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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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乡村振兴的突破口在哪里?(李水山) 댓글:  조회:1757  추천:3  2021-06-01
乡村振兴的突破口在哪里? 一、城市化密度,不是越大越好,特大城市化,也不是越多越好 特大城市化,城市化密度过大,生态恶化,资源紧张,环境污染,人满为患,让居住者喘不过气来,工作生活压力大,不宜人居。特大城市化,对国家社会的最大伤害与影响是出生率降低,年轻人倍受压力,希望有人专题深入研究。 欧洲一般在80%左右,伦敦为82%,罗马为64%,疫情之后,美国纽约人口资源也在疏解疏散,英国和意大利也在疏解疏散,改造成15~20分钟内,能就近上班、购物、上学和看病的职住平衡型小城镇社区化发展,正在世界各国形成共识。 如何划分城区和乡村地区?欧洲有个划分标准,可以参考。每平方公里居住人口1500名以上,居住人口达到五万以上规模叫市区(市中心),每平方公里300人以上,居住人口达到五千以上的地区叫城区,其他地方叫乡村。总人口的50%居住在乡村的行政区域叫乡村地区,50%人口居住在市区城区叫城市。15%的邻近居民去另一市区城区通勤,叫都市圈。一个国家城乡划分标准,增设小微城市,有利于增加更多的城区和都市圈,形成纵横交错的城乡网络化格局,可以更快更有效和持续辐射和带动城乡互动融合一体化。 相比之下,中日韩都有巨无霸特大城市,中小城市少,城乡分布与结构不均衡。曾经追求特大城市化的韩国,人口集中在22个都市圈生活,而人口相近的英国96,意大利84,西班牙81。人口资源密度超密,有的国家地区超高密度,达到95%,甚至百分之百,远远超过欧美各国,人满为患,挤破头,看病难,上学难,出行难,居住难,让人都喘不过气来,比均衡生态宜居的欧美国家密度大四倍以上。这些人口超密国家的共同特点就是生育率低,正在面临人口危机。 二、乡村振兴的最大障碍在哪里?突破口又在哪里? 乡村振兴最大障碍,在城乡不能互动融合,最大的突破口也就在这里,就在城乡互动融合一体化。 第一步,就是实现在特大城市大城市市中心人口资源“远郊移”。路径很简单,通过卫星城(卫星乡村小城镇)、城市群建设,不用政府强制,不用行政指令,仅仅围绕在市中心运营成本越来越高,难以可持续发展的关键核心问题,推动疏解整治促提升,因势利导,持之以恒,坚持不懈。这是特大城市发展的必由之路,大势所趋,人心所向。 迁出市中心人口资源,向远郊移,建远郊生态宜居小城镇,逐步实现远郊或跨境卫星城和城市群建设,就可以辐射带动边边角角的周边乡村,乡村就不会变成人人逃离而无人问津的荒芜地。乡村振兴,可以搭便车,受益其中,城乡互动融合一体化,就能水到渠成,顺理成章。 像北上广深这样的特大城市大城市,省地市,中心外移,即人口资源从市中心远郊移,结合卫星城、城市群建设,乡村振兴,城乡互动融合,呼之欲出,有些地方已在进行时。 北京和上海,已经这么做,人口资源远郊移,叫远郊化,正在稳步推进,卫星城建设如火如荼,北京周边河北各县,乡村振兴也在受益其中。 第二步是跨境发展,京津冀一体化,全国一盘棋。北京向河北省甚至更远的省地市发展。如京津附近的河北省廊坊与北三县,北京与唐山之间的遵化市,北京与承德之间的滦平县,与保定之间的涞水、易县、涿州和徐水,与张家口之间的怀来县、赤诚、涿鹿县,与雄安新区之间的固安等,卫星城加城市群建设,都市圈化,紧锣密鼓,在像蜘蛛网一样的相互交叉中,推动乡村振兴更不在话下,双赢共赢,顺理成章。 全国一盘棋,京津冀一体化,卫星城与城市群建设,乡村振兴,统筹兼顾,相互协调,相辅相成,相得益彰。现在,因全国各地的生育率和总人口不断降低,解决特大城市化难题,也可以从乡村振兴和城乡互动融合一体化,找到出路和突破口。 三、推进乡村振兴路在何方? 1.乡村振兴,让县政府负责,主管主推,从理论到实践,很难胜任。绝大多数县都是农业县,人财物资源有限,县政府对县城都自顾不暇,没有能力推进本县众多乡村的振兴。 2.唯有特大城市直辖市、省地市,才有人口资源财力优势,有能力规划、辐射、带动和推进城乡融合与乡村振兴工作。更多的城市企事业单位和专业人才入住乡镇村,来乡镇村工作与生活,通过城乡要素自由流动,实现城乡互动融合一体化。 上述特大城市大城市和省会、地级市直管主推乡村振兴,在这些城市之间,形成密密麻麻、相互交错的蜘蛛网,实现网络化,交叉、辐射、带动和推动乡村振兴,才能事半功倍、卓有成效,就能均衡、持续、快速发展乡镇村。 3.随着国家经济社会的快速发展,总人口中的中产阶级比重越来越大,在远郊拿出更多地块建独门独院别墅式居民楼,符合市政建设和经济学规律,满足人民对更美好生活的追求,大势所趋、人心所向和众望所归,也是全世界各国的共同发展大趋势,特大城市大城市市中心人口资源远郊移即远郊化,将更有力推动卫星城、城市群建设,乡村振兴和经济社会发展,会带来巨大的改革红利。 4.借鉴欧美日韩的成功经验,人口集中的乡镇村,可以发展成为“县瞎市”,即小微城市,形成网格化内生发展动力,淡化行政级别,有利于更快全面辐射、带动乡村振兴,城乡互动传帮带,会大大加快乡村振兴进程。 5.加大投入,改善农业与农村基础设施,建立健全农村金融业,大力改善农民生活水平、居住环境和农事劳作,农业劳动不再是年轻人敬而远之的繁重体力劳动,乡村成为吸引年轻人的美丽宜居的生态家园,这也是乡村振兴的希望所在、阳光之路。 6.改善农村居民的生活水平,从提高农村居民就业收入、经营性收入和财产性收入入手,坚持不懈、持之以恒,这是城乡要素和人口资源双向自由流动,城乡互动融合一体化的根本保障。 四、他山之石可以攻玉 城市化密度,欧洲国家一般在64%~82%,疫情之后,美国纽约人口资源也在疏解疏散,英国和意大利也在疏解疏散,改造成15~20分钟内,能上班、购物,上学和看病更近,生活与工作更方便的职住平衡型生态园林小微城市、小城镇社区化发展,解决特大城市化与生育率降低难题,逐渐在世界各国达成共识。 东北亚国家中小城市少,特大城市又过多过大,人口资源超密,人满为患,挤破头看病难,人都喘不过气来,生育率快速下降,制约国家社会持续发展。城乡分布与结构极不合理,人口密度比均衡生态宜居的欧美国家大四倍以上,更需要有新发展理念、勇气和魄力去改变,实现新发展理念和格局。 从政府的可行性操作角度和学者的科研视野分析问题,再规划、设计和实施,实施推动乡村振兴,才能站得高、看得准、看得远、做得好。 2021.5.25 星期二
150    타오바오마을을 만들어 보세! 댓글:  조회:7218  추천:3  2015-09-29
              타오바오마을을 만들어 보세!                                  저자:이수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새농촌건설 아름다운 향촌건설보다  [타오바오 마을을 만들자]가 더 인기있고 적합할 것 같다.그저 우리민족마을이 없어지니 연해지역으로 한국으로 노무수출 좀 가지들 마오, 중소학교학생들에게 상급학교 대학을 좀 가지들 말라고 권고한다면 누구나도  의상하고 괴벽한 말로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현실적인 것은 백명 아니 2백명 상급학교로 승학한 학생들 중 한명 두명이 고향에 돌아와 감자농사로 몇백명 취업시켜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농호의 일년가정소득을 몇만원 십몇만원씩 올려주었다면 어떨가?     일본대학교수가 중국대표단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물고기 바다고기를  자주 많이 먹으면 머리가 똑똑해진다고 농담을 하니 절강대의 한교수는 좋다고 매일 이소리를 중복하니 물고기를 잘 안먹는 서안의 교수는 매우 언짢은 기색이었다.지금 도리켜 생각해보니 도리가 좀 있는 것 같았다.     지금 물고기 바다고기를 잘 먹는 절강성과 강소성의 농촌마을은 일대 변혁을 이루고 있다. 강소성의 성급빈곤현의 한마을에서 조립가구를 만들고 타오바오상점으로 전국각지에  판매하다보니 본마을에서  1500명이 취업하고 린근 향진에서 온 직원만해도 3000명이 된다 한다.생산 운영 서비스가 산업화로 줄을 이어가며 연쇄반응을 일으켜 5만명이 취직하게 되었고 마을이 소도시로 변해갔다.이 현엔 현재 7800여 타오바오상점이 생겼다.예전 노약자만 남아 황페하고 치안이 악화되었던 마을이 부유하고 문명한 소성진으로 탈바꿈되었다 한다.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승학하며 떠나갔던 학생들중 한명이 호북성 하영촌(下营村)이란 마을로 되돌아와 타오바오상점으로 마을특산인 건축자재를 전국각지에 판매하고 있고 일년 영업액이 3천만원에 달한다 한다.전마을 68곳  타오바오상점엔 평균 25세되는 1980년대와 1990년대 태여난 젊은이들이어서 마을엔 청춘의 생기가 회생했다 한다.      산동성의 정루촌(丁楼村)이란 마을엔 300호의 농가가 있느데 그중 280호가 의류온라인판매산업에 종사하고있다 한다.60넘은 부친이 딸이 경영하는 타오바오상점에서 판매하는라 바쁘단다.[친, 어제부친 옷꾸러미를 받으셨는지요?]글이 잘 보이지않지만 부친이 한글자 한글자씩 고객에게 보내는 멧세지이다.      [허훠런](合伙人) [중처우](众筹)란 말도 있다. 마윈이 거느리는 아리바바는 3-5년내에전국2800개현중 천개현,  전국60만개촌 중 10만개촌에 3천명의 [타오바오허훠런]을 육성해낸다 한다.일개인의 일년소득은 2천원에서 1.6만원으로 앞으로 계속 늘어날 추세라 한다.      [중처우]란 농호에서 류전된 농지 천무를 한푼 반무 한무 3종류로 나뉘어 일년에 580원 2400원 4800원어치로  시민들이 빌린다. 전업농이 평시 가꾸어주고 반달에 한번씩 수확한 채소 과일을 택배로 집까지 날라다 준다.시민 온가정이 휴일이나 명절엔 현장에 가서 영농체험 관광농업을 즐길 수도 있다.이미 2500여명이 주문했고 2016년엔 영업액이 46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다.     세상은 정말로 날마다 바뀌어 가고있다.우리 향촌마을에서도 한번 구상해볼 수 있지 않는가?70%의 독일사람들은 소성진이나 농촌에서 살고있다 한다.                 --참고인용문헌:2015년9월24일 미국워싱톤에서 열린 [중미농업이노베이션전략대화]에서 한 아리바바연구원장루이둥고위급전문가의 발언요지                                                                                     2015.9.29   
149    이수산칼럼:흥미로운 타오바오 댓글:  조회:6156  추천:3  2015-09-26
                  이수산칼럼:흥미로운 타오바오          어려서부터 기계엔 애착심이 거의 없었다.그래서 대학 시험에나 대학선택에서 공과대학 공학원은 멀리했고 나중에 농업 화학 생물학 교육학과 인연을 맺었다.     농업부의 회의를 소집하자면 조사연구도 필요하겠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문건작성과 부장의 연설문 작성이었다.10번 20번 수정해야 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콤퓨터가 사무용으로 채택되면서 그후부터 하루도 떠날 수 없게되어 부득불 마주하지않으면 안되었고 종이에다 쓰기보다 콤퓨터로 문서만들기가 지우고 수개하기가 매우 쉬워졌다.그후 3농교육에 관한 연구보고 조사보고 슬라이드도 거의다 콤퓨터에 마주앉아 완성되었다.     몇년전 젊은이들이 손벽치며 타오보오로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는 일을 목격하고 인젠 나도 남부럽지 않게 타오보오를 해보자 마음 먹고 신용카드도 만들고 재미를 붙였더니 지금은 은이 배겼다. 리커챵총리도 자기말로 타오보오를 하신다는데.     일상생활에서 기름 소금 간장 된장 화장실페이퍼 커피 차 도서 옷견지 이불 담요 특히 무거워 들기힘든 물건 근처에서 사기 힘든 물건 귀중한 도서나 물건 화분통 화훼종자 입쌀 모든것이 필요했다.      앞으로 20,30년 지나면 시내거리엔 걷기운동하는 사람들과 타오보오상품을 날라주는 [콰이띠](快递员)원들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한다.자가용은 운전이 필요없는 스마트 게다가 거주지뜨락에서 곧추 하늘로 날아 오른다 하니 구태여 거리에 있는 큰길로 나갈 필요가 없어진다 한다.로봇은 원숭이지력의 30배라니 바로 인간의 지혜와 같아진다 한다.그때엔 매사람마다 로봇한대는 꼭 필요하다 한다.      무인기로 [콰이띠]원도 없어지고 베란다에 무인기가 날아와 가벼운 벨을 울리면 주인이 나가서 그저 받아오면 된단다.병원에도 갈 필요없이 핸드폰으로 원격진단이 나오고 부근 약방이나 지정한 의사 호사에게 부탁하면 집에와서 치료를 해주고 약도 배달해 준단다.꿀과도 같고 꿈과도 같은 세상이 올것이다.      우리동포들에게 가장 기꺼운것은 예전에 사기 몹시 힘겨웠던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한국커피 생강차 호두차 옥수수차 쥬스  베개 전기밥솥 돌솥 치약 치솔 청정제 비누 샴프를  청도 위해 연길 상해 강소성에 주문해서 2,3일이면 날라온다.한국비누는 발무좀에 치약은 치주염에 특효란다.앞으로 한국의 보건제생물약품도 타오보오로 살 수 있으면 최고만점일것 같다. 타오보오상점을 꾸려 한국상품만 파는데도 만명이상 취업될 수 있고 10만명이상 먹여 살릴 수 있다 한다. 한다.우리동포들에겐 도전이자 기회이다.큰떡만 바라지말고 작은 타오보오비누상점부터 꾸려보는것도 좋지않을가?      최근엔 어려서부터 제일 좋아하는 도서 그림 그림책도 상해 옌타이에서 부쳐온다.인터넷과 타오보오로서 천리만리 떨어졌던 어제 옛날 친구가 매일 마주하며 만나는 웨이씬 친구로 되듯히 조용하고도 흥미로워 활기찬 매일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2015.9.26                
148    독서 토보 웨이씬 활기찬 우리생활 댓글:  조회:6292  추천:5  2015-09-25
이수산 칼럼       독서 토보 웨이씬 활기찬 우리생활           50세이상되는 분들과 자주 만난다.좀 익숙해진 다음 매일 주고받는 이야기는 거의다 국가정치나 국제형세이고 자주 묻는 물음은 중국은 언제 미국과 전쟁을 치르느냐이다.양노금이나 퇴직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이라도 국제형세를 따질라면 두눈에 불을 켤 정도이다.그들은 대부분 1945 1949년이후 출생한 사람들이라 해방후의 정치문화와 영화작품에 익숙했지만 사실상 전쟁이란 어떤것인지 전혀모른다.농경낭만주의정서에 부풀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않다.베이징시민의 기질이라 하기보다 북방사람들의 성격이다.그들은 어려서부터 정치구호에 물든 사람들이다.     이와 대조로 상해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최근에 어떤 차를 마이는가 어떤 화초를 키우는가 온라인숏핑에서 무엇을 사느냐 어떤 책을 읽어보는가 묻는다 한다. 해외파문화(海派文化)의 특성이다.     광동사람들은 기업경영과 돈버는 재미에 여념이 없다.베이징사람들처럼 정치구호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베이징의 택시기사도 부부장급이란 우스개를 받을 정도로 정치에 민감하고 익숙하지만 상해사람들은 일상생활과 문화생활에 더 관심있고   기업문화에 물든 광동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회사사장처럼 보인다.북방사람들에 비해 남방사람들은 매우 현실적이며 실무적이다.     앞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거의다 권리를 상실한 농촌기층간부 지방에서 온 노년거주민 가정보모 등 나이든 농민공 옛날공장의 로공인들, 그들은 1950,60년대 심지어 1970년대 문화대혁명시대가 좋았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물론 불우 병자 노약자 정치운동때 억울함을 당하고 어디에 하소연할 곳이 없어 분노와 원한이 많은 사람들이 적지않다.인터넷엔 어느 도시거리엔 [인민공사좋다]라는 구호를 내든 사람들도 있다 한다.그래서 등소평의 개혁개방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쓰탈린이 좋다, 러시아푸틴을 대신해 앞에 나서서 서방 및 미국과 한판 전쟁을 벌리자라는 농담도 없지않다.      시진핑주석은 이번 미국방문 때 중국은 개방개혁을 지속하고 패권과 확장을 절때 추구하지 않을것이며 옛길 낡은 길로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고 정중히 선언했다. 베이징시민들도 모두다 이러한것만은 아니었다.대학교수 대학총장과 서기,중국과학원연구직 정부고위급공무원 고급기자 총편 기업인 지식인들도 냉철한 사회분석과 비판도 있지만 모두가 맡은 일에 전념하고 여유가 있거나 정년이 되면 건강관리 독서 일기쓰기 화초재배 산책 온라인숏핑 웨이씬 토보 요리만들기 서예 그림그리기 촬영 여행 세탁 신체에 좋고 간단한 노동 이웃도우미 사회자원봉사자 재미있고 보람있고 성취감과 행복감을 얼마든지 체험할 수 있는 일들을 기꺼히 찾아하고 있는것이다.   이 시대에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한 줄 아는 사람들은 늘 보람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2015.9.25    
147    동북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산동사람들을 잘 따라배워야 할가? 댓글:  조회:6799  추천:6  2015-09-22
   동북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산동사람들을 잘 따라배워야 할가?                                    저자:이수산       동북사람들은 대부분 산동에서 건너왔다하니 술 좀 마이면 큰소리를 잘한다.산동사람들중 남자꼬부랑이라면 거의다 젊었을때 호랑이를 때려잡았다 한다.중국문화의 장점을 잘 배운 산동출신작가들의 소설을 읽어보면 삼국지 수호전처럼 이야기거리가 줄기차다.소설[림해설원][씀바귀꽃][영춘화]가 바로 그렇다.     사업으로 동북3성과 산동성을 많이 고찰해 보았다.금년에 요녕성과 길림성은 0을 좀 지난 경제발전수준이고 흑룡강성은 마이너스성장이며 동북3성은 통계에서 전국의  제일 마지막순서라한다.더욱 한심한것은 매년 300만좌우의 동북3성의 인구가 빠져나간다 한다.대학생 젊은층은 물론 청장년 정년퇴직한 노인들도 대거 연해지역과 광동 청도 해남도에로 가 버린다하니 호적인구와 실제인구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한다.     내역을 들여다보며 좀 분석해본다면 한현(시)에서 해마다 근 5천명의 젊은이들이 승학 또는 노무로 빠져나가지만 돌아오는 인구는 고작 300,400명 게다가 모두 정부기관 및 소속사업단위 국영기업에 취직하고 민영사영기업이나 자체로 창업하는 젊은이는 보기 드물다 한다.대도시에 들어와도 백화점이나 병원 문어귀에서 카드를 사고 팔거나 병원[꽈호]번호를 고가로 파는 [황뉴당]이 많다 한다.안해가 카라오케에서 일해 번돈을 남편이 밤에 나가 도박을 놀아 탕진하는 실례도 있다한다.농민공이라도 일솜씨가 서툴고 쩍하면 성을 내며 소비자의 비평을 받아주려하지 않고 일은 대충대충 얼렁뚱땅 마무리지려하는 일이 많다 한다.     토보왕에서 유행인 한국과 일본물건을 파는 온라인 숏핑상점을 경영하는 사람도 산동 상해 천진이 많고 한족이 많다 한다. 일하는 솜씨도 엉망이다.잘몰라서 사면 부쳐주는가는 물음에 이렇게 작은돈 적게  사고도 부치라냐?하고 면박을 준다.이에 산동이나 특히 강소성 젊은이는 40원어치 사주면 무료로 부쳐주고 40원 미만이면 5원을 내면 부쳐드린다고 섬세하고 상냥하게 대답해 준다.마음씨와 서비스가 고마워 더 사주고 싶을 정도이고  또 다시 사려오는 손님이 많아지게 된다.     동북고향이 그리워 고향쌀을 좀 사주겠다고 부탁하니 운비가 200원이라 하며 이것도 고향친구라 혜택을 주는것이라 한다.그래서 모두가 부득불 고향동북의 좋은 햅쌀을 상해나 천진에서 사니  운비는 겨우 10원이고 집안까지 날라다 준다.     금년엔 옥수수대풍작이지만 팔리지 않아 농민들의 근심이 태산이다.국가양곡저장고엔 묵은 쌀로 넘쳐나고 정부양곡저장정책도 조절할 추세인것 같다.산동이나 한국상인 같으면 이 옥수수로 유기농옥수수차를 만들어 잘 팔아낼것이다.하남 동북사람들은 여기엔 아무것도 돈 될것없소라고 화를 내지만 강소나 복건성농민들은 이쁜 화분통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유럽 미국에도 수출한다.눈에 보이지 않았던 흙이 바로 금빛자원이고 억만장자로 되는 큰돈이 된다.      북방사람들은 친구가 모이면 술 한잔하고 범잡던 이야기를 하며 국사쟁논에 언성이 높지만 남방사람들은 작은 잔으로 서로 부지런히 부어주며 오차를 마이고 경영에 관해 면밀히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한다.큰일을 하려는 북방사람에 비해 남방사람들은 작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해가며 노하우를 축적해 부단히 개진한다.마음가짐이 다르다보니 일과 세상만사에 대한 사고 견해 태도가 바르게 되고 일솜씨 마음씨 세밀한 서비스 노력도 확연히 달라진다 한다.       중국의 최대 토보 징둥 등 온라인판매에서 상품이 잘 만들어져 가장 잘 팔리는 지방을 점을 찍어보면 강소 상해 절강 청도 위해 광동 심천 대련 천진 북경일것이다.동북엔 대련 연길 심양도 조금 불빛이 있어 보인다.하지만 동북에서 힘들게 지은 햅쌀은 상해나 천진에서 구입해야 한다.     요녕성의 간부들이나 길림성간부들과 이야기해보면 늘 러시아 압록강 남쪽과 비교하며 이곳의 옥수수가  금년에도 대풍작이라 혼자말로 자랑일색이다.이에 비해 산동간부들에게서는  이런 말을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다.한번은 연대(옌타이)부시장과 만난적이 있는데 그날 베이징에서 온 한국손님을 만나고 LG회사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몹씨 기뻐했다.융청(山东荣成)시부시장도 말을 꺼내면 한국과의 합작이다.두만강 남쪽과 늘 비교하며 옥수수자랑에만 만족해하던 동북3성간부들과 늘 한국과 협력해서 창조경제를 창출하려 노력하는 산동간부들과 비교가 되지않을 수 없었다.지역경제사회의 번영은 과연 어디서 올가?     올해 농사군들에겐 농업보조금이 제대로 안나와 난리란다.하남농민들에게 물어보니 그전엔 한호마다 그래도 근 천원 나왔는데 올해는 없어지고 돈될 자원은 아무도 없어 피팔다 수많은 농민들이  감염된 [에이즈촌], 짝퉁만 만들어 파는 마을, 독성있는 식품을 만들어 파는 농호, 10억넘는 전국의 신발을 거두어다 고무제련으로 밤낮 불태우며 전현 전시를 오염으로 만드는 농촌농민기업, 그들에겐 과연 자원이 문제일가 자금이 문제일가 아니면 그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들도 남의 일로만 여기지말고 우리자신을 잘 정검해보며 수정해 갈 때이다. 2015.9.22          
   무엇때문에 몇글자 잘모르는 우리농민들도 공산당을 도와 전중국을 해방했을가?                                   저자:이수산     백년전 몇십년전 몇글자 모르는 우리농민들은 그어떤 주의나 진리같은 깊은 도리를 잘 몰랐다.하지만 그들은 누가 자신들을 잘대해주며 살아가게하는가는 실감으로 느끼고 잘 알아준다.역사는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차르러시아(제정러시아)가 청나라때 중국동북을 침략하며 노략질을 일삼을때 동북의 농민들은 생사를 불문하며 싸웠다한다.마찬가지로 일본제국주의가 중국과 조선반도를 침략했을때 농민들은 너도나도 독립군과 항일련군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웠다.     이웃집어머니가 들려준 이야기이다.그는 어릴적 연변에서 살았는데 하루는 일본군인들이 스무살되는 조선족처녀를 공산당이라며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한다.그처녀가 추호도 죽음을 두려워하지않고 무어라 고함치고 있었지만 너무 어려서 알아는 듣지 못했다 한다.하지만 전마을 농민들은 우리민족 어린처녀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일본놈들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한다.그래서 동북지역 중국공산당원의 대부분, 동북항일련군장병의 약 60%는 조선족 농민들이라는 연구보고도 있다.지금 살아계시는 90세 넘는 항일련군노전사들가운데 조선족이 많다 한다.     그당시 정통인 국민정부가 좋은지 후에 온 공산당이 좋은지 농민들은 잘모른다.하지만 장개석위원장님은 원 만주에살고있는 한인(조선인)들의 재산을 몰수했고 일본에 투항한 항일부대 사문동 리화당등 토비들을 국민당군대에 끌어들여 장군으로 임명했다.이 토비들은 밤낮헤아리지않고 빈부를 가리지않고 마을들을 습격하고 재물을 빼앗고 촌민들을 살해하여 농민들은 밤에도 자지못하고 서로 부등켜안고 울었다한다.몇몇청장년농민들은 아예 죽을판엔 일본군이 버린 총몇자루를 숨겨다 마을 자위대를 세우고 토비가 습격하면 총을 놓아 쫓아버렸다 한다.후에 그들은 너무 용감했기에 중국인민해방군독립영퇀사단으로까지 성장했고 요녕성흑산저격전에 참가했던 국민당청년군소좌부련장은 이홍광부대를 만나 혼비백산했다는 증언을 집적 방송에서 목격했다. 이 농민군대는 관내에 들어가 북경 천진을 해방시켰고 양자강을 넘어 호북 무한 호남 광서 광동 해남도까지 해방시켰다 한다.     이웃 이씨 할아버지는 마을의 훈장님이라하며 하나뿐인 아들을 군에 보냈으며 하루는 부대가 마을 지날때 부모를 보러 집에 들렸는데 어머니!하고 한마디 웨치고는 쓸어졌다 한다.유심한 어머니가 입은 솜옷을 들여다보니 이가 무리로 군데군데 모여있어 하는 수 없이  비자루로 쓸어주었다 한다.좀 지나니 아들은 깨여났고 인차 부대가 출발한다하며 관내로 재출발했고 그후 부대에서 전사했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한다.그만큼 가목사 목단강 연변은 중국의 제일 먼저 제일큰 해방구라 한다.남자라생긴 아이들은 18살부터 몽땅 해방군에 입대했으니 우리부모들은 모두다 1945년전후  즉 1949년 전중국해방전 입대한 군인인 셈이다.     글몇자 모르지만 생사를 불문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까지 군에보내는 원인은 바로 부자와 지주들의 아들로 결성된 쟁개석국민당이 아니라 공산당이 와 토지를 농민들에게 분배해주었고 소수민족인 조선족농민들을 보호해주었기때문이라 한다.      그후엔 공산당과 인민정부를 더없이 신임했고 동족상잔의 전쟁에도 참여했지만 농민들이 알고 그랬다는 것은 오판일것이다.     1978년 일본나카소네총리와 등소평의 배려,그리고 한국 KBS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움으로  우리마을 농민들은 한국의 친척을 찾았고 촌지서의 집에도 한국친척이 홍콩을 거쳐 보내온 편지를 보고 온마을 사람들은 술렁이었다.그후 중국의 개방개혁의 좋은 정책으로 중한우호친선과 합작관계의 혜택을 입어  마을농민들은 너도나도 한국에 노무수출에나가 돈을 벌어들여 자식을 공부시키고 새집을 짓고 지역경제 문화 사회도 되살아 났다.     어떻게 보면 우리 말공부 말잔치를 잘하는 지식인 작가선생님 간부들보다 소박한 우리농민들의 판단과 선택이 제일 정확했고 확고부동했다.그러므로 앞으로도 우리인민정부도 공산당이 잘했던 역사와 국민당장개석이 망한 역사 공부를 더 잘해야할것 같다.2015.9.5  
145    중한관계(中韩关系 2015년수정) 댓글:  조회:7076  추천:5  2015-09-04
    중한관계    (2015년수정) 2012년 08월 24일 16시 03분 작성 2015년09월06일수정    작성자: 이수산         ---중한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3년전에 쓴 글이고 그때는 이명박대통령과 후진토우시대였지만  2015.9.2—4간 박근혜대통령의 중국방문성과를 토대로 수개함      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특히 리커챵총리가 적극 추진하고있는 (새로운 소성진화) 시주석이 추진하고 있는 징진지일체화(京津冀一体化:베이징 천진 하북성통합발전구상과 계획)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중한합작으로 유라시아에로 통하는 철로항로해저통로,동북아공동개발은행,경제문화통합발전,경제문화안보,더개방된 인적교류,남북공동개발구 통일유공자장례법안 등 중국의 경제학자 린이푸가 제안한 모두가 탈 수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북아큰배]를 련속 만들어 띄우는 방법이 가장 효력적인 탄탄대로로 될것 같다.대립보다 악수 소통 호응 포옹 협력 조절 실행통로가 가장 필요한것같다.     개혁개방으로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사정이 많이 나아진  한국이 형님이다.형님이라면 동생을 늘 꾸짖는것보다 포옹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감동적이다.동생도 마찬가지이다.주먹이 아니라 친형제인만큼 서로 마음을 풀고  포옹해야한다.     무법천지엔 인권법안도 필요하겠지만 같은 동포로서 형제로서 고쳐생각해 이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것은 [통일촉진유공자장례법]을 빨리 세워야한다.통일에 크거나 작은 실질적 기여를 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겐 장군이던 병사던 간부던 농민이던 노동자던 학생 의사 선생이던 후한 장례금을 우선으로 취업 교육 연금 보험 양로 의료 등 혜택 보장제도를 만든다면 북과 남의 누구나도 통일에 적극 발벗고 나설것이니 적어도 제도적으로 역행과 반대 및 악습 범죄를 주저하고 삼가할것이다.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높인 한국이 주도로 보다 적극적으로 통일을 매일 거론하며 지혜롭게 움직이는 행보는 매우 잘된 행동이다.그렇지않고 매일 기웃기웃 요행을 바라며 주저하면  다른 의도를 품은 사람들이 기웃거리며 무얼 주어가려고 차지하려고 빼앗으려고 끼여들것이다.항상 동족간에 칼을 휘두르며 걸고 들면 더큰 균열과 틈이생겨 이러한 현상이 더 심화될것이다.보다 적극적으로 언성을 높이고 힘을 내며 지혜롭게 행보를 다그치면 통일이 며칠 늦어지더라도 도적들이 기웃거리지 못할것이다.통일로 나아가는 길엔 용기와 자신.그리고 지혜 굳건한 의지가 꼭 필요하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내지 5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한국이 있으므로 중일한 동북아 나아가 전아시아경제활성화도 가능해질 수 있다.어느 나라와 등져도 이웃과 등질 수 없다는 철학을 믿어야한다.불이 나거나 사람이 급병으로 쓰러지면 미우나 고우나 이웃이 먼저 달려올것이다.며칠전 조그만한일로 다투었거나 손지검하며 싸웠다해도 망나니가 아닌 인간이라면 달려올것이다.    중한 두나라와 지성인과 지도자들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치판단과 현실적인 조치로서 두나라는 공동한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다.하지만 비현실적이고 일방적인 환상은 반드시 버려야한다.     2.유의할점:어두운 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후진토우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국가실력에 대한 과대한 기대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 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전세계의 최대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중국정권을 무너뜨리려하지만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수시로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동북아평화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2013년 새시대의 서막을 연 박근혜대통령과 시진핑주석은 시대의 선두와 맥락에 높이 서서 정확한 판단력과 꾸준한 추진력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중한두나라가 잘 협력하고 한국 중국 미국 즉 한중미가 손잡은 평화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길 바란다. 경제문화 소통 신임 협력이란 무대를 만들고 큰틀을 짜가며 항로 배길과 철길을 놓아 동북아 모든 나라가 실려가면 다같이 풍성한 윈윈효과를 거둘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적극 협조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반드시 한국과 조선 즉 한민족이 먼저 적극 손잡고 선도해가야지 요행을 바라서는 성공할 수 없다.  한국이 있으므로 20세기의 파키스탄처럼(지금은 이 역할을 상실) 중국과 미국이 서로 손을 잡으며 더 깊은 이해와 소통 및 협력이 이루어지고 모든 장벽을 허물어가며 싱가폴리콴유전총리가 지적한것처럼 아시아 나아가서 전세계의 평화발전과 평화부흥의 새시대를 열어가리라 믿어진다.2015.9.6
144    누가 가장 행복한사람일가요? 댓글:  조회:5855  추천:8  2015-08-30
      누가 가장 행복한사람일가요?                        저자:이수산     누가 가장 행복한사람일가요?이물음에 인차 대답이 나올것 같다.돈많은사람 벼슬을 높이한 사람 허리춤에 늘 권총을 차고 다니는 사람,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가수 작가와 같은 사회지위가 높은 사람, 친구가 제일 많은 사람, 제일 큰집을 장만한 사람 자식이 성공한 사람 건강한 사람등, 각자의 견해와 관점은 서로 다를 수 있는것은 정상일것이다.하지만 남다른 해답을 볼 수도 있다.그것은 인류사회에 베풀줄 알고 감사할줄 알고 보다 넓은 사랑을 지니고 사회에 적극 기여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본다.     그차이점은 매우 간단하다.행복의 표준에서 일개인 한가정의 성취보다 남에게대한 사랑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이다.따뜻한 세상만드는 마음의 힘, 더불어 다같이 화목하게 잘살 수 있도록 정성들인 기여와 봉사이다.이 사회에 베풀줄알고 기여와 봉사를 대가없이 달갑게 하는 사람들은 돈이 너무 많아서 할일이 없어서 하는 것은 절때 아니다.이들은 자신이 성공을 했던 좌절을 당했던 부모와 가정 학교 선생님을 비릇한  이 인간사회에 늘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이 마음이 진정으로 우러나오기 때문일것이다.일반 사회현상을 보아도 많이 기부하고 기여봉사하는 사람들은 결코 생활상 별로 넉넉한 사람들이 아니다.     효율이기주의자는 늘 개인의 성공과 명리를 쫓아 올리뛰고 내리뛰며 노력하고 발버둥친다.옹졸한 사람은 늘 자신이 불행하고 남의 탓이거나 도움을 받지못해 처량하고 가련하다 생각하기때문에 이러저러한 불만 핑게와 회피가 있을 수 있다.그들에겐 마음속에서 우러러나오는 감사의 마음과 정서가 아직 정리되어 있지않다.만약 게으르지않다면 오직 더많은 것을 얻으려고 발버둥친다.           인간사회는 조화롭고 민주적이고 자유롭고 공평하며 평등하고 건설적인 사회여야지 나혼자만이 잘살려는 일개인의 사회가 아니다.늘 진정으로 인간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봉사하며 베풀줄 아는 마음과 행동이 가장 아름답고 참된 인간의 소행일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자도 아니고 명성을 널리 남기고 권리와 힘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라 작은일도 마다하지않고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므로 이 사회에서 가장 존중을 받으며 행복한 사람들이라 믿는다.2015.8.30  
143    싱가폴리콴유가 중국과 한국에 주는 계시 댓글:  조회:6466  추천:11  2015-04-02
         싱가폴리콴유가 중국과 한국에 주는 계시                               저자:이수산       1970년대 모택동이 등소평을 불러 문화대혁명을 긍정하는 중앙문건을 작성하라 부탁했지만 등소평은 조용히 거부했다 한다.하지만 1978년 등소평이 싱가폴을 방문하면서 너무나도 지혜롭고 멀리보는 리콴유의 조언을 많이 채용했다 한다.    농민운동의 힘을 얻어 중국혁명에 성공한 모택동은 농민들의 조언을 많이 들어왔고 그만큼 잘못된 판단도 많았다 한다.역사적 문헌에 의하면 1958년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적인 참새잡이운동을 벌여 [4해](四害)라 인정된 참새를19.6억마리를 소멸했다 한다.후에 정줘신(郑作新)교수와 장진부(张劲夫)등 중앙영도들의 조언에 의해 이 운동을 그만두었지만 모택동의 애매한 참새잡이운동을 벌인 근거는 몇몇 농민들의 말에 의한것이라한다.      서방영재교육을 받은 리콴유는 해외자본을 도입해 개방과 개혁을 실행해야만 한 나라가 빨리 발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외자는 나라발전의 원동력이란 일본NHK보도를 필자가 직접 번역해 심수특구보(深圳特区报)에 게재한적이 있었다.     리콴유는 또한 영어교육을 중요시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중국영도자들에게도 조언했다.한어공부는 너무 힘들어 앞으로도 중국이 해외의 거물급 인재를 받을 수도 소화해낼 수도  없으므로 항상  전세계70억인구에서 최고급인재들을 수시로 손쉽게 뽑아가는 미국에게 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리콴유는 일본영도자들에게 1000만명의 이민을 받아야 일본의 쇠태를 막을 수 있다고 권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다.     리콴유는 중국영도자들에게 평화굴기란 표현을 쓰지말고 평화발전 혹은 평화부흥이란 말을 쓰라고 조언하며 동소평의 전략적사유를 지금의 젊은이들이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한다.     한국에 대해선 박정희대통령이 없었더라면 한국의 거창한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고 농촌이 이렇게 깨끗해질 수 있을가 혼자말로 말하며 새마을운동을 찬양했다 한다.     리콴유는 가장 낙후하고 우매했던 3류의 나라와 국민을 엄격한 형벌과 법치 그리고 정밀화관리법을 실행하여 스위스 독일 일본과 비교해도 못지않게 깨끗하고 문명하며 청렴하고 번영하며 질서있는  일류의 나라 싱가폴을 만들어 놓았고 싱가폴은 동서방문화와 문명을 가장 출중하게 결합시킨 성공사례로 꼽힌다.무질서한 화교 인도 말레인으로 형성된 국민들을 일본식이나 서방식이 아닌 싱가폴만이 있을 수 있는 엄격한 법치제도와 정밀화관리법으로 대성공을 이루었던것이다.    리콴유는 또한 백만단위인구의 나라나 몇억이상의 인구대국이라할것없이 관리능력과 나라다스리는 지식 도리 노하우 법치제도는 조금도 다를바없어 백만단위의 작은 나라와 지역도 잘 다스리지 못한다면 몇억이상의 인구대국도 잘 다스려내지못한다는 도리를 일깨워주었다.오늘의 동남아 남미 중동의 일부나라와   홍콩을 보면 잘알 수 있었다.     리콴유는 정밀화관리법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면 스위스 독일 일본처럼 부유하고 깨끗하며 문명하고 질서정연해질 수 있지만 그렇지않으면 남미주 동남아의 일부나라처럼 내리막길만 갈 수 있다는 도리도 일깨워 주고있다.    리콴유는 경제를 늘 잘살리면 한 정당이 장기간 집권할 수도 있다는 도리도 일깨워주고있다.                                                                                    2015.4.2       
142    쌀과 밥에 관한 이야기 댓글:  조회:6542  추천:8  2015-03-10
쌀과 밥에 관한 이야기          저자:이수산       중국하북성에선 여러 사발에 씻은 입쌀을 담아 중국전통솥(나무판자뚜껑)에 시루떡처럼 찐다.먹어보니 바짝 마른 밥이었다.그것도 하나의 풍미었다.강소성과 기타 지역에서도 이러한 풍경을 보았다.      호북성과 거의 붙어있는 하남신양(河南信阳)사람들도 만두보다 밥을 주식으로 한다.그들도 본지방이나 호북성의 쌀보다 동북쌀을 좋아한다.최근 하남출신인 농민공에게 물어보니 전기밥솥을 200위안주고 샀다 한다.쌀이 어느지방의 것이 좋은것은 인젠 곧잘 알아내지만 맛있는 쌀밥을 짓는 전기솥은 못알아낸다 한다.      동북에 있을때 한족친구들이 김치담구는 법처럼 맛있는 밥짓는법을 자주 물어보군했다.차근차근 물어본 그들은 후에 이렇게 정리했다.1,솥이 김이 새면 안됨,중국솥보다 조선솥을 구해야함 2,입쌀이 좋아야함, 특히 북방벼 즉 쟈포니카벼에다가 품종도 좋아야 함 3,물을 쌀량에 따라 잘 맞추어 넣어야함 4,잘 끓인뒤 뜸을 들여야함 (焖米饭) 이[먼]에다 중점을 둔다 5,쌀밥이 완성된후 잘 저어야함 6,기타 요리가 없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밥이야말로 좋은 쌀에다 맛있게 지은밥이라 인정할 수 있다.    기타지역 한족에 비하면 우리동포들과 가까이 지내고있는 동북한족들은 쌀과 밥에대한 지식과 인지도가 스승수준이었다.하지만 동북지역을 떠나 기타지역에서 맛있는 쌀과 밥은 축구평논처럼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원시인으로보터 아프리카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운남성 절강성 산동성 동북 한반도 일본에로 이동해왔고 벼도 이러한 경로를 거쳐 들어왔다.중국남방벼는 대부분 쟈포니카(일본벼)가 아니라 인디카 즉 인도벼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치유(蚩尤)민족이 살았던 절강 강소성에선 한반도와 같은 일모작 쟈포니카가 많고 이지방 사람들도 자포니카쌀밥을 좋아한다.벼가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들어왔다는 것은 일본치바현(千叶县)국가민속박물관에가보면 설명문에 적혀있다.명치유신을 거치면서 농업학교와 농업연구소는 일본에서 웬먼저 시작했고 동경(도쿄)대 등 명문대학은 모두다 먼저 농업학교에서부터 시작해 발족했고 학부중 농학부의 역사는 제일 길다.     북해도 인구 2만명밖에 안되는 이와미자와시(岩见泽市)에 세계유일하게도 쌀식미(食味)연구소가 있어 1984년 방문한적이 있다.연구소의 최신 연구에 의하면 쌀의 단백질 함유량이 10%을 초월하면 밥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한다.벼로 저장하면 일년후 밥맛이 떨어지는 원인은 벼겨성분이 쌀속에 스며 들어가므로 이를 방지하기위해 일본에선 현미로 저장하므로 일년지난 쌀도 햅쌀에 접근한다 한다.     일본에서 맛있는 쌀밥은 기계로 측정하는것이 아니라 전문가 7명이 직접 솥에 밥을 지어 시식하(試食먹어보)면서 그즉시에 점수와 등급을 매기고 최고급톱라이스를 결정한다.세계급톱라이스품종인  고시히카리와(越光) 사사니시키(笹錦)는 이렇게 나온것이다.일본동북아키다현에가면 [미인을 배출하는 아키다입쌀 :美人を育てる秋田の米]란 커다란 홍보를 여러곳에서 볼 수 있었다.    우리 한 동포는 이렇게 평가했다.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중 일본과 한국이 인구도 많고 가장 발달했고 제조업 또한 가장 발달했다. 당연히 밥에 대한 연구가 앞서고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밥솥을 만든 것이다.     중국 북방인들은 과거 쌀밥을 솥물에 담궈 지은 것이 아니라 만두를 찌듯이 쪄먹는 경우가 많았다.밥맛에 대해서 일본인은 풀기가 적은 밥을 선호하고 한국인은 풀기가 많은 밥은 선호한다. 하여 일본 밥솥으로 한밥은 좀 꼬돌꼬돌한 반면에 한국 밥솥으로 한 밥은 자르르하게 윤기나고 풀지다.      우리동포들의 마음엔 항상 고향이 있고 고향의 밝고 둥근달이 떠있듯이 고향의 소식을 기리며 고향의 음식을 즐겨히 먹는다.일본의 김치나 미국의 된장이 있다해도 고향의 음식을 선호하듯이 고향 고국의 쌀 된장 김치 막걸레가 맛있고 좋았다.1970년대 한국에서 쌀이 모자라 농업과학원에서 인디카벼의 유전자를 도입해 수확량이 높은 [밀양23호][수원256호]과 같은 통일벼품종을 개발해냈지만 쌀품질과 밥맛이 좀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었다.그후 쌀사정이 넉넉해지면서 한국고유의 맛 넑과 정서를 심어준 현재의 한국톱라이스가 탄생했고 한국산 쿠쿠전기밥솥은 전세계의 어디에 가서도 으뜸가는 밥솥으로 등장했다.     중국도 이러한 인식과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발전과 진보를 가져올 수 있을것이다.                                                                              2015.3.8
141    중국관광객들이 먼 일본에서 전기밥솥을 사들고 오는 원인 댓글:  조회:7406  추천:9  2015-03-08
중국관광객들이 먼 일본에서 전기밥솥을 사들고 오는 원인                    저자:이수산        허구한 연구용 이야기입니다.     중국전기밥솥연구소소장:오늘회의에 참석한 분들은 중국의 최고급전문가분들이시고 모두다 중국최고의 애국가입니다.오늘회의의 주제는 최근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먼 일본에가 전기밥솥을 사오는 원인을 분석하면서 [무엇때문에 중국의 전기밥솥이 맛있는 밥을 지을 줄 모르나?]입니다.차이점과 문제점만 언급하되 이와 관계없는 정치와 동기 같은 발언은 삼가합시다[스모그만 언급분석하되 다큐멘터리저자 차이징 柴静은 편논하지말자라는 뜻].     전문학자들이 이틀낮 이틀밤을 거쳐 격논을 벌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농경문화:인디카벼[남방벼]를 재배하고 주식으로 그쌀을 식용하는 중국의 남방사람과 쟈포니카벼[북방벼]를 재배식용하는 중국동북 화북사람들의 맛좋은 쌀밥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르므로 전기밥솥기능에 대한 인식도 모호하다.남방 한 성농업청의 청장의 말을 빈다면 이곳의 농민들은 인도벼 혹은 하이브릿트벼(잡교벼)를 재배하고 식용하므로 고향에서 나는 농식품을 선호하는 농경문화사상은 존중해야하지만 도시 소성진주민들은 인젠 쟈포니카벼 즉 동북쌀과 밥맛을 잘 알고 있어  선호할것이고 시장가격도 훨씬 비싸므로 물론 맛좋은 쌀밥을 끓일 수 있는 좋은 전기밥솥을 알아내고 선택할것이다.     2.점차 변화되는 소비수준:중국에서 장기간 식양곡물이 모자라던데서 인젠 소강상태에 이르렀다하지만 아직도 소비수준은 초중급에 그쳐 맛좋은 쌀밥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을뿐만 아니라 보편화도 되지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이러한 상태에서 맛있는 쌀밥에 대해 동북사람 한국 일본소비자들과 같은 수준의 섬세한 인지도가 갖추어질 수 없는것이다.그러므로 전기밥솥에 대해서도 그 상세한 기능에 대해선 대충 알고 있어 이에 대한 표준과 섬세정도 요구수준도 높지 않다.     3.중저가밥솥을 선호:1과2에서 언급한 정도 수준의 소비자를 전제조건으로 한다면 일본이나 한국소비자 요구수준에 맞춘 고급전자밥솥을 만들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에 가져 온다해도 인정받기 어려웠으며 이에따르는 기술과 디자인 등 특허와 고급화 생산원자재에 대한 필요성도 무시될 수 있는것이다.그러니 중국소비자수준과 요구에 맞추고 원가를 낮추다보면 많은 정밀화 섬세화된 기술과 부품 그리고 밥짓는 과정을 생략하게 되고 그저 간단히 밥을 짓고 국을 끓일 수 있는 가격이 보다 낮은 300위안 정도의 밥솥이 생산되는것도 정상이라 볼 수 있다.      4.중저가밥솥이 잘나가는 원인:이보다 생산기업에 주는 더 큰 타격은 지식재산권 특허권 법치 기업윤리 도덕성 성실성이 보장안되는 일부 기업문화 사회문화상태에서 짝퉁이 나올 수 있고 짝퉁이 아니라도 모방 따라하기 모조법으로 특허는 무시되며 고급원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농민공들을 채용하여 작은 가도공장에서 불법제조한다해도 중국정부에서 조사처단하고 저지하기가 쉽지않아 인지도가 낮은 소비자들은 이 짝퉁이나 모조품을 원가의 10분의 1정도에 매입하다보니 모조품이 불티나게 잘 팔릴 수 있어 이 생산기업은  승승장구하고 특허를 가진 중국의 국내외 정규기업은 결국 적자가나오고 망하게 될 수도 있다.      5.전반 소비풍토와 수준:전부는 아니지만 중국국내의 이러한 일부 경영환경과 기업문화에서 일본과 한국국내와 똑 같은 고급제품생산과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어려워 중국국내의 명품전자솥생산기업이라해도 직격탄을 맞아 생존하기 어렵다보니 최저가 저질이 아니라해도 초중등수준인 제품과 그생산기업이 운영되므로 국내외의 명품기업들도 이 풍조에 합류하면서 질좋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비싼 전기밥솥이 잘 나가지 않는다.     6.금후의 소비추세:현재 중국의 도시민수는 약 4.5억이지만 빈곤층을 제외하면 약 3억인구가 소강상태에 진입했고 쟈포니카벼를 선호하는 동북지역인구 1억을 합치면 약 4억인구가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있어 맛있는 쌀밥과 질좋은 전기밥솥을 알아주고 구입할것으로 예측된다.평균 1세대당 4인가족이라 보면 수요량이 1억이라 볼 수 있다.이는 30여년전 동북의 중국동포200만과 일본 한국 유학생과 그가족,그리고 동북쌀을 알아보는 기타민족을 합해서 약 1000만명에 불과했던 때와 비교하면 10배나 늘어난 셈이고 앞으로도 5,6배 더 늘어날 추세라 보면 되겠다.즉 적어도 13억인구중 절반인구가 소강상태에서 맛 좋은 쌀과 질 좋은 밥솥을 선택할것이라는 분석결과이다.     결논:1.이것이 바로 중국관광객들이 일본유람을하면서 귀국할때 수입 관세 유통 물류 저장 판매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중국내 외국제품도 해외에서 사들고 오는것이 싸고 편리해졌다는 원인으로 해석된다.      결논2:이 표면편상을 분석해보면 질좋은 전기밥솥에 대한 연구개발과 소비수요 및 유통시장이 중국이나 한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게 더 많은 발전기회와 시장을  가져다 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시해주는 바이다.                     2015.03.07  
140    한국제품이 잘 나가는 비결 잘 안나가는 원인 댓글:  조회:6340  추천:10  2015-03-06
                한국제품이 잘 나가는 비결 잘 안나가는 원인                                              저자:이수산        우리동포라면 누구나도 된장국 김치를 선호한다.1970년대 중동건설에  나간 한국노동자들이 김치를 먹지못해 맥이빠지고 고달퍼 항의를 제출했고 박정희대통령은 이들을 위해 세상 처음 김치통조림을 만들어 보내주어 환성을 자아냈다 한다.    우리는 중국동포3세나 4세이다.고향에 있을때 제일 먹기거북했던 만두나 죽을 인젠 거부감없이 잘먹지만 매일 먹는것은 아니다.지금도 옥수수가루로 만든 파고우(发糕) 워워터우(窝窝头)는 거의 안먹는다.우리농민들은 아침에 밥을 먹지못하고 죽을 먹고 일하라면 기운이 나지않아 일을 못하겠노라 [투정]을 부린다.        지금은 사정이 매우 나아졌다.중국의 개혁과 개방정책으로 우리 입에 맞는 고향상품 연변상품 한국상품을 언제나 어디서나 손쉽게 입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청정원의 된장 종가네의 통김치 인스턴트커피 율무호두차 유자차 옥수수차 보리차 예전엔 왕징이나 우도커우에 있는 소상품시장에서나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웬만한 스퍼나 백화점에 가면  모두다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아리빠마 토보 징둥왕 등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더 편리해졌다.특히는 사람들로 붐비는 스퍼에 가지않고도 아침일찍 저녁 그리고 깊은 밤중에서도 구매가 충분히 가능해졌다는 점은 이 시대가 가져다 준 가장 큰 혜택이고 그누도 느껴볼 수 있는 생활과 즐거움의 체험일것이다. 청도 연길 대련 위해 심양 상해에서 부쳐오는 물품들은 매우 반가운 손님들이다.    우리동포들이 선호하는 한국필수상품이 잘나가는 비결은 차별화된 품질좋고 안전한 제품들이다.중국에는 없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다.화장품 전자제품  김 빵 막걸레 우유 된장 쌈장 고추장 홍초 김치 전자밥솥 돌솥 유자차 옥수수차 고급타월 무균주방걸레 김치저장용유리통 등 잘나간다.알고보면 무두가 한국문화 정서 생활 그리고 새로운 기술과 창의력 요소가 담뿍 깃들어 있는 상품들이고 잘나가지 않는다는 상품은 거의다 남들의 뒤를 따라가는 일반화 유사한 제품들이다.     이와같이 글로벌 세계화에서 차별화 개성화 인성화 특성화 고급화 생활화 정밀화를 제쳐놓고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중국도 마찬가지이다.쩍하면 정치적 구호로 문제를 해석하거나 다루면 정반대로 나간다. 품질이 좋거나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을 생산해야지 애국주의를 위하여 외국제품을 사면 안된다는 식으로 밀고 부치면 소비자들의 반감만 살뿐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2015.3.6        
139    한국단기유학관광체험코스가 있었으면 댓글:  조회:6336  추천:6  2015-02-19
       이수산 칼럼:         한국단기유학관광체험코스가 있었으면                                      저자:이수산       대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적지 않다.그들은 평시 중국어로 직장에서 바삐보내고 있으나 설명절과 휴가일에 서로 만나면 우리말 문화와 생활전통을 기리워한다.간단한 언어 문화 생활 민속도 좀 배우면서 알고 싶어한다.중국에서만해도 50만명 우리동포들의 이러한 수요가 급증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단체행 혹은 자유행으로 한국관광에 자유왕래가 가능해졌지만 그만큼 더 높은 요구와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예를 들면 단기유학생활관광이 의료관광처럼 매우 필요해졌다는 점이다.      엉망인  연수원이 아니라 각 명문대학이 나서서  해외국민 혹은 우리 해외동포들에게 정규 한국언어 문화 생활습득 한국체험 참관 연수 광광 의료검진 숏핑등이 매우 필요해졌다는 이야기이다.유학관광대상은 유학을 앞둔 예비생뿐만 아니라 남녀로소불문하고 년로자 정년퇴직자 재직중의 직장인 중국재학중인 대학생 중소학교학생도 포함되어야하며 부모와 자녀 가정 친척을 주요단체 대상으로 삼아야한다.과정은 매일 기계적 고난도 수업이 아니라  기초적이며 여유있고 한국의 생활 문화 취미 체험 토론이 포함된 제미있는 과정으로 3주 한달 석달 반년 등 기한으로  영활유연해게 편입되어한다.     이러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상인보다 문화인이 더 먼저 감수해 발표한다는 점도 매우 아쉽고 유감스런 일이 아닐가?               2015.2.19 춘절              
138    희망의 전야 꽃피는 우리마을 댓글:  조회:6835  추천:9  2014-07-22
  희망의 전야 꽃피는 우리마을                           저자:이수산   이른봄 3월이라 천리뚝을 따라 봄버들이 춤추는 강변으로 나는야 오래간만에 고향길에 올랐다. 강면에는 작은 배들이 조용하고 한가한 봄날을 맞이하고 있었다. 저 먼곳에서부터 트랙터의 진고동소리가 들려온다. 머리를 들어보니 아, 드넓은 전야가 한눈에 안겨오고 봄바람에 만물이 소생하고있지 않는가. 진달래꽃 만발한 계절이라 아름답고 그윽한 꽃향기에 푹 취하고말것 같다. 모내기철이 오는가 아침일찍 떠오르는 해 붉은 노을이 전야를 물들이고 부지런한 농부의 모습을 비껴준다. 푸르른 벼논 수림처럼 뻗어오르는 옥수수 농부가 아침일찍 오리들을 강변으로 몰아간다. 강물에 몸을 담구는 오리떼. 하늘아래 드넓은 초원목장 소와 양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고있다. 푸른하늘에 뭉게뭉게 피여오르는 흰구름 록색전야엔 여름방학활동모임으로 찾아온 학생들로 붐빈다. 생태농업이 도농간의 다리로 되였나 붉게 무르익은 밭수수로 하늘을 찌른다 황금파도 설레이는 벼논 올해에도 대풍작이로구나. 씨름 축구 그네 로천영화 익숙한 얼굴들이 스쳐간다. 향촌체육운동회가 한창이고 우리마을 할아버지 할머니 흥겨워라 장고에 맞추어 춤을 춘다. 밤 들불놀이로 낯익은 얼굴들 한결 붉게 익어간다. 10월이라 붉은 저녁노을 수확에 나선 농부들을 반겨준다 지금은 수확의 계절이다. 힌눈이 내리더니 설이 곧 다가온다 농가뜨락엔 떠나갔던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몰려온다. 온집식구가 모여 떡을 빚고 노래부르며 춤을춘다. 모두가 모인 한마당이다. 노래소리와 불빛따라 가보니 마을 청년도서실이다. 젊은 총각 처녀 한 자리에 모여 농업지식과 기술을 배우고있다. 지식은 감로이자 샘물이다. 그들은 즐거운 노래부르고 춤을추며 탁구를 친다. 문학사의 청년들은 그 무엇인가를 구상하고 있고 예술사의 청년들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마을의 어제 오늘과  래일을 그려가고있다. 조용한 밤하늘엔 달빛과 별빛으로  환하다 마을의 청년들은 밤 하늘의 별들을 세여가고있다. 기쁨과 꿈많은 청년시절이였다.  샘물터를 찾아 랑랑한 글소리가 들리는 소학교에 들어선다. 우리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지식을 안겨준다 지식은 샘물이고 사랑이라 우리마을의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키돋움하고있다. 그들은 세대의 꽃봉우리이자 나라와 민족의 기둥감이다. 광활한대지여 비옥한 땅 아름다운 전야 이곳은 희망의 전야 꽃피는 우리마을 우리마을의 젊은이들 래일의 태양을 떠 받들어가고 있다.                     2008,3,20
137    주은래총리와 일본문화 댓글:  조회:6653  추천:4  2014-07-15
                                  주은래총리와 일본문화                                                           저자:이수산    일본과 유럽유학을 해 온 주은래총리는 인문철학과 일본문화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일본인을 상대하는 데는 나무람할 데 없었다.     다나카(田中角栄)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때도 일본제국주의에 대해서는 추호도 포섭 양보와 선심을 보이지 않았고 군국주의사상 부활이 조금이라도 눈치와 티가 난다면 그자리에서 호되게 꾸짖었다.만주국에서 일본병사로도 지냈던 다나카수상은 인자한 중국총리앞에서 머리를 숙이며 속죄했다.     하지만 주은래는 중일인민들의 우호친선에는 각별한 열정과 심열을 보이었고 기울이었다.일본스모선수가 중국방문을 했을때 발이 너무 커서 맞는 신이 없어할때 베이징의 이름난 신발수공제조사를 모셔다 밤새워가며 맞는 신발을 만들어 주었고 회임을 못해  고생하는 탁구여선수matuzakikimiyo(松崎君代)를 중국병원에서 검진치료를 하게끔 특별한 배려를 해주군했다.주은래와 등영초부부는 마츠자키키미요여사를 13번 만나주시였고 마츠자키는 주은래에 대한 그리움을 부친대한 마음으로 비교했고 영원히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    주은래는 늘 부인 등영초와 함께 중일친선활동인사들을 만나주고 사진집을 정성껏 들여보며 즐거웠던 회억에 잠기군 했다.그때만해도 일본사회의 좌경 우익을 물론하고 중일우호친선엔 모두가 두손 들어 옹호했고 반대하는 사람은 매우적었으며 평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높았다.    주은래의 인도주의 정신과 인문철학을 완벽히 관철집행한 간부중 조선족 팔로군 김원(金源:1926-2002)이 중요한 화제로 된다.그는 1926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여났고 7살때 부모를 따라 중국심양에 이주했으며  1946년 동북련군눈강군구2려단의 정찰원으로 되었고 1950년 무순전쟁범죄자 관리소에 전근되었으며 1957년부터 관리소 부소장 소장으로 근무했다.그는 [진정] [선량] [아름다움]을 지닌 인품으로 범죄자들을 [때리지않고 욕하지않고 목욕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생활 건강 인격을 보장]해주는 팔로군의 새로운 사업기풍으로서 매일 트집만 잡으며 위세당당했던 일본군 고급장교 위만주국고위관리 국민당군장군황위(黄维) 등 천여명이 넘는 전쟁범죄자들을 성공적으로 개조해냈고 범죄자들은 두무릎을 꿇고 중국인민들앞에서 눈물코물 흘리면서 사죄했으며 석방된후 [중일평화우호친선인사][해협량안통일대사]로 활약했다.김원은 1960년대 [전쟁범죄자개조예술모범대스승](改造艺术大师)으로 평가되었고 이탈리아감독이 제작한 영화대작[라스트엠페라](말대황제:末代皇帝)에도 말대황제푸의(末代皇帝溥仪)가 투쟁을 받고있는 김소장을 가르키며 [이러면 안되지요,저분은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웨치는 장면이 있다.1971년 문화대혁명중 정치적 박해를 받아 농촌산골마을에 추방되었을때 주은래가 직접 공안부에 지시하여 김원동지를 농촌에서 찾아와 복귀시켰으며 1985년엔 베이징중국인민경관대학당위서기로 근무했었다.         일본우익지식인들도 가장 두려워 하는것이 바로 극소수의 일본 군국주의 제국주의와 일반 대중을 구별하여 친선교류를 하는것이었다.우익이 극소수로 되여 발언권과 설자리를 잃는 것이 가장 두려웠던것이다.    하지만 죄파보다 우익정당이나 정권이 경제를 살리고 국력의 힘을 보여줄때 일본민중의 찬성표는 우익으로 기울어진다.우익과 실용주의가 결합되어 국국주의로 나아간다면 이세상 진리는  없어지고 그저 주먹과 약육강식뿐이었다. 중국 조선 한국은 그저 피해자일뿐이다.       군국주의가 불러 온  전쟁으로 백성들이 도탄속에 빠지면 우익은 다시 죽어가며 기여들어간다.저자가 다녀온 카가와껜 쇼도시마(香川县小豆岛)엔 [24개의 눈동자](24の瞳)란 소설명작과 작가가 나온 곳이고 평화와 반전(反战)영화로 세상에 이름났던 곳이다.                                                                                                               2014.6.19
136    도시 [쓰허이쓰하이] (四黑四害)현상 댓글:  조회:6501  추천:5  2014-07-13
이수산칼럼:                        도시 [쓰허이쓰하이] (四黑四害)현상                                                  저자:이수산      [쓰허이](四黑)란 불법적으로 생산 가공 저장 판매하는 검은 공장(黑工厂) 검은 시장(黑市场) 검은 거점(黑窝点) 검은 줘방(黑作坊:졻고 더러운 골목 거주집에서 생산 가공 저장하는 생산지점)을 말한다.인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고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해치며 군중들의 생명과 재산을 해치며 공중질서와 나라 사회의 안전을 해치므로 [백성 가정 사회 나라를 해치]는 [4허이4하이](四黑四害)라 부른다.    중국 전국각지의 산업공인은 거의다 농민공들이다.임시공 비정규직으로서 언제 해고되여 고향으로 돌아갈지 모르고 보다 낮은 보수를 받으면서도 갖은 곤난을 극복하며 헌신적으로 무겁고 긴시간의 노동을 잘하고 있다.밤늦게까지 노동을 하며 일이 잘 완성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고 집주인의 물 한모금 마이지 않으며 허락 없이는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노동자가 바로 중국의 우수한 농민공들이다.      한편 도시민중 많은 사람들은 농민들이 도시에와 어렵게 산다고 여기여 그들이 불법으로 만든 물건을 사 주기시작해서  길가에 많은 비위생적이고 허줄한 짝퉁 음식점과 상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이다.그들이 파는 속옷 이불 음식 전등 부속품들은 대부분 짝퉁일뿐만 아니라  불법첨가제 사용한 공업 염색 원료가 인체에 강한 독성이 있는 점이다.전등 전자품은 모두가  짝퉁이어서 바꾸어 꽂아 넣으면 인차 합선이 되거나 폭팔하므로 위험하다.나라의 법제관념과 의식이 박약하고 독성첨가제를 사용하는데는 범죄의 원가가 낮고 처단이 허술하며 발각되지 않으면 나오는 이윤이 매우 큰것도 주요한 원인이다.   그래서 [쓰허이]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가련하기도 하고(可怜) 가증(可恨)스럽기도 하며 가애(可爱:사랑스럽다)스럽기도 하다 한다.어려우면 떡쪼각이라도 같이 나누어 먹는 행위는 사랑스럽고 원체 가난한 것은 가련하여 시민들의 동점심을 자아내지만  미운 [가증]은 짝퉁과 독성 물건을 소비자에게 불법으로 파는 범죄행위이다.이러한 [허이씬면](黑心棉) 솜옷과 이불은 파는 자들의 시내에 사는 손자 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도 유통될지도 모른다.    일부 지방정부에서 맹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도시화]와 그릇된 조치는 더 많은 농민들이 농지 주택과 일자리를 잃었고 도시호적제도의 장벽때문에  그들은 대도시에로만 몰려들고 있다.대중도시의 자원 자금 인구는 향진이나 현진 마을에 이동하기란 매우 어렵다.특대도시엔 대학과 큰병원이 집중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저렴한 교통비 노년복지제도도 좋아 젊은이뿐만 아니라 중노년도 [징상광](京上广:베이징 상하이 과저우)에만 몰려들고 있다.각 공원에는 본지방과 외지에서 몰려온 로인들로 설자리도 없을 정도이다.교통비가 너무 저렴하니 할일없이 매일 차를 타고 왕복을 다니며 놀러다니는 사람만해도 매우 많다 한다.중로년들이 지하철을 잘못 탓다간 숨이 막혀 까무러칠 정도이다.       집에서 매일 받는 전화는 중노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과 범죄자들의 사기전화이며 시내의 가로수의 관상용 과실을 마대로 싹쓸이하며 따간다.어떤 불법농민들은 자신이 먹을 채소는 따로 심고 도시에 가져다 파는 채소엔 농약을 대량 사용한다.그러므로 사람들은 뿌리에 달라 붙어있는 벌레를 잡기위해 맹독성 농약을 뿌려 키운 부추를 먹지말라 늘 권고한다.    속옷이나 세타 것옷 양말 모자 가방 이불 쏘파엔 쓰레기솜 병원의 유독성 방치물 같은 화학 독성과 대량의 세균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피부가 심한 아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온몸이 따끔해지고 피부엔 습진 담마진이 생겨 허리병 잔등병 속병이 생긴다.노약자들이 일단 감염되면 몇년 심지어 평생 고생하게 된다.    길가의 음식을 잘못 먹으면 전염병 중병 불치증에 걸릴 수도 있다.시내의 각종 전염병도 이러한 류동인구의 불위생적 거주와 생활 생산 가공 저장 운송방식 에서 전파된다.닭 오리 거위 같은 가금을 양식 운송 도축(엄격히 검역한후 통일적으로 규정된 곳에서만 도살하여야 함 ) 가공 운송 판매과정에서 사람들과 교차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인풀엔자 같은 병도 널리 전파된다.   도시민들은 불법 경영하는길가상점과 음식점에 절때 발을 들여 놓지말고 범죄자들을 발견하면 즉시에 적발하여야하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의 지키자면 꼭 백화점 스퍼마켓 같은 정규상점에서 물건을 사야한다.    식품안전은 결국 농산물안전이다. 피딴 검은 짠지 절인 오리알  해바라기씨 엿 호두 살구씨(냉동처리하지 않음) 쏸차이 마화 궈뚱 등 헐값 가공식품속에  함유된 공업염색용 독성화학물질, 변질되고 곰팡이낀 식품,백반을 넣은  유툐우 마화,변질된 쟝떠우부(떠우부루) 같은 식품엔 불치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과량의 첨가제 독성첨가제와 발암물질 중금속이  들어있다 한다.    대도시에서 한 조선족식점에 가서 먹은 주얼둬(돼지귀)량반차이가 여러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지 않아 변질되어 식품중독을 일으켰다.큰 조선족 레스토랑도 마찬가지이다.대량 사용하고있는 고추가루는 광서 서북지역에서 들여왔는데 그곳 농민들은 고추가루에 벌레가 나지않기 위해 농산물 건조 저장엔 독성이 있는 유황을 태워 연기를 씌운다한다.농업학교에서 전통가공법으로이렇게 가르치고있다.중약재도 이렇게 가공하면 더 큰일이다. 중앙TV방송엔  유황연기를 씌우는 농촌집에서 쥐가정이 몰살했다고 보도한 적도 있다.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지켜야하고 불법과 범죄와는 선심과 관용이 아니라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나라와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며 인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쓰허이]범죄자들은 결코 불상한 농민들이 아니다.지금 도시는 무질서 악습 오염 불법 범죄와의 싸움이 한창이다.    18차당대회이래 중국정부는 새로운 지도사상 사업기풍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결단성, 과감하고 일관된 행보로 시민들의 한결같은 옹호와 지지를 얻고 있다.                                                             2014.6.22  
135    "빨리빨리"한국,"쫘진댄"중국,"이소이데네"일본 댓글:  조회:7404  추천:7  2014-07-10
       [빨리빨리]한국,[쫘진댄]중국,[이소이데네]일본                             --중일한문화삼국지(5)                                   저자:이수산(중국)       [빨리빨리]한국,[쫘진댄]중국,[이소이데네]일본,이 세마디말은 중일한 3국에서 일을 할때 서둘러 속도를 내고 효율을 높이자는 표현이지만  과거나 지금이나 [사고천국]은 여전히 한국과 중국, 일본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다.이문제를 삼국문화로 풀어보자.     한국의 지성인들과 문화인들은 이번 세월호사건은 한국인들의 자화상이라 지적한다. [빨리빨리]란 말은 몇마디 한국말도 모르는 외국인노동자들도 다아는 한국말이다.한국인의 일문화의 상징이라할 수 있을만큼 모든한국인들의 정신과 의식 정서와 태도에 못밖혀있다. 이 [빨리빨리]문화로 한국은 글로벌경제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고 삼성의 반도체와 TV 핸드폰, 현대자동차는 세계를 달구고 있다. 하지만 이 [빨리빨리]문화가 [대충대충][주먹구구]로 이어져 전국의 안전불감증과  끊임없는 대형사고 대형참사를 가져와 [사고천국]란 오명도 지니게 되었다.     예전의 중국과 달리 개방개혁을 시작하여 30여년이 지난 오늘 [쫘진댄](抓紧点:서둘러요)이란 말을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있을만큼 일의 속도와 효율을 따지는 중국이다.하지만 일상생활에선 성급하고 초조한 한국인들과 달리 매우 온화하고 침착하고 섬세하다.식사할때 부모들은 자식들을 지켜보며 [천천이 먹어!]라 일러주고 손님을 바래다 줄 땐 [천천히 가십시오!]라고 인사말을 하며 집식구나 친구가 자전거를 타거나 차운전을 할땐 [천천히 타요!] 혹은 [천천히 운전해요!]라고 친절하며 각별한 안전주의를 준다.     하지만 일본보다 사고가 많아 [사고천국]이란 오명을 시종 벗지못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이다.그 원인은 주위사람들에게 대범하다는 마음과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괜찮아!]와 [차부둬!](差不多:그런대로 괜찮다)문화이다.직장에서 일을 할때나 친구들과 사귈때나 인간사회에서 [나는 세심하지 않으니 조심할 필요없다]는 성격을 보여주어야 인간관계를 원활히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사소한 일에 별로 신경을쓰지 않는다][나는 좀 덤비는 사람이고 대충대충 지나가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아소개를 하면 주위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딱딱한 분위기가 금방 풀어지며 동료들과 인차 사이가 좋아질 수 있다.이와 반대로 [저사람은 너무나 정중하며 세심하고 깐깐해 늘 조심해야 할 친구야](他很认真,活得很仔细,你要留点神啊)라고 평가를 받는다면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않다는 말과 같다.이러한 문화가 몸에 배일정도로 정착된 한국과 중국에서 기계작업이나 차 선박 항공기운전엔 안전사고 대형사고 요소가 늘 잠복되어 언제 어디에서 어느정도의 사고가 터질지 모른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은 언제나 [천천히]하는 일본새는 아니다.그들도 한국인 못지않게 초조하며 성급하다.울울증환자도 많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하지만 대형사고가 매우 적은 근본원인은 무엇일가? [이이카겐](いい加減:조잡,거칠다,미적지근, 무책임하다),[논비리](のんびり:태평, 누긋하다)라 평가되는 처세태도와 일본새는 모든 작업을 할 때의 금물이고 이러한 관념과 태도는 평생 다른사람들의 신임을 얻을 수 없고 친구들도 멀어지게 된다.    일본사회에서 대형사고를 막는 관건은 (1)모든일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자주 여러번 제도적이나 습관적으로 체크 정검 수정한다.(2)최후의 정검과 수정을 꼭 거쳐야 완성된다 (3)평시 급사태와 사고대응에 관한 엄격하며 착실한 훈련이다.(4)정중(丁寧)과 친절(優しい)문화이다.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괜찮아!]와 [차부둬!]문화가 국민들 매개인의 몸에 배였기에 성실하고 착실하고 엄격하고 곰곰한 사고대응훈련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많은 일에서  [대충대충][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며  넘어간다.기본과 기틀을 지키지않는 문화가 진작 급사태로 번져질때 당사자의 매우 황급하고 조잡한 기계작업과 대응훈련부족으로 인한 대형사고나 참사가 빚어지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일본문화가운데 [丁寧に](무엇이나 정성스레  공손히 열심히 한다)란 표현이 있는바 예의뿐만 아니라 모든일과 처세태도에서 반영된다.이 [데이네이]식 [정중친절문화]가 전반국민들의 성실성 진정성 차분함과 친절함을 육성해내므로 일문화로 연결될때 그 어떤 기계작업 차운전과 예상치못한 사태가 발생했을때도 침착하고 인내성있게 평시 훈련해 쌓은 기본원칙과 매뉴얼을 지켜가며 대응할 수 있으므로 많은 인명이 구조되고 대형참사를 방지할 수 있었다.기본을 잘 지키고 편법을 이용하지 않는 성실한 태도와 일상훈련에서 그들은 모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일제의 역사와 만행을 규탄하는 동시에 일본의 우수한 국민성을 연구하는것은 중일한삼국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서라도 매우 유리한 행보이다.한국과 중국에서 대형사고를 예방하려면 일본의 이러한 문화를 잘 연구하고 배우며 실천에 옮겨야 할것 같다.이는 피의 교훈으로 남을 것이다.     [빨리빨리]문화에 엉켜진 [스피드경영]과 이노베이션, 깊고 다양하며 포섭력이 강한 중국문화,모든 일에서 깍듯히 공손하며 친절하고 차분한 일본문화,우리는 상대방을 서로 인정하며 남의 장점을 본받아 배우고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과 오유를 꾸준히 극복해간다면 대형사고를 예방하며 새로운 출발 성공 그리고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이다.     당신은 이시각 매사마다 좀더 침착하게 천천히 정성들여 안전할가 다시 정검해 보아야하지 않을가?     2014.5.10    
134    [부산일기]-9:담배 꼬나물고 멋지게 걸어다니는 '부산사람'들 댓글:  조회:7320  추천:7  2014-07-07
[부산일기]—9             담배꼬물고 멋지게 걸어다니는 [부산사람]들                                         저자:이수산(중국베이징)        담배를 꼬물고 멋지게 활개치며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모두가 부산시민인가?물론 그중 부산시민들도 많겠지만 다른 곳에서 온 사람도 적지않을 것이다.     서울시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일부구역에선 5만원을 벌금하고 훨씬 더 많은 구역에선 10만원을 벌금한다 한다.이러한 엄격한 규제로 서울에서 행인들이 댐배를 피우는 현상은 거의 볼 수 없다.간혹 볼 수 있다면 서울시민은 아니고 한국인도 아닐 수 있다.이한가지 정착된 시민문명행위만해도 나는 [신사서울], [서울양반]이라 찬송하고 싶다.     하지만 부산시의 댐배규제는 느슨하여 댐배피우는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 버렸다.중구 남포동 중앙동 광복동에 위치한 패션 영화거리, 국제 시장 자갈치시장 등 국제관광명소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비위생 비문명적 꼴불견 현상이 가는곳마다 엿볼 수 있었다.     어떤사람들은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너무많고 피우지않으면 참을 수 없는데 어떡하나,그들에게도 선택과 행동의 자유와 인권이 있지 않는가,대다수 사람들의 이익과 고충도 고려해야하지 않는가 물을것이다.하지만 진리는 한갈래일 뿐 이렇게나 저렇게 기울일 수 없듯이 문명국가와 문명사회에서의 정답은 바로 NO이다.추호의 흔들림과 여지도 없다.     만약 엘리베이터안에서 항공기나 고속열차안에서 병원 영화관 백화점 지하철에서 참지못해 마음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을가?실내나 공공장소에 있는 99명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고 노약자 중병환자 부녀자 유아중 어느 한명만 있다면 [담배피우자]라는 절대다수 절대강자의 요구와 손을 들어줄 수 있을가?이러한 결재나 제도가 통과될 수 있는가?문명 법치와 민주제도하에서의 정답은 역시 NO이다.관광명소 인구밀집지역도 마찬가지이다.최근 호흡기질환자의 90%는 간접흡인자란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답을 추호도 의심해서는 안될것이다 .     부산시내거리에서 담배를 꼬물고 멋지게 걸어다니는 나그네와 젊은이들, 간혹 보이는 젊은 여성들,그들이 길거리에서 뿜어내는 연기를 멀치감치 피해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쉽게 관측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이러한 실험을 하였다.페기된 차량을 길복판에 방치해놓으니 몇일안되여 이차량에다 침을 뱉는 사람,낙서하는 사람,방뇨하는 사람, 망치를 들고 와 두드려부시며 부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속출했다.이와 상반대로 언제나 깨끗하게 청소하고 닦아놓는 장소엔 오가는 모든 사람들 모두가  정중하고 엄연히 이 정착 된 문명과 위생질서를 잘 지키며 앞에서 언급한 행위는 볼 수 없었다.     느슨한 관속과 규제하에서 신사 양반이었던 서울시민들도, 아니 얌전한 일본인들도, 문명한 유럽 미국사람들도 담배를 꼬물고 침을 뱉으며 꽁초와 쓰레기를 마구 버릴것이 틀림없다.     바야흐로 국제관광명소로 부상하는 부산광역시는 반드시 서울시처럼 행인들의 길거리흡연 같은 비문명행위를 엄격히 단속해야 할것이다.     무한경쟁으로 분초를 다투는 이 세계는 부산시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부단히 도약하며 번영하는 부산시가 되자면 지금부터 흡연단속부터 시급히 개선하여야 할것이다. 문명마당엔 늘 문명의 봄이 찾어오고 쓰레기마당엔 항상 쓰레기만 쌓이듯이 올바른 선택과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2014.3.31            
133    한 나라와의 지역 발전과정과 그 차이점 댓글:  조회:6957  추천:5  2014-06-24
        어느 한 나라의 도시가 어느정도 발전되었고 현저한 차이점은 어디에 있느냐를 한눈에 보고 판단하는 비결이 있다.   1.제일먼저 지면위를 보라   지면위의 도로 철도 백화점 병원 학교 빌딩 고속철 차량만 보고 일인당 6천불 넘긴 중국의 대도시 상하이 베이징과 한국 일본은 별차이가 보이지 않는다.그러므로 일부 중국국민들이 흥분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일본 한국 유럽,이젠 거의 다 따라잡았다고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무얼보고 그 차이점을 한눈에 판단하고 알아볼 수 있나?   2.지면과 지하를 찬찬히 들여보라   지면과 지하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알듯히 거리에 깐 벽돌은 푸석푸석 떨어지고 그 사이의 시멘트도 질이 좋지않으니 바닥이 일어나며 비가 오면 빗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고 시내복판은 홍수가 된다.어디에 가도 쓰레기가 나뒹군다.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누추한습관과 악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면 지하 지상은 국민 1인당 3만불에 접근해 가는 한국과 4만불내지 6만불이상인 일본 서유럽은 별다를 바 없어 보여 한국인들도 흥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엔 빗물과 오수를 잘 분리해 처리하지 못해 거리엔 늘 악취가 풍긴다.중심가에도 시설이 늘 고장이 나 매일 수리공과 차량이 보인다.운전과 주차도 무질서하며 문명하지 못한 행인들의 거친 행보가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자주 보인다.직원들의 표정에서도 보듯히 서비스도 차이가 많다.시설도 낙후하고 제도적인 개선이 보이지 않으며 그냥 억지로 쓰고 운영하기 때문에 사고가 자주 난다.   어느 나라든 1인당 2만불이하라면 전국의 어디에 가서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물과 먹을 식품도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3. 지상 지면 지하가 다 똑같다면 무얼보나?   지상 지면 지하가 다 똑같다해도 선진국과 차이는 푸른 하늘 마시는 물 깨끗한 공기,전국 어디에 가도 조화롭고 깨끗하며 문명한 사회질서, 보편적인 복지제도, 제도화된 엄격한 사고재난 예방훈련 급발사고 처리능력에서 현저한 차이점이 나타난다.   중국은 한창 도시화로 몰려든 농촌주민을 도시민으로 전환시키는 어려운 과정이고 한국은 이미 이 과정은 거의 완료한 상태이지만 신분적인 시민이 문명공민으로 전환되는데는 아직도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다. 모든 사회문제는 이 과정에서 속출한다.   4.초일류강국과 일류국가의 차이점은 어디에?   고도로 발달해 모든 것이 비슷한 일류국가인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과 미국은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가?초일류강국인 미국의 군사력과 연구개발과 혁신력, 교육력 영상문화콘텐츠 문화력을 포함한 다문화 다민족 포섭력과 융합력 등 종합적인 국력과 국가 리더십에서 나온다.초대강국으로서 해야 할 일을 늘 머뭇거리며 주저하게 되면 일반국가로 쇠퇴되어가는 것이라 보면 될 것이다.   5.중국과 한국은?   각각의 한 사람, 하나의 기업, 학교 도시 국가에 기계적으로 점수를 매기며 등급을 정할 수 없듯이 동시에 진급 업그레이드되는 경우가 많다.한국은 지금 이류에서 일류국가로, 중국은 발전도상국에서 이류 일류 초대강국으로 매진하고 있어 세계를 놀라게 하는 큰 성과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미스러운 일들 꼴불견 대형사고가 각종 사회모슨과 엉키며 동시에 다발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비유하면 한쪽발은 논밭에 있고 다른 한쪽발은 공장문을 넘어서 있고 두손은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며 서비스 정보화시대에 들어섰고 머리는 지식경제시대를 향하고 두눈은 더멀리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현상과 모순을 서로 거울로 삼아 공통점을 찾고 사회갈등은 순조롭게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중한두나라간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우의를 깊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갈등과 모순들은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어떻게 보다 효율과 활기있게 업그레이드시킬가도 깊이 고민해야 할 바이다. (2) 흑룡강신문 6월 24일자  
132    중일한삼국의 도시화 --중일한문화삼국지(7) 댓글:  조회:7157  추천:7  2014-06-20
          도시화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었다.30여년전 마을의 청년들은 [5원짜리 시내 월급쟁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한탄하는 말을 지금도 생생 기억난다.   도시화가 잘 된 나라는 스위스 독일 덴마크 일본 미국이고 많은 독일사람들은 농촌에 가 살고 싶다 한다.필자도 몇년간 거주생활했던 일본 카가와껜의 소성진이 도쿄 오사카(몇달 체류한 적이 있음)보다 더 좋다고 느껴진다.비가오고 바람이 불어도 흙투성이 먼지투성이가 아니었고 지붕이 바람에 날려갈 념려도 없고 논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진흙탕을 밟아 본 적도 없을것이다.   푸른하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안전한 식품 녹지 화원 공원, 편리한 교통과 병원 학교 상점, 아름다운 환경과 주택 ,공기가 너무 청신해 [맛있다]라고까지 표현 한 적도 있었다.논밭사이의 길은 모두 시멘트에 콩크리트로 잘 포장되었고 배수도 잘 되어 비오는 날엔 구두를 신고도 젖지 않는다.도랑물이 졸졸 흐르는 푸른 논밭사이로 자가용차가 달리고 서서히 날아다니는 잠자리와 아침저녘 개구리가 우는 소리,마치도 동화속의 그림이었다.스퍼마켓 학교 서점 축구야구장 문화회관 숏핑센터 고속철 크고 작은 병원 큰 도시와 조금도 차이가 없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기가 더맑고 공간과 시야가 더 넓은 쾌적한 소도시이고 농촌이었다.   일본의 북해도를 제외하면 중국의 성에 해당하는 많은 현엔 시와 [쵸](町:진)가 있을뿐 촌은 없어졌다.중국의 진에 해당하는 [쵸]엔 좋은 고등학교가 있을 뿐만아니라 대학도 들어서 있다.필자가 다닌 농학부는 바로 이러한 [쵸]에 위치해 있고 의학부는 더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전철(電鉄)을 이용하면 20내지30분내에 도시중심에 있는 상점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마다 조금씩 변해가지만 일본과 한국의 도실화율은 85%--95%라 보면 될것이다.중국은 통계로는 51%이라 하지만 도농호적의 장벽으로 실제 인구의 도시화율은 약 41%정도라 보면 되겠다. 일본과 한국의 농어민수는 전국인구의 2-3%,농촌인구는 4-6%, 4년넘어 일본에서 학습 연구 생활해 보았고 한평생 [삼농]문제를 다루어온 본 필자는 이번 두달넘는 한국행을 거쳐 가장 큰 체험과 수확을 간단하게 결논지으면 [대다수 농촌인구와 농민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도시민으로, 다시 도시민에서 문명공민으로 전환시키는가에 한 나라의 현대화의 성패가 달렸다]고 본다.   한국의 도시화엔 새마을 운동이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잘살기운동으로 시작되어 현대농업과 농민합작조직 농협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농가의 소득과 거주생활여건은 대폭 상승 개선되였고 농촌의 과잉노동력은 대거 도시에로 진출했으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질서있는 도시민으로 탈바꿈하였다. 일본과 한국은 전국인구의 80-90%을 차지했던 농민과 농촌인구가 큰 풍파가 없이 도시민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한일두나라의 도시화과정은 순탄했고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한국은 일본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농민으로부터 도시민으로, 다시 도시민으로부터 문명한 공민사회를 구축건설하는 데는 절차와 노력이 필요하다.다른 나라와 지역에 비하면 한국의 지역간 차이가 작다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미흡한점이 적지않다.자율 문명 예의 질서 자원봉사자 도우미정신 태도 사과와 보상 등 서비스의식 법제 인내성 친절성 진정성 국제화에서  모든 시설의 지역간 차이점처럼 아직도 서툴고 거칠고 불미스럽고 미흡한 차이점이 한두가지뿐만은 아니었다.   얼핏보면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썬전 같은 대도시의 고급 고층 초고층빌딩 아파트 고속철 고속도로 공항 항만을 보면 선진국과 별 차이점이 없지않아 보인다.하지만 세심한 한 해외의 학자는 베이징의 30층빌딩앞마당의 시멘트 벽돌들이 부시시 떨어져가는 부실지면공사와 땅바닥을 면밀해주시해보면서 [왜 이리도 서툴가?]라고 물었다.배동하던 한 학자는 [박사는 많지만 직업기술교육이 빈약한것이 원인]이라 대답했다 한다.언제 농촌으로 돌아가야할지 모르는 [농민공]들의 서툴고 거칠고 정규훈련도 없이 그자리에서 대충 배워 곧바로 일을 시작하며 비정규직으로 임시 무책임한 일본새는 중국의 모든 제조업과 상품품질관리에서도 난제이다.   중국의 학자들은 중국의 도시화문제를 언급하면서 [사람의 도시화가 관건이고 초고층빌딩 고속도로 차량으로 상징되는 도시현대화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분석했다.13억인구에 9억을 차지하던 농민과 농촌인구를 지금의 제한된 대도시만이 받아들여 소화시킬 능력과 준비가 중국은 미흡하고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인구폭등 자원고갈 대기 지하수 환경 토양 식품오염 교통혼란 간병난 같은 도시공룡화 대도시병이 속출하고 있어 원주민들과 농민공들 모두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촌에서는 농지를 잃고 일자리가 없는 농민들이 대거 제한된 대도시에만 집중이동 되고있고 제도적 장벽으로 대중소도시 소성진과 농촌 상호간의 자금 자원 인력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않고 있는 점이 중국의 도시화과정에서 부딛친 가장 큰 난제이다.지금 새로운 국책으로 소성진과 중소도시로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농촌문제를 풀어가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과정에서 한국은 중국동북지역의 조선족 농민을 거의다 접수해 소화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도시화와 경제사회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할 수 있다.이 축소판을 심양시 만융조선족촌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문제는 중국조선족마을에서 가장 부유한 만융촌에서도 젊은이들은 아직도 취업 소득 생활 등 차이로 계속 한국으로 나가고 있어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이다.앞으로 심양 청도 썬전 상하이 베이징 하얼빈 장춘 대련 연길 등 인기도시 주변에 원래있던 조선족마을을 만융촌처럼 인기마을과 소도시로 더 재확장 재정비 재건설하며 거주생활 문화생활 등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것으로 인구집중을 구상해볼 수 있다.   오직 취업 소득 거주 양로 정신 문화 교육 환경 생활 쾌적 보람 등 면에서 한국과 별 차이가 없어질때만이 우리조선족농촌과 도시의 인구가 안정한 정착자세를 보여줄것이다.우리들은 이에 초점을 맞추어가면서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는것이 제일 바람직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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