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http://www.zoglo.net/blog/lishoushan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한글) 칼럼/단상/수필

현대전쟁 (리수산)
2010년 07월 27일 10시 17분  조회:8490  추천:48  작성자: 리수산

현대전쟁


리수산



   농업과 교육을 연구하는 필자의 전쟁논을 믿을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지만 제3자의 시야가 더 밝다는 말도있다.급기야 현대전쟁을 들여다 본 원인은 전쟁이 나면 농업이나 교육도 멀어지기 때문인가. 

    한때 모택동 사상으로 무장된 6억 중국인민을 이길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고 교육을 받아 머리속에 깊이 박혔다.임표(林彪副主席)사령관의 “인민전쟁만세”란 문장도 읽어본 사람들도 많을것이고 영화 <갱도전>(地道战)을 20여번 본 사람도 적지않다.하지만 진보도(珍宝岛:중국과 소련의 국경지대에 있는 작은 섬으로서 1969년에 소규모전투가 있었음)에서 소련군과 맞선 인민해방군들은 <모주석어록>이 아닌 총뿌리로 상대해야 했다.

   그후 중국은 베트남과 사이가 나빠져 인민해방군은 <자위반격전>(自卫反击战)을 벌려 동북변강주민들은 관내로 피란을 가라고 동원까지 했지만 친척이 없는 조선족들은 갈데없고 남자아이들과 나그네들은 매일 모여앉아 한숨을 쉬며 한담만했다.

  등소평의 개방개혁으로 중국인민들은 공포로운 전쟁과 멀리했고 군도 대폭 축소했으며  돈벌이와 해외나들이가 흥행했다.그바람에 서로 죽이기로 싸웠던 베트남군인과 인민해방군인들도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간후 서로 친구가 되여 물건을 넘겨다 팔면서 장사를 했다 한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영웅으로 부각된 이라크대통령싸담(Saddam Hussein)은 담이 점점 커져 말을 안듣는다면서 소수민족부락민을 화학무기로 백여명이나 살해했고 의견이 다른 정치인 학자 문화인들도 쩍하면 체포하고 살해했다 한다.자신을 목숨을 지키기위해 돈도 많이 썼고 <공화국근위대>도 창설해 놓았다.최고권위의 독재자로서는 혼자만 잘 먹고 잘 산다지만 야심이 점점 팽창해져 주변의 작은 나라들에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쿠웨이트(Kuwait)란 작은 나라가 지형이 낮은 지리상황을 이용하여 저희들의 석유를 훔쳐가고 옛날엔 이라크의 한개 지방성(省)이라 조작하기 시작했다.제국주의 야심가들은 다른 나라를 침략할때 늘 저희들의 문화와 재물이 도적당하고 교민들이 우롱 살해당했다면서 이를 구실로 삼고 트집잡으며 주변국의 영토 영해 역사 문화를 잠식하거나 대거 점령하군한다.

  유엔과 미국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끝내  쿠웨이트(Kuwait)를 점령하고나서  <합병>한다고 선포한 싸담은 미군의 제1차공격에 물러났지만 원기가 회복되자 또 앙심과 야심을 품고 넘겨보기 시작했다.2003년 봄의 미군은 추호의 양보도 없이 제2차전쟁으로 싸담을 단꺼번에 뒤엎어 버렸다.몇십만 <영용무쌍><일당백>의 군대를 거느리고 담은 커져 늘 큰소리를 치던 싸담은 현대전쟁을 결국 잘 모르는 아둔한 무식자였다.독재정권과 잠혹한 탄압으로서 인민들의 옹호와 만세에 만족하고 도취했던 싸담과 그가 거느리던 <공화국근위대>도 하루밤사이에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어버렸다 한다.

  중국텔레비젼방송에 나온 인민해방군장소충장군은 이제부터 이라크<공화국근위대>가 게릴라전과 가도전(街道巷战)으로 미군이 골탕을 먹을것이며 베트남전쟁처럼 몇년 심지어 몇십년 골머리를 앓을것이라 예언했다.후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1방어선, 제2방어선이라 웨치며 전쟁계획을 세운 싸담군사정권은 미군의 미사일에 모두다 모래성처럼 무너졌다.현대전쟁엔 확연히 옛날의 제1방어선과 <완충지대>(缓冲地带)란 있을 수 없었다.바다에 머물고있는 항모 이지스함과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수있고 144대 최신식 F15 F16  F18전투기를 상대해 격추시킬 수 있고 레이더(Radar)에도 잡히지 않는F——22최신식전투기 몇대면 반시간내지 한시간내에 적군의 지휘중심을 무너뜨릴 수 있다 한다.몇백대되는 싸담군의 탱크도 주야온도차로 목표물이 뚜렷해져 미군헬기가 밤에 동원되여  겜을 하는식으로 모두다  격파시켰다 한다.

또한 현대전쟁은 전자 네트웍 우주전쟁이기도 하다.지금도 전자 통신기술로 적군의 모든 지휘부를 순식간에 요정낼 수 있고 강유력한 공군 해군으로 며칠이면 적군을 전멸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현대전쟁으로 “7일이면 한 나라를 정복”할 수 있다는 명언이다.앞으로는 음속보다 6배 빠른(6마하) 초음속미사일“X-51A”로 한시간에 7350킬로메터씩  날아가 적군을 순식간에 격파할수있고 1시간내에 전세계 어느나라도 타격할 수 있다 한다.최근엔 미군이 개발한 레이저광선(laser)무기로 전투기 미사일이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한다.미사일로 위성을 격추시키면 목표물을 정확히 견줄 수 없어 군함 전투기나 미사일이 눈뜬 소경으로 된다하니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한국에서 최근 개발한 총탄은 미사일처럼 적군을 따라 다니며 살상한다 한다.1500킬로메터 날아갈 수 있는 한국형 순항 미사일개발에 주변국가들도 바싹 긴장해지고 태도도 달라지고 있다. 세계최첨단의 IT  통신 선박 제조기술로 한국이 미국 이스라엘보다 더 첨단적인 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

옛날사람들이 모택동의 인민전쟁이 무섭다고 믿는것처럼 현대인들은 <인해전술>보다 현대전쟁이 결승권을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현대전쟁은 그 누구나 어느나라나 마음대로 치룰 수 있는것은 아니다.“정의의 힘”과 “지혜의 힘” 즉 전쟁주도권과 세계정의여론이 어느편에 서는가에 달렸다. 말잔등에서 정권과 국토가 나온다하던 칭키스탄이 그 당시엔 영웅으로 되였지만 히틀러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고 수많은 민간인을 도살했으므로 정의와 도의를 잃어 전세계의 규탄과 제재를 받았고 똑같은 독재자이자 살인마귀인 싸담은 교수대에 올라야만했다.

현대무기와 현대전쟁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평화를 수호하는 보장일뿐이다.철혈군인(铁血军人)이라도 마찬가지이다.싸담의 그많은 <공화국근위대>장병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가?그들도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평화적 행복한 생활을 흠모하고 사랑할것이며 가족을 사랑할것이니 달러주머니를 챙긴 그들은 살인마귀이자 독재자인 싸담을 차 버리고 삶의 고향 인간의 낙원으로  떠나가버렸던 것이다.

제국주의 열강시대에 항상 남의 나라에가서 힘을 자랑하고 겨루며 전쟁을 벌리며 남의 국토를 침략하려던 음모와 야심을 버리게 타격할 수 있는 정의적 현대전쟁으로  인민들에겐 자유와 평화 행복한 지상낙원을 돌려줄것이라고 현대인들은 믿는다.

2010.7.26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1 1.누가 이겼나? (리수산) 2010-08-31 34 8270
70 대리전쟁-남의 나라에 가서벌리는 전쟁(리수산) 2010-08-07 50 7274
69 '글로벌시대'와 '농경봉건제왕'사상 (리수산) 2010-07-29 52 7904
68 왜서 한국이 꼭 강대해져야만 하는가? (리수산) 2010-07-28 55 8166
67 현대전쟁 (리수산) 2010-07-27 48 8490
66 팽창해지는 아시아 (리수산) 2010-07-26 49 6533
65 동서방의 아침 (이수산) 2010-07-19 30 6558
64 이스라엘처럼 독일처럼 미국처럼 (리수산) 2010-06-11 35 8104
63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 2010-06-10 40 8045
62 중한"문화분쟁"해소법 (이수산) 2010-06-02 44 7769
61 창업은 가장 중요한 민족사업 (이수산) 2010-05-23 30 6717
60 "신조선족" (이수산) 2010-05-16 40 8628
59 한중미-함께 약동할 수 있는 시대 (이수산) 2010-04-28 38 8186
58 영원한 IT강국 (이수산) 2010-04-25 29 8007
57 <민주주의>와 <국가주의> (이수산) 2010-04-21 36 6977
56 개혁개방과 자주창신은 필승 비법 (이수산) 2010-04-19 34 7977
55 불루오션과 “연장선” (이수산) 2010-03-25 41 7632
54 무지몽매와 자아점검 (이수산) 2010-03-24 26 8226
53 한국어가 선진적이라는것은? 2010-03-21 27 6744
52 호우시절 (이수산) 2010-03-20 33 848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