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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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족의 밝은 미래 /이수산 댓글:  조회:4216  추천:47  2011-01-13
중국조선족의 미래는 밝다. 이 밝은 미래는 자식을 공부 잘 시켜서 대도시로 보내고 부모가 그 곳으로 가 모여살고 모두가 한국에가서 조선족들만 모여사는 좁은 동네를 만들며 연변을 쪼개서 세계 각국과 연해지역 곳곳에 흩어져가는 <모래성>이 아니라 본다. 한나라나 지역이 농업인 1차산업에서부터 출발하여 공업 정보 서비스산업인 2차 3차산업으로 전환발전되는 행보처럼 조선족사회발전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농민이었던 부모가 자식을 공부시켜 교원, 의사, 직원이 되고 손자손녀는 더 많은 공부를 해서 석사, 박사가 되고 경리 사장이 되며: 공정사, 설계사, 디자이너 ,공무원으로, 인민대표 국회위원으로 된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자식을 한국에 유학을 보내는 것이 밝은 미래를 향한 우리 민족의 가장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한국에 가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 자식들의 공부를 마친 분들은 될 수 있으면 병이 나기전에 정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도 한 갈래의 선택일 수 있다.고향마을이 가난하고, 한산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연변, 심양만융같은 조선족집거지와 <마을도시><도시마을>로 돌아오는 것도 또 다른 한갈래의 정확한 선택일 수 있다. 아직 건강하고 너무 늙기 전에 고향마을로 돌아와 고향건설 신농촌건설에 기여한다면 보다 적은 자금으로도 현대식 자택과 경치 좋은 고향마을을 얼마든지 건설할 수도 있고, 보다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년로해서 일은 못하더라도, 자식이 대학공부를 마치고 이미 취직해서 자립했다 하더라도 이미 정착해 살고 있는 한국이 좋아 떠나기 싫다고 생각한다면 한국의 법과 제도의 혜택을 빌어 노년생활보장과  경제내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같은 동포로서 한국의 법을 잘 준수하고, 선진문화에 적응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여 그만큼 나라와 사회의 인정과 혜택을 받는 것도 한갈래의 선택일 수 있다.해외에서 정년퇴직한 동포들도 이러한 선택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해외동포들을 관심해주고 포용해주는 정책개선은 한국의 선진제도의 상징과 국력 및 소프트파워일것이다. 옛날 봉건사회처럼 <자식이 출세하면 부모 형제 친척이 모두다 하늘에 오르려>는 생각은  오해나 착오이고 부모가 자식을 키워서 덕만보려는 생각도 봉건사상이다.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이다. 자식을 공부시키는 목적은 건강하고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지 그 비좁은 대도시지하실에 있는 작은 방에 부모가 같이가 사는것이 아니였다.3 0평방도 안되는 집에 시부모 형제, 친척이 연달아 가서 외동딸을 고생시키는것을 지켜 본 부모는 온지 이틀도 안되여 <제일만해도 어렵게 사는 딸사위만 고생시킨다>며 다시 생각하고 인차 고향의 넓은 제집으로 돌아갔다 한다.그래서 제집과 정든 고향이 제일 좋다 한다.중국에선 늘 부모들도 늙으막엔 두분이 다 <첫째로는 건강해야 하고 두번째로는 제집이 있어야 하며(자식의 집이 있다해도 피곤하고 괴로우면 대낮에도 누울 수 있는 제집 ) 세번째로는 양로에 쓸 저축이 꼭 있어야 하고 네번째로는 이사를 너무 자주하지말아야 한다>고들 말한다.이것은 바로 조선족중노년층이  항상 기억해야 할 명언이자 조언인바 우리민족의 참다운 인생철학과 한갈래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민족네트워크가 중요하다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것은 연변, 심양서탑 ,청도 이창, 북경 왕징같은 민족자치지역 민족거리를 더 잘 건설하고 발전시키며, 신농촌건설 민족경제문화교육 신문출판방송사업을 시종일관하게 잘 하는 것이 전반민족의 밝은 미래지향적 방향이고 목표이며 선택일 것이다.<돌아오는 고향> <발전하는 고향> <번영하는 고향>이 바로 우리들의 밝은 미래와  걸어갈 수 있는 올바른 길이다.                                                                               - 2011.1.12              
2    중국조선족앞엔 놓인 갈림길 /이수산 댓글:  조회:4587  추천:50  2011-01-06
우리민족성원들에겐 지금 두갈래 갈림길이 놓여있다.한갈래는 전원다수가 한국에 가 경제적 사회적 복지적 혜택을 누리는 길이고 다른 한갈래는 자식을 잘 공부시켜서 대도시로 해외로 이전하는 길이다.고향과 농촌 민족자치지역은 당연히 황페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자신과 가정의 출로를 위해서 걸어갈 수 있는 곧 바른 길이므로 나무람할데도 별로 없다.하지만 우리언론의 주제곡이 중국내의   현시대수준에도 많이 뒤떨져있어 어떤면에선 1980년대초의 인식정도라할 수 있겠다.<사회는 학교이자 생활은 교육><밥을 먹으면서 벼농사를 안하고 집에서 자면서 조림을 모르며 사치향낙만 추구하고 농촌에서 도시에로만 빠져나가는>교육을 비판한 중국의 저명한 교육가이며 사상가인 토싱즈(陶行知)선생의 국민사상과도 거리가 너무 멀다. 1978년 개혁개방초기, 중국계미국인들은 자금이 없고 기업경영엔 더욱 생소하다보니 대부분이 정계와 산업계를 도피하여 공부를 많이 해서 대학원을 나와 대학교수로 되였다.이에 대해 중국국내에선 은근히 우려가 많았다.민족을 떠나고 사회와 멀리하는 대학학술계로 빠져나간다는것은 그만큼 사회적 힘과 지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였다.하지만 미국사회는 중국사회와 다르다.대학교수라도 업무량의 1/3은 교학이고 1/3은 연구이며 나머지 1/3은 꼭 사회봉사이다.자식들이 공부를 잘 하고 많이 해서 앞으로 나라의 과학자 기둥감이 되는것은 좋겠지만 <현대인재학>적 사상이 아니라 <나사못공구논>에 불과했다.이 <공구논>도 일찍 1990년대 남경모대학교수로부터 비판을 받은지도 오래다.  <떠나가는 교육>과 <돌아오는 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향건설 농촌건설 지역발전에 봉사하느냐 안하느냐에 있다.우리가 늘 경계하고 비판하는 사회적 경향이 바로 이 입시교육에만 매달리며 높은 점수로 명문대학에 입학하고 <개인출세+명성날리기>식의 <떠나가는 교육>이다.그들이 아무리 명성을 날리며 개인적 창조적 성공을 했다한들 자신을 성취에만 깊숙히 파묻힐뿐  민족사회 고향건설엔 별로 관심하거나 기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중국계미국인교수의 이러한 한계와 단점을 미봉하기위하여 대륙의 대학에서 초청하여 학술교류와 보고를 한다던가 대륙의 대학원생을 받는다던가 공동연구실 개발시험단지 등 프로젝트를 설치한다던가 인재도입재정과 투자를 확대한다던가이다.이것이 바로 30여년전의 프로젝트였다.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구할 수 없다면 이것만으로선 역부족이였다.그러면 현재의 우리민족의 인재와 노동력마저 모두 류실되는 현실에서 어떻게 고향과 농촌 자치지역의 발전을 실현할수있을가?정답은 어제나 오늘도 미래도 변함이 없다. 즉 <떠나가는 교육>을 <돌아오는 교육>으로 전환시켜야 한다.사회언론도 숨가쁘고 허망한 <출세교육>  <민족자랑>보다 한국가서 벌어온 자금 기술 경험과 자원 및 지혜와 힘을  모두어 민족직업학교 사립학교 산업학교 경영학교 창업학교를 적극 꾸려가야 한다.대학도 마찬가지이다.좀 문턱 조건과 수준을 낮추더라도 졸업생들이 자치지역 고향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전업인재와 <향토인재>들을 더 발굴하고 육성해야한다.졸업생중 2/3가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북경대와 청화대식 연변대가 아니라 고향건설에 기여하는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해야 한다. 직업교육가운데 외국어 전업만 꾸리면 더 많은 인재가 빠져나갈 수 있으니 고향건설 지역건설과 발전엔 도움이 별로 안된다.<배움은 움직이는데서부터 시작되고 움직이여야 배울수 있다>  <우리가 학문을 연구하는것은 개인이 행복만 누리는것이 아니라  사회를 개조하는데 그 총적목적을 두고 있다>. 향낙 출세보다 더  참다운것이 무엇일가?토싱즈선생의 말씀이다.                                                                                        2011.1.5
1    리수산 프로필 댓글:  조회:6166  추천:136  2008-05-31
리수산-------------중국 교육부 중앙교육연구소 근무lishuishan20052006@yahoo.com.cn1956년도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천현 성화향 출생;5년간 지식청년으로서 농업생산과 농촌교원사업에 종사.1982년 동북농업대학 졸업;1990년 일본카가와대학 석사 졸업;미국이아화주립대학,일본칸사이대학,한국새마을중앙연수원 프랑스와 독일 네델란드 등 유럽농민학회드레닝;1983년부터 2000년말까지 농업부교육사에서 근무,종합처,성인교육과 직업교육처 처장력임;1995년 하북성 고성시 부시장 력임; 2001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 중앙교육연구소에서 근무,농촌교육연구실과 비교교육연구실 주임 력임;교육부 직업교육 고문;호남농업대학 객원교수;심양농업대학 겸직교수;중국의 저명한 <삼농>교육과 일본 한국비교교육 연구전문가,특히는 중국의 <삼농>교육과 신농촌건설 및 한국의새마을연구에서의 연구실적이 뛰여남, 28부의 학술저작과 2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그중 핵심간물(核心刊物)잡지에 90여편 발표, 그중 1편은 <신화문재>(新华文摘)에 전재(转载)되고 15편이 <인민대학복사자료>(中国人民大学复印资料)에 전재되였으며 국무원발전연구센터 홈페이지에 24편 전재되였음.교육부 교육연구우수성과 2등상, 일본 타카마츠(高松)시장상, 중국성인교육협회 학술저작2등상 수상.청화대학지식검색학술추세(知识搜索学术趋势:CNKI:1994——2006년)중 <농촌교육><농민교육><한국><드레닝체계>(培训体系)연구에서 전국 제1위를 차지함.------------------------------------------------한문소개姓名:李水山 (리수산) 性别:男   出生年:1956   民族: 朝鲜族学历:硕士研究生(在日本取得硕士学位)现工作单位: 教育部中央教育科学研究所比较教育研究中心;地址:邮编100088,北京市北三环中路46号 电话:010-62003317;010-62003365电子信箱:lishuishan20052006@yahoo.com.cn业务专长:农业教育、农村职业技术教育、农民教育、农业成人继续教育、东北亚比较教育研究、外国农业经济 研究方向:农村(业)教育、职业教育、比较教育、农村经济、外国农业外语:日语(熟练)、韩国语(熟练)、英语(一般)、翻译(日韩语口译、笔译、同声翻译)生长在红旗下的北大荒黑土地(佳木斯),当过农民,种过田,喂过猪,当过民兵,当过农村教师和中央机关公务员(农业部教育司 主任  处长),留过学(日本),蹲过点,挂过职(河北省藁城市副市长),去过讲师团。现任教育部中央教育科学研究所比较教育研究中心 主任。从小喜欢绘画和写作,爱看小人书,爱思考,思维敏捷,创意、创作、策划和组织能力强,熟悉农业、科技、教育和比较文化,尤其是中日韩三国比较文化,达到炉火纯青。目前重点组织研究东北亚教育改革。虽然不是本专业,喜欢写短平快的随笔、杂文和文化评论,锐意开拓进取的观点,具有前瞻性、政策性和可操作性,启发性很强,更喜欢讨论问题,最不喜欢参加内容空洞的会议,听无聊的报告。能用3种以上语言和文字自由熟练写和说,对经济、技术、文化、政策也有一些独到见解。曾在《人民日报》、《光明日报》、《中国教育报》、《农民日报》、《国际金融报》《中国财经时报》、《科学时报》、《深圳特区报》、《现代教育报》、《黑龙江新闻》、《新华文摘》、《了望》、《半月谈》、《中国高等教育》、《中国国情国力》、《中国社会导刊》、《小城镇建设》、《世界农业》、《教育与职业》、《职教论坛》、《职业技术教育》、《高等农业教育》、日本的《景气观测》、《农业及园艺》,韩国江原大学学报、人大复印资料等报刊杂志发表或转载过学术文章。日本、韩国有些大学曾组织中文博士、硕士研究生翻译发表的随笔、散文。主要著作(李水山创作室研究实绩):1.《农业新技术300项》 第二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1994年3月2.《中国产学合作教育》(农业篇) 编审 中国农业出版社 1995年10月3.《韩国农业和新村运动》 第一主编 中国农业出版社1995年12月4.《中韩农业教育和区域开发国际研讨会论文选集》 第二主编 中国农业出版社 1996年9月5.《藁城农业》 第一主编 中国农业出版社 1997年4月6.《日本农业发展面面观》 独立主编 中国农业出版社 1998年2月7.《高等农业成人教育的理论与实践》 第一主编 中国农业出版社 1998.5 8.《高等农业成人教育要览》 第二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1998年11月 9.《高等农业成人教育的历史轨迹与发展战略》 第二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1998年12月10.《农业教育50年的回顾与展望》第一策划 中国农业出版社 2000、411.《中国农科教结合工作指南》 第一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2000、712.《21世纪农业领导干部培训体系研究》 第二主编 中国农业出版社 2000.913.《中国农业可持续发展指南》 第一副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2000.1014.《绿色证书在中国--焦点问题研究报告》第一主编 中国农业出版社 2001.315.《中国农业职业教育基地工作指南》 独立主编 中国农业科技出版社 2001.616.《简明现代农业科技词典》,白山出版社,2001.10。17.《农业职业继续教育的实践与探索》,中国农业科技出版社,2002,318.《中国农村教育焦点问题与发展对策》,中国农业科技出版社,2003,1019.《现阶段农村教育存在的主要问题与发展对策》,《新华文摘》,2003,12期20.主编过贵州、广西、四川、内蒙、湖北、辽宁等地农村初中绿色证书教材,已由中国和平出版社正式出版21、《简明中国农业教育辞典》,中国农业科技出版社,2005、1022、《新农村建设启示录:韩国新村运动的启示》(新版),广西教育出版社,2006、423、《新农村建设启示录:国外农民教育研究》,广西教育出版社,2006、424、《中华人民共和国农村教育史》,广西教育出版社(计划出版),2006、1025、 《中国农村职业教育焦点问题与发展对策》,中国和平出版出版社,2006,426、发表学术性论文100多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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