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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을 갖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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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나이 댓글:  조회:797  추천:0  2013-04-27
....오늘도 달리며  보았고 슬프고  아프고 미칠것만 같았을 뿐이다.......
5    하느님은 어디에, 계시는지... 댓글:  조회:1064  추천:0  2013-04-12
......달리고 달려도 쫓아갈수 없는  사람들을 하루에  셀수도 없이 만나고   여기에도  저기에도  내가 팔아줄수는 있으나 가질수 없는 즐비하게 늘어선것들을 보면서 한두번쯤만  처량해진것 아니였지만  공원동쪾의  화원마을을  나오면서  순간 하고 저도몰래 한탄이  튀여나왔다. 그리고 문득  머리를  돌리는데  연길교회가  눈에  들어왔고.... ....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사회에서 태여났고 무신론교육을 받으며  성장했고 기독교신자거나 그 어떤 신자가 아니면서도  요즘들어  이렇게 자꾸  외마디 비명처럼 할때가  있다..... 어렸을때  들었던  의 동화속에서 하느님은  착하고 순진한 오누이의 소원을 들어줄뿐만 아니라 악하고 능글맞은 호랑이의 소원도 들어주시는데 그럼 내 소원은 언제  들어주시지 않을가?...  .... 잠간 멈춰서서  휴대폰을  꺼냈고,  연길교회를  사진으로 담았다. 저기 보이는 저 건물이 하느님의  성전인지,  과연  어디 하느님이란 존재가 있기나 한지.... 분명 우연이겠는데도 또  의미심장하게,  유독 홀로 키작은 가로수도 한그루 바로 눈앞에 보이고.... 남들은 다 잘 자라서 몇십배 더 굵은  큰 나무로 되였는데 너는 왜 홀로  그렇듯  크지 못하고  가냘픈 거니?....... 제대로  살아나가기나  힐가?...... ............
4    국자가에 들어누운 어떤 사람........ 댓글:  조회:1370  추천:0  2013-04-04
. ........왜서 인지 모른다.  달리다가  길가에  모제비로(모로?)  누워있는 사람을 보았다.... 갑작스레  멈추었고  핸드폰을  꺼내서  찍었다. 왜서 인지 모른다.  나는 바로  이런 사람이다.  좋을 때나  슬플때에도  문득  그렇게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곤 한다. 어쩜  이런  나여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도정신하여  자기갈길만을   빨리빨리  가야 할텐데  그렇게  꼭  갑작스레  내 발목을 잡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있다. .....어쨌거나  그 사람은  왜서 누워있었을가? 보편적인 생각처럼  술마시고 취한걸과? .... 아니면  정말  이젠 지쳐서  그냥  누워버리고  싶은걸가? 어제의  나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  단지  장소가  너무나  다를 뿐이지...... ...굳이  어떤  슬픈  색채를  부여하고 싶지도 않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싶지도 않고, 내가  관심을  가졌다거나  무관심했다거나  그런 말을 하고 싶지도 않다. 오늘의 내가 아니였으면  가서 부추겨 일으켰을것이지만  난... 그 사람이  부러웠다............
3    방황인지 우울인지 모르겠다... 댓글:  조회:1025  추천:2  2013-04-04
....엊저녘부터  굶었다. 지금 이 순간까지 쌀은 한알도 안먹고.... 딱히 뭣때문인지도 잘 모르겠고,  뭐라고 다 말할수도, 말할사람도 없고.... 오전내내  번저져 잤고  급기야  오후에  일어나서  조금 달렸다...... ...너무나 벌어진  차이와  남에게는 더없이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갖지못하는 수많은 것들과 쉬임없이  정신없이 앞으로만 달려도  모자랄판에  내 뒤다리를  잡는  많은 상황들이 있다.......... ....도저히 일이 되지않고  갑갑하고  우울하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 공원나무밭에서  얼구터우마시며  소리도 질러보고  그저 넋없이 누워도 있었건만 도무지 해결책도 없고 깨달음도,  어떤 결단도 없다.............. 밥도  굶었고  엄마와의 대화도 끊었고....... 너무나 불쌍하고  가여운 엄마인데,.... 또 너무나  밉고  도저히  어떻게  나아지게 할수도, 버릴수도 없는 엄마이다............. 어쩜  그냥  순응하고  무감각해짐이 내겐 편할텐데 남에게  자꾸 뒤지는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오늘은  이렇게  어떤  결과도, 결심도  없는채  또 한밤을  보내야 한다................ 래일이면 좋아졌으면 좋겠다. 모든것이 끝장나든지,  갑자기 어떤 광명이 다가오든지, 내가 무감각해지든지....................                          2013년 4월4일   엄마를 고향으로 보내지 않고저  있는 신원아파트에서
2    아도크선장은... 댓글:  조회:727  추천:0  2013-04-04
... ....... 아도크선장은  연변의  어떤 시골마을에서  평범한  한 농부의  아들로 태여났습니다. 아도크선장이라는 이름과는   관계없이  오히려  소수레를  많이  몰았으며, 굳이 선장이  꿈인것은  아닙니다만 단지  어렸을때  본  이란 그림책이  인상깊었고 아도크선장이  귀엽고   재밌고  멋있었던것도   있지만 배를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큰 배를  몰고  넓은 바다에서 항해하고  싶은  생각이  항상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웬지  자기가  꼭  정착할  부두를  찾지못한채   방황하며 위태롭고  외로운  끝없는 항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이런 이름을  지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 공간의 주인은    다른 어느 공간에서  본 아도크선장이라는  닉네임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조글로의  이 공간에서 아도크선장이라고 불리울  이 사람은 이  공간을  망망대해속의  섬으로,  이 마음의 안식처로  소중히 사용할것이며 이 공간에 오는 분들과  이 마음이 느끼고  이 머리가 생각하고  이 눈이 보는 모든것들은 숨김없이  공유하고저 합니다.  다시  조글로의  블로그공간이  없어지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어이  자리잡고  소유하고 싶은 연길, 그 연길의  어느  동네에서  이 글을 남깁니다.                                     2013년 4월 4일
1    오늘 다시 조글로에 댓글:  조회:785  추천:1  2013-04-04
2년전인가  조글로에 가입하고  블로그까지 만들었었다. 조선족싸이트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정통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아닌게 아니라  깊은 친분은 없지만 존경하는 분의  공간도 있고 해서 나도  나의 공간을 만들고 나만의  일기같은 글들도 올리고 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통지도 없이  사라지고 없어져서  여간 서운한게  아니였다. 그래도 다시  조글로를 사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여기다가  다시  나의  모든 삶의 흔적들을 남기고저 한다. 또 어느날인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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