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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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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의 일생 댓글:  조회:4018  추천:2  2009-12-06
                                         벼의 일생  봄부터 소쩍새 여울을 먹고자란 못자리에서 태어나 노랑모 한뼘키에 시집을 간다  서래질한 새집 논바닥 보금자리 틀고모사리 앓고 난 꿈에성숙한 여인으로 자라  삼복더위 가뭄도 잊고몸살나는 태풍도 견뎌해산한 자식 주렁주렁 머리에 이고산고를 잊은 채 무거워 고개 숙인다 순한 중생으로 늙어품었던자식 씨앗으로 남긴 채 가벼운 마음으로 몸둥이는 짚으로 해탈한다. 2009.11.17. 詩作동원/이원국   노트:   이글에서 숨은 사람의 피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농부의 정성이 곧 해탈하는 여인의 지아비입니다 벼의 일생은 어머니라는 모성을 지니고 삶하는 일생과 흡사하기에 가을의 짚 무더기를 보고 창작하였습니다. 문제는 쌀 소비가 잘 안되어 농부의 걱정스런 애환이 숨어 있는데 산업화가 발달하면서 우리네 문화도 식탁도 변해 요즘 꿈나무들은 밥을 잘 먹지를 안습니다 우리네 기성세대들이 밥이 보약이라는 메세지를 심어 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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