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전체

전체 [ 161 ]

1    벼의 일생 댓글:  조회:3987  추천:2  2009-12-06
                                         벼의 일생  봄부터 소쩍새 여울을 먹고자란 못자리에서 태어나 노랑모 한뼘키에 시집을 간다  서래질한 새집 논바닥 보금자리 틀고모사리 앓고 난 꿈에성숙한 여인으로 자라  삼복더위 가뭄도 잊고몸살나는 태풍도 견뎌해산한 자식 주렁주렁 머리에 이고산고를 잊은 채 무거워 고개 숙인다 순한 중생으로 늙어품었던자식 씨앗으로 남긴 채 가벼운 마음으로 몸둥이는 짚으로 해탈한다. 2009.11.17. 詩作동원/이원국   노트:   이글에서 숨은 사람의 피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농부의 정성이 곧 해탈하는 여인의 지아비입니다 벼의 일생은 어머니라는 모성을 지니고 삶하는 일생과 흡사하기에 가을의 짚 무더기를 보고 창작하였습니다. 문제는 쌀 소비가 잘 안되어 농부의 걱정스런 애환이 숨어 있는데 산업화가 발달하면서 우리네 문화도 식탁도 변해 요즘 꿈나무들은 밥을 잘 먹지를 안습니다 우리네 기성세대들이 밥이 보약이라는 메세지를 심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