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오션과 “연장선”이수산
불루오션이란 말이 나온지 오래다.푸른바다(蓝海:无人竞争的新市场)라고도 불리우는 이 단어의 의미는 새로운 시장공간으로 현재 존재하지 않는 모든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삼성전자같은 거센기업도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거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자면 오직 두갈래의 길밖에 없을것 같다.한갈래는 “등산길”인바 남들이 가던길을 따라 꾸준히 톱아 올라가며 험난해서 남들이 톱아 오르지 못했던 최고봉에도 오른다는 말인바 과학연구와 개발에서는 “선인의 어깨를 딛고 오른다”는 말과 별다른 점이 없다.이 길을 따라가기에 간거했지만 일인자 노키아를 당장 따라 잡을것 같았다. 한 발자국씩 따라가고 한 두단계 뛰여 넘기도하며 톱아 오르고 따라잡는다는 말이지만 결국은 남의 “어깨”를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이 어깨를 디딛고 올라가며 기술과 노하우를 혼합해서 “비빔밥”을 만들어내는 기왕의 길의 “교착로”와 “연장선”에 놓여있었지 날아 넘지는 못한 셈이다.누구나도 용기있고 꾸준히 그리고 침착하고 지혜롭게 성공적으로 나아간다면 톱아오를 수 도 있을것 같다.석기구로부터 시작한 인류는 청동기 철제농기구제조, 18세기의 증기관발명, 20세기의 반도체 전자기술을 개발해냈고 지금은6T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인류의 미래를 주도할 첨단 산업기술 “6인방”은 바로 정보기술 IT, 생명공학기술 BT, 나노기술 NT, 환경공학기술 ET, 우주항공기술 ST, 문화콘텐츠기술 CT가 그 주인공들이고 누구나 디딛고 올라탈 수 있는 “어깨”나 디딤돌이며 기술혁신과 생활혁신의 “연장선”이다.필자가 다른 문장에서 제출한 이노베이션이나 “강자간의 연합”이나 “거대시장간의 결합”으로도 실현할 수 있는 경로이다.구글과 대만기업간의 결합,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LG의 합작, 소니와 애릭셕, 빌게이치와 토시바가 합작하여 새로운 원전기술을 개발하는것도 이러한 경로의 “연장선”이였고 잘 보이고 현실성이 있어 가능한 발 돋움인것 같다.하지만 결국 “개량”이나 “개진”에 불과한것 같다.스마트폰이라해도 탑재기술이 보다 새롭고 사양(규격)이 크며 저장량이 더 많고 영상이 더 선명하며 콘텐츠가 더 자유롭고 편리하다는 점을 제외하지 못한다. 다른 한갈래는 매우 어렵지만 비약적이고 획기적이 아닐 수 없고 정답도 없는 물음표뿐이다.새로운 기술혁명과 생활혁명이 일어날 전야이고 징조이지만.평범하고 정상적인 상상과 순조로운 추리나 곡절없는 실천으로 거둘 수 없는 기적일것이다.늑대로 말하면 늘 나홀로 고독히 지나며 무리로부터 배척과 멸시를 받고있지만 그 충천하는 반발심과 거대한 동력으로, 굴욕을 씻어버리고 노예의 사슬을 짓부셔 버리려는 용기와 파워로 새로운 기상과 기적을 이룩하는 것이다. “창조적혁명” “창조적경영”이라해도 좋을상 싶다. 늘 거슬러 올라가며 단계를 뛰여넘거나 날아넘는 역발상, 상상의 순서 공간의 질서 현존물체의 구조와 정 반대로 완전히 새로운 발상, “우주대폭팔”처럼 점에서 확산되는 발산식 사유와 구상, 불가능한 일만 선택해 구상해보고 성공시키려는 놀라운 상상력과 용기만이 새로운 축적과 창조 및 기적을 낳을 수 있다.인간이 새를 모방해 날고 싶어 비행기를 만들어냈지만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방생학”적 “연장선”이고 화약으로 로켓을 제조해 우주비행선을 만들어낸것이 더 획기적이다.엔징은 보이는 공간에서 달리고 날게 만들었지만 반도체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달리고 날게 만들었다.지금까지 인간의 대뇌 시야와 손발의 접촉으로 물체가 달리고 날게 움직였지만 앞으로 상상과 의식으로 모든것을 움직일 수 있고 건물이나 도시에 무엇을 더 장치하면 둥둥 떠 다닐 수 도있을것이다.사실 강지진에 견디는 건물은 모두 지하실에 바람과 지진에도 움직일 수 있는 기둥장치가 있어 잘 흔들리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도있다.바다우나 공중에도 공항 도시건설이 가능해질 수 있게되였다.모든 자가용차가 도시상공에서 날아다니면 교통곤난이 빚어지므로 옷처럼 입으면 잠자리나 새와 같이 날 수 있는 로봇이 생길 수 도있다.미국식 핀란드식 싱가폴식 우월성교육은 많이 거론해왔지만 무엇이 “현대교육” “선진교육”과 “미래교육”일가고 고민한 적이있다.항상 남다르게 심지어 엉뚱하게 생각하고 과감히 실천해보는 사람들을 보다 많이 육성하는 교육이 “남을 따라 다니기만 하는”낙오된 교육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선진교육”이 아닐가하고 생각해 보았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감히 생각해보고 실천도 해보는데서 우리의 역사 미래와 운명이 새롭게 열릴 수 있다.20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