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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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론문제: 조선족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댓글:  조회:5550  추천:37  2011-01-04
 토론문제:     2009년 교육부의 연구과제로 한국 등 해외의  대학생 취업과 창업에 관한 조사연구를 좀 해 본 적이 있다.해마다 700만명의 대학생 1000만명의 농민공들의 취업은 중국의  큰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우리200만명의 중국조선족이 배출한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문제가 조선족사회의 가장 큰 사회문제로도 떠오르고 있다.이 문제에 대하여 사회각계층인사들의 고견과 졸업을 앞둔 조선족재학생들의 생각 타산 우려 고충을 이 토론방을 통하여 서로 교류한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토론방은  정부관계자 기업인들 재학생들과 지성인들의 반가운 만남이기도 하다.                                이수산 2010.1.4   조선족청년들-준비된 자세 그리고 북경진출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길림신문 2011-01-03 박광익 특약기자]    젊은 청년층을 위주로 하는 동북3성의 조선족들은 도시진출의 파도에 실려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성공의 도시로 불리우는 북경으로 끊임없이 들어오고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좋은 일이다.   그러나 북경은 아무리 큰 포부와 아름다운 꿈을 품었다고 해도 아직 준비와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질이 낮고 배운 지식이 적은 관념을 개변하지 못한 청년들에 대해서는 《무정》하다.   이런 청년들은 부모들이 보내오는 돈으로 망경(왕징)의 지하에 주숙하지 않으면 부모등에 업혀있고 또 일부는 고향사람들이나 친구들의 신세로 살아가고있다. 그들은 지하에서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랜후 직장을 찾거나 새 출발을 기다리고있다.   얼마전 기자는 망경(왕징)의 지하실에서 이런 부류의 몇몇 조선족 젊은이들을 만나 보았다.   그들은 새 회사에 취직할때까지 한사람이 한달에 400~500원씩 내고 지하실에서 생활하고있는데 벌써 몇달째, 한 청년은 사직후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고 무직업자로 된지 거의 반년이 되여온다고 실토정했다.      8년전에 북경으로 왔다는 흑룡강성 모현의 김모(30세)씨는 교외의 한 한국독자기업에서 중층관리자로 있었는데 웃음속에 칼을 품고있는 한 한국인과 모순이 발생후 몇달간 대치상태로 지내다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분김에 사직했다고 한다.   일정한 관리기술이 있는 그는 여러 회사를 찾아가 수차 면접을 보았지만 로임이 적은 등 원인으로 지금까지 취직하지 못하고 로임이 높은 직장을 찾기 위해 인터넷으로 매일이다싶이 리력서를 보내고있다고 했다.   그는 《대학졸업생이 아니라해도 차운전과 같은 한가지 기술이라도 있으면 이곳에서 2500원이상 받을수 있다》고 했다. 김씨청년은 북경에 와서 8년이 되도록 운전기술을 배우지 않은것을 후회하면서 지금 운전기술을 배우고 있는중이라고 했다.   길림성 연변주 어느 현에서 어머니를 따라 북경에 왔다는 리모는 19세되는 고중 중퇴생이였는데 몇달간 모 합자회사에서 2000원씩 받으며 취직하다가 퇴사를 당했다.   료해에 의하면 그는 뚜렷한 목표도 없고 부지런히 일해 살만한 재간과 경험도 없었다. 다행히 그의 어머니가 북경에 있기에 주숙은 근심할 필요가 없단다. 그는 구직광고를 내는 한편 소개소를 통해 재취직을 기다리는 중이다.   북경에 온지 5년철이 되는 최모(25세)씨는 원래 어느 한국회사에 취직하고 통역에서 현장관리직으로 일하다가 이런저런 원인으로 그만두고 나왔다고 한다. 그는 사직후 면접을 본것만 해도 10차가 넘지만 아직까지 리상적인 직장을 찾지 못했다고 실토정했다.   그는 회사생활을 하려면 조선족청년들은 고향에 있을때의 언어, 행동, 습관, 관념 등을 고쳐야 하며 또 열심히 본직업무에 임해야 호평을 받을수 있다고 자신의 절실한 감수를 털어놓았다.   상술한 실례들은 북경에 진출한다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던 일부 청년들에게는 찬물이 아닐수 없다. 우리 조선족청년들의 맹목적인 북경진출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취할바가 아니다. 아울러 북경으로 온후 관념과 생각을 개변해야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고 북경땅에 뿌리를 깊이 내릴수 있는것이다.   료해에 의하면 우리의 조선족청년들은 직종, 환경, 로임, 복리 등을 너무 따지기에 《합당》한 직장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힘든 편이다. 교외 등에 위치한 회사는 아예 면접도 가지 않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상들은 조선족청년들의 취직에 《설상가상》이 아닐수 없다.   북경은 말그대로 《꿈의 도시》,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 《성공의 도시》가 아니다. 북경도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오직 준비된 자세, 든든한 실력, 갱신된 관념을 구비한 자만이 생존하고 발전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성공일로를 나가는 도시이며 활무대이다!   우리의 조선족청년들이 준비된 상태에서 도시로 진출하고 또 도시로 진출한후 관념을 갱신하여 하루빨리 도시생활에 수응하면서 열심히 자신을 키워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2    대지의 봄 댓글:  조회:3808  추천:32  2009-02-05
   나는 항상 대지의 봄을 그려본다.우리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받들어주는 대지는 고향이자 어머니의 존재였다.그 누구나도 이 대지에서 태여낳고 언제나 대지에로 돌아갈수있다.아침 노을이 비껴오는 해돋이를 바라볼때마다 매냥 태양을 마주하면서 하늘을 떠이고 받들고 세상만물을 안아주고 키워주는 대지는 한결 장엄하고도 아름답기만하다.   대지(大地)의 지(地)자는 바로 토지의 지자이고 역시(也) 토지의 토(土)자이기도하다.아마도 드넓은 토지가 대지로 보이고 씌우는것 같다.흙이 불을 만나 돌과 산으로 되였고 물을 만나 늪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로 되였는가보다.일하는 사람들이 하늘(天)을 떠받들고 있다고 씌여있지만 인간이 굳건히 서있는것은 분명히 토지이자 대지이니 결국 하늘과 모든 생명을 떠 받들고 지탱하고 있는것도 이 토지로 구성된 광활한 대지인가보다.  농민들에겐 대지이자 토지이자 농지이다.농지가있어 그우에 집을 짓고 채마밭을 일구고 배자를 둘러 집식구가 먹고 살아갈수있는 채소와 과수를 심고 수확할수있으며 가축과 가금도 길러 별로 돈들여 사지않아도 생계가 유지된다.농지가 있어 벼 밀 콩과 옥수수를 재식(栽植)하고 수확해 우리들의 식량이 자급되고 나라와 시장에 팔아 농가 소득이 나오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먹여살린다.   토지가있어 공장을 짓고 주택을 지어 지역 도시주민이 모여온다.토지가있어 학교를 짓고 길을 닦고 상점과  병원을 짓고 화초를 심어 공원을 만드니 사랑과 가정이 이루어지고  자녀를 공부시기고 노인들은 즐거운 인생을 보낸다.토지가 기본인 대지가 바로 이 조화롭고 문명한 사회를 떠받들어가고있다.  아침해가 뜨는 무렵 대지가 부르니 생명이 소생하여 대지의 아들딸들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대대손손 전해만간다.농촌에서 살던 도시에서 살던 산기슭에서 살던 바다가에서 살던 우리는 분명 이 땅우에 서있고 앉아있고 누워있다.흙을 오래간 밟지못하면 온갖 병이 난다하여 옛날 중국의 황제는 가끔 맨발로 땅우를 걸어다니며 대지의 기맥을 받아들였다한다.몸에 좋다하니 일본의 도시주민들은 자금이 넉넉해지면 농촌에가 흙집을 지어 살고있다.아파트를 제외하고 사택은 층집이라해도 거의다 이러한 흙벽으로 만든 주택이였다.  저명한 문학가 예술가 철학가 과학가나 국가지도자라도 오래동안 이 땅과 흙을 밟지 않으면 몸에 병이나고  학문과 나라도 <탈>이 난다.그래서인가 그들은 고향을 찾아 산간벽지를 찾아 집을 짓고 살면서 그곳의 원주민들과 어울리며 말과 춤 그리고 그곳의 문화 언어 풍속을 배워가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창작 창조와 발명을 해가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군한다. 자연 생태 환경을 잘 보전하니 인간의 생명 생활 생태적의 활력과 발전출로를 찾는다한다. 토지가 회생되고 확고하며 활성화된다는 것은  우리의 삷터인 고향에 봄이 찾아온다는 기꺼운 알림이다.  해마다 봄을 맞이하면서 진달래 곱게 피여오르는 대지는 자랑스러운 아들딸을 부르고있고 대지를 사랑하는 아들딸이 모여오므로 올해의 봄도 분명히 다가오고있었다. 나는 이 따스한 봄기운에 푹 젖어가면서 <대지3부작>중 마지막 시나리오(영화극본)<대지의 봄>을 금년 춘절에 완성하였다. 2008,12,7,2009,2,2수개  
1    평등화합은 동서방문화의 정수(리수산) 댓글:  조회:3787  추천:70  2008-07-03
  公平和谐是东西方文化的精髓                 作者:李水山       在日本、韩国学习、生活时间长的人们会有共同的认识和体会:那就是城乡差距逐渐变小,经常听过日本学者不无自豪地对国内学者说:日本也是“社会主义”。暂且不说饮用水、学校、商店、道路、建筑的城乡统筹发展,即使轻轨车也修建到农村,自动售货器遍及农村,医院在农村普及,现在“体温”马桶也开始进入农村。他们虽然是资本主义国家,但他们的学者同样不无自豪地说,我们都是“儒教”国家,平等(公平)、和谐是最大的渴望与追求,在韩国影视剧中则表达得更是淋漓尽致。     在现实生活中也不乏这种东方文化色彩:如有钱、有权、有名的人都很含蓄、低调、收敛、不张扬,这也是一种东方式的“知羞”、“平衡”、“涵养”文化。这两个对西方国家引以自豪的“优等生”,实际上是将西方文明和东方文化结合得比较成功的国家。“和”在日本与“平”接近,因此“平气”(不介意)、“平稳”(同)、“平和”(和平)、“平成”(日本的记时历代)成为日本的时尚词汇。在韩国“和合”(和谐统一)、“平和”(和平)都是表达文明向上的词汇。可见,和谐、和满、和平、和为贵,是在东方国家和民族中广泛使用的表达方式。     即使是强调竞争、效率的这些国家,也把它修饰为“善意的竞争”、“有序的竞争”,在社会中使用“竞争优先”、“效率优先”的词语还是比较审慎,在教育中一直强调“防止过度竞争”,在老少皆宜的电视节目中并不渲染和提倡森林法则。“长尊”有序的这些国家自称是“儒教”国家,可以说以制衡的原理非常合理、巧妙地把东西方文明融会贯通在他们自己的国度里,有机结合、取长补短、相互制衡、相辅相成。“去粗取精、去伪存真、洋为己用、推陈出新”并不是在口头上,而是在实践中结合得比较完美。     市场经济的竞争原理与东方文化中的“和为贵”相结合,达到大家和谐、和满、公平的结果和环境。东方文化中的“长尊”有序的观念与西方文明的自由、平等与实效观相结合,达到平等、和谐、人人参与、各得其所的结局和环境。西方文明中的宽容思想和东方文化中的包容精神相结合,达到关怀、多元、有序、统一的境界和环境。西方文明的自由、平等、博爱观念与东方文化中的有序、关爱、相互体贴与关照的伦理相结合,达到公平、关爱、和谐、美满、统一。     在历史变迁和沧桑中,国家制度相对平稳,国民相对“和合”,国际环境相对和平,这既是“儒教”文化的恩泽,也是世界文明的恩惠。如果,对日本与韩国这两个国家的“儒教”文化程度定量的话,可能达到0.6――0.8(1为满分),因此基尼系数相对低;同样对引用西方制度文明的程度定量的话,也可能达到相对高的成绩。中日韩三国在公平、和谐思想指导下,以最广大人民群众为主体,保障他们的根本利益的改革,即使是追求阶段性极大效能的改革大都是成功的,如邓小平、朴正熙、李光耀、中曾根康弘等,相反在竞争与效率优先的改革,尽管一开始多么惊天动地,大都并不那么顺利,付出的代价是巨大而昂贵的,更为惨重的结局是以失败为告终。如果是单向的新自由主义和森林法则的粗暴结合,其结局更是难以想象的。     我国是“儒教”文化的原产地,可以说掌握其文化实质与精髓,而且党中央、国务院又提出以人文本的科学发展观,公平、和谐成为指导构建和谐、文明社会的思想理念。这是我们的长处,缺陷是在与西方文明结合的时候,有意无意地表现出过敏和拮抗反映,即使是儒学文化也与其他传统文化的衔接过程中还没有结合到最佳状态,和西方文化的结合还处于探索与发展阶段。但和日本、韩国比较,具有多元文化、和谐、包容等宝贵精神文化财富,在制度、文化、生活上正在体现实事求是与宽容的精神和态度,纠正僵化、划一、指令式的规制,这个求实、宽容、多元、有序正是东西方文明之最佳集合,也是走向世界文明的康庄大道。 实践将证明:公平、和谐是东西方文化的精髓。                      20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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