 소식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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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한 번만 말한다. 잘 들어라. 1. 결혼 발표 시, 밥은 무조건 네가 사는 거다. 불러놓고 더치페이 이딴 거 하지 마라. 뒈지는 수가 있다. 바쁜 사람들 결혼하겠다고 불러모았으면 ‘적어도’ 밥은 네가 사야 하는 거다. 커피 사는 걸로 때우기(×) 한 끼 대접이랍시고 짜장면 한 그릇 쏘기(×) 밥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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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생각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현관 앞의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는 데, 할머니가 말했다.     "당신, 예전에 제 손을 지극히 잡아주던 것 기억 나나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다가가더니 할머니 손을 잡았다.   할머니는 다시 "여보, 당신 예전에 나한테   몸을 굽혀서 제 뺨에 키...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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