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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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족교육의 돌파구를 찾아야 댓글:  조회:8067  추천:133  2007-12-05
민족교육의 돌파구를 찾아야리수산민족교육이 무너지면 민족의 문화도 경제도 사회도 잇달아 무너진다. 따라서 당과 정부의 민족자치제도와 민족교육의 정책을 최대한으로 살려 투자시설개선, 교수개혁, 교원양성, 학생원천확보, 통학교통편리 등 여러 면에서 유력한 정책, 자금, 인력을 보장받아야 한다. 즉 찾을 권익은 꼭 찾아야 한다는것이다. 이는 민족간부들의 사명이다.질좋은 고중을 포함한 중소학교를 더 많이 꾸려야 민족교육이 살아나므로 한개 촌, 한개 향, 한개 현(시)엔 꼭 최우수 시범학교가 몇곳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모호하지 말고 유력한 기획력과 조직행동력으로 실시해나가야 한다. 다음 세대가 줄어들고 민족사회가 쇠퇴해가는데 안심하는 지도일군은 없을것이다. 이러한 우수한 학교는 민족의 기둥으로 되여 떠나가는 민족이 다시 모여오고 찾아올수 있다.교원과 교수의 질을 한층 높여야 한다. 교원양성, 교수연구, 연수류학, 장려, 대우개선, 인재유치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민족교원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교육의 질은 교원에 달렸다는 명언이 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주요과목은 물론 조선어, 한어, 외국어도 한시 늦추지 말아야 하며 특히 한어와 조선어 교수를 홀시하지 말아야 한다. 문법도 중요하겠지만 회화와 작문에 중점을 두어 글짓기,  회화 경연 등 사회적 써클활동을 교육부문과 보도매체에서 많이 조직해야 한다. 고중을 졸업할 때 상당수준의 회화능력이 구비되여야 한다.건국이래 설치한 민족대학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업은 있지만 선도적 하이테크기술 및 경영전업 인재교육이 매우 취약했다.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어서 민족경제가 일어설수 없고 자립자강 못하고 도움만 받으면 필연코 패배의식에 물젖는다. 연변대학은 중국, 한국, 일본, 미국의 최신교수방법과 기술정보를 도입하고 최우수인재를 유치확보해야 하며 민족교육연구에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 산재지역과 연해지역의 민족교육은 규모는 작지만 조급히 페교시킬것이 아니라 향진정부에서 통학전용차를 공급, 한 학생도 떨어지게 하지 말고 점차 질좋은 기숙학교가 있는 중심촌이나 도시근교로 전이시키는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소득원천이 전혀 없고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편벽한 농촌에서 한탄만 하는것이 아니라 좋은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민족중심촌이나 거리가 형성되여야 한다. 이러한 거리엔 일거리가 많아져 일정한 가정소득도 보장될수 있는것이다. 어린이가 줄어드는 형세에서 경제지리적위치가 좋은 민족교육 맞춤형 중심촌, 중심거리가 형성되는것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일것이다.  연해지역과 도시민족학교는 하루빨리 그 지방 공공교육의 체제에 들어가 정부의 정책적혜택을 보장받아야 한다.또한 민족 교원과 간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말없는 본보기이다. 민족사업은 민족 교육과 문화에 달렸고 민족경제는 민족자질에 달렸다.따라서 민족 교육은 돌파구를 잘 찾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본다.  
4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댓글:  조회:8892  추천:118  2007-12-04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리수산한 기업이나  대학, 민족이나 나라는 창의력에 의하여 부단히 새로운 출로와 활로를 찾고 발전을 거듭하여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창의력은 조직력, 기술력, 경영력, 시장력, 행동력, 지속발전력, 자기제고력, 자주창의력의 근본이자 원천이다. 소위 원창적 노하우, 아이디어이고 설계도이며 지도적방침일것이다. 이러한 창의력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21세기는 지식경제시대란 말이 있다. 자원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던 때와 달리 지식으로 보다 넓은 창조와 창업의 시대를 열어가는것을 말한다. 공식이 중요하지만 죽은 글만 읽으면 안된다. 창업, 개발, 개혁의 요구에 따라 지식을 산노하우, 아이디어로 바꾸어 새로운 창조 변혁과 발전을  가져와야 성공한다. 기술은 혁신의 원천이다. 지식과 경영마인드가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개혁이 없으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수 없다. 좋은 아이디어로 일류의 조직로선을 제정했다고 해도 기술혁명이 없으면  낡은 수레처럼 도저히 앞질러나갈수 없다. 그러기에 일류의 조직로선에 일류의 기술로선이 결부되여야 일류의 창의와 좋고 빠른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 새로운 정보가 뒤받침해주지 못하면  눈뜬 소경이나 마찬가지로 되여 경쟁대상과 주위환경을 제때에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할수 없기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거나 구렁텅이에 빠질수 있다. 정보에 어두우면 변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기에 경쟁에서 질수밖에 없다. 경영마인드와 경험이 없거나 적으면 지식, 기술과 정보가 있다 해도 주저하게 되여  기회를 놓치게 된다. 말하자면 담략이 없고 통찰력이 부족하여 착오적인 판단 혹은 유치한 결단을 내리거나 집행력, 행동력이 미흡하여 모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많은 전략문제와 돌발적문제는 몇분 심지어 몇초내에 판단을 내려야 하므로 지낭조직(智囊组织)과 자문시스템이 없이 주먹치기로는 해결할수 없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거나 창의력이라 해도 먼저 작은 범위내에서 실험을 해본후 널리 보급해야 성공할수 있다. 실험에 성공했다 해도 특수한 요소가 작용했을수가 있어 제도적점검과 수정장치가 꼭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제도장치로 자기제고, 자기수정, 지속적발전이 보장된다.  일류의 창의력엔 일류의 조직력과 행동력이 뒤받침되여야 한다. 조직력과 행동력이 없으면 창의력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앞으로는 창의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자주창의력이 제일 강한 민족과 나라가 살아남게 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3    기업인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리수산) 댓글:  조회:7944  추천:108  2007-11-21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리수산   최근 30년간 중국경제가 급격히 발전된 원인이 무엇인가? 해답은 중국의 매개인이 경제인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개인의 리해타산과 계산이 빨라 장사를 잘해 동방유태인으로 불리워왔지만 장기간의 정치운동 특히는 문화대혁명의 재난과 시련속에서 장사기질이 많이 움츠러들었다가 이제야 발휘가 되고 있는것이다.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은 결연히 “계급투쟁로선”을 중지시키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기본로선을 제출하였으며 17차 당대표대회에서도 발전이 첫째라는 방침을 확고히 제출하였다. 이는 중국인민들이 50여년간 걸어오면서 쌓아온 가장 보귀하고 침통한 경험이였고 교훈이였다.  지금 윁남의 경제가 잘 나아가는 원인도 경제인이 많고 국민이 외국어를 잘하기때문이라 한다. 지난 세기80년대 일본의 저명한 학자들은 변호사보다 공정사가 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싸움만 하다보니 공장, 농장, 기업이 문을 닫게 되였다는것이였다. 지금도 일본은 중등직업교육이 일본을 구해냈다고 말한다. 중등교육을 발전시키니 말을 적게 하고 일 잘하는 제1선의 기술로동자가 많이 배출되였다. 그리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사람들이 건설해놓은 콩크리트다리가 60년을 지난 오늘도 튼튼히 서있는것이다. 지금은 끊임없는 창의력과 행동력을 가진 공정사, 기술자, 기업인이 많은 기업과 나라가 인젠 살아남는다. 1980년대말 한국 서울역에서 지도자의 초상화가 걸려있지 않고 그대신 대기업가의 초상이 걸려있는것을 발견하고 감상이 깊어 한참이나 서서 들여다보았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일본도 실속없는 유학에서 실업실학으로 변신할 때가 바로 메이지유신시대였는데 야끄닌(役人:관리인)보다 상인과 수재를 한층 격려한것이 특징적이다. 상인과 수재가 많으니 창조와 발명이 많아지고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직할수 있고 먹고 살아가게 되였으며 전반 나라경제가 호황을 이루었던것이다.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은 장사를 잘해서 사람마다 지혜롭게 부유하게 살아간다. 우리도 끊임없는 창의력과 활동력을 가진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     
2    《돌아와요 연변으로》 댓글:  조회:9329  추천:146  2007-10-12
《돌아와요 연변으로》리수산연변태생이 아니여서 이왕에는 연변에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쩐지 자주 연변이야기가 나온다. 도시에 계시는 부모님들이 그렇게도 자주 그리워서 외우시던 고향산천이  아마도 나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다. 연변은 확실히 우리 조선민족의 마음의 고향이였다. 해외에 있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한국의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을 때마다 눈시울이 젖어났다. 타향살이 몇해던가 락엽이 뿌리를 찾는다고 아마 그 도리인가보다. 중국에서 살고있는 200만 우리 동포가 삶을 찾아 산지사방으로 떠나가서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세월은 많이 흘러갔지만  마음의 고향은 여전하였다. 마음의 고향으로 점차 굳어가고있는  연변이 보다 더 빨리 발전될 절호의 시기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물론 심양, 청도, 북경, 천진, 상해, 심수에도 그만큼 대도시의 매력이 있겠지만 문화생태적으로 보면 어쩐지 적적함을 느낀다. 아마도 연변에는 조선족의 생태환경이 빠짐없이 갖추어져있기때문이 아닐가 한다. 연길, 룡정, 도문, 장백산, 두만강, 민속촌, 민족풍속, 민족전시관, 민족음식, 민족문화, 민족학교, 민족상점, 민족병원, 민족음악, 민족무용 모두가 연변에 적혀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그리고 벼, 옥수수, 황소, 청개구리, 잠자리, 미인송, 버드나무, 천지, 폭포, 원시림, 농민대학, 생태농업, 물방아, 물동이, 사물놀이, 그네, 씨름, 널뛰기, 언감자떡, 시루떡, 달래, 더덕, 웅담, 도라지, 미꾸라지, 곰취, 미나리…  하나하나 헤아릴수록 즐겁기만 하다. 나이가 40을 지나면 몸이 피곤해지고 병도 찾아오기마련이며 그때문인가 부모생각, 고향생각, 옛날생각, 기쁘던 일, 슬프던 일이 되살아나고 지나온 세월이 금보다 값지단다. 그러니 고향 연변을 그리며 찾아오는 동포가 많아진다. 앞날을 잘 예측하는 기업인들이여 연길교외에다 타향살이하다 지쳐 찾아오는 동포들의 마음을 달래는 조용한 고향마을을 만들어보라. 아마 적적하지 않고 수입도 적지 않을것이다. 북경, 천진 교외에다  여름에도 선선한 산촌 민속촌을 만들어놓으면 찾아오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것이 틀림없다. 민족의 의의를 잘 리해한 사람이 돈을 벌지 먼저 돈벌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성공할는지 짐작이 안간다. 더운 여름엔 선선한 고향에 돌아가고싶은 동포가 점점 늘어갈것만 같은 마음이다. 하지만 조선족들의 고향은 연변뿐만이 아니다. 흑룡강, 료녕, 길림 기타 지방, 내몽골 등 기타 지역 출신의 동포가 조선족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연변에 발걸음을 돌리는 원인은 연변에 다른 지역에서 볼수 없거나 다 볼수 없는 문화경관이 있기때문이고 그것을 보고 느끼는 즐거움때문일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즐거움과 건강을 돈을 들여 사서 누린다 한다. 그렇기때문에 연변에서는 이 기회를 잘 파악해서 하드(硬件)와 소프드(软件) 두 면에서 민족경제에 집중투자를 하여 민족문화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다. 중국정부의 선진적인 민족정책, 문화건설, 새농촌건설 이 여러가지 겹놓인 혜택, 조치, 절차와 기회를 우리는 소중히 여기고 최대한으로 활용하여야 할것이 아닌가? 연변에로 가는 길은 아직 평탄하지 않다. 저녁에 앉아 아침에 연길에 도착하는 기차가 많이 없고 기차표 구하기도 관광시즌엔 매우 어렵다. 비행기도 오전편은 한번밖에 없고 기타 항공편은 모두다 늦은 저녁편이였다. 전국 각 성 소재지와 직결되는 기차나 비행기편도 거의 없어 모두가 갈아타지 않으면 안된다. 쾌속렬차도 많지 않다.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식생활이거나 소비형태 요구에 알맞는 맞춤형 서비스산업과 기반 건설에도 많이 개진되여야 할바가 있고 시민들의 문명질서나 생활방식도 많이 개선되여야 할것이다. 특히 도시의 얼굴이라는 택시운전수의 태도와 서비스도 타당치 못한바가 적지 않다. 자신의 예전방식이나 제나름대로  손님을 대하거나 손님들의 심리와 요구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대외홍보내용도 개진되여야 하고 호기심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부질없는 말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한번 갔다온 손님들이 너도나도 《작은 서울, 작은 평양에 다녀왔어요》, 《조선족특색이 짙고 중국문화나 세계 그 어느 문화도 다 감상할수 있는 다원인문문명을 감상해보았어요》,  《참 즐거웠어요》 하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바란다. 돌아와요 연변에로! 우리 동포들이 너도나도 돌아오는 연변에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보람 그리고 행복이 있다. 우리 동포들의 풍부한 지혜와 근면한 로동으로 아름다운 연변, 마음의 고향산천을 건설하고 가꾸어가자. 사과배 따는 처녀들이 노래와 웃음으로 반겨주고 마음의 꽃을 항상 피워주며 물맑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급속히 변해가길 내심으로 바란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야 울려라.》   저자략력: 리수산,흑룡강성 가목사시 출신,북경국가농업부 교육사 주임, 처장, 하북성 고성시 부시장 등 력임. 현재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주임,《3농교육》, 새농촌건설(한국새마을운동),   일본 및 한국 교육전문가.
1    조선족문화의 앞길 (리수산) 댓글:  조회:7942  추천:128  2007-08-02
조선족문화의 앞길    리수산 중국의 조선족문화는 력사적으로 세번 큰 고초를 격고있다.해방전 특히는 일제시대에 우리동포들의 자비로 설립한 학교조차 운영하기 어려웠다.소위 세상에서 가장 철저하고 합리화를 추구한다는 일본민족과 황권문화에는  섬나라의  제한성과 협애성을 들여다 볼수있다.2004년의 현지시찰에 의하면 일본오사카교육워원회 기초교육과에 민족교육을 다루는 공무를 다른일과 겸사해 관할하는 공무원 한사람밖에 없었는데 그마저 일본인였고 기타민족은 아니였다. 이러한 원리와 현상은  중국문화에 비추어보면 매우 리해하기 어려운 문제이나 문화대혁명때엔 마땅하다 여기고있었다.이 민족적 고대 및 현대문명을 깡그리 말살했던 문화대혁명이 두번째 고초였다. 그때엔 민족의 속성보다 계급성을 더 따졌기 때문이였었다.수많은 민족간부와 인테리가 추방을 당해 지방으로 내려갔었고 비현실적인 민족동화를 공개적으로 웨쳤으며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는 큰 위기를 당하였다. 하지만 계급성보다 더 잔인한것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이다.계급성은 그래도 같은 계급이나 계층이면 서로 돌보아주고 좀 여유를 주지만 협애고 극단적인 민족주의에서 기원한 군국주의나 파쇼니즘은 다른 민족을 모조리 배척하거나 송두리채 말살하려한다는 점이다. 이점에서 볼때 시장경제의 충격보다 현시점의 아세아적 협애한 민족주의와 국수주의(国粹主义)가 우리민족에겐 더 큰 고초로 될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번째의 고초이라하겠다.  중국의 조선족문화에 있어서 중국의 문화나 한반도(조선반도)의 문화와 완전히 부동한 길은 결코 없다.하나는 조국이고 하나는 고국이기 때문이고 뿌리가 없는 나무는 살수없기 때문이다.지리적 인문적 경제 정치학으로 보아도 그러하다.먼 아프리카에가 살면  좀 다를 수있다.중국과 한국간 하루에만해도 만명이 오가는 시대에 확연한 계선을 긋기 어렵다.하여 완전히 중국문화에 흡수되고 한국문화에 들어간다고 단언할수없다.왜냐하면 력사와함께 인적 지적 물류교류와 흐름이 동시에 끊임없이 지속되고있으며 점점 더 활발히 추진되고있기 때문이다. 지금 더 새로운 기상이 일어나고있다.중국의 새 세대들이 민족을 불문하고 한국문화 조선문화에 꿈을두는 것이다.조선족이 항상 올바른 자세와 태도라면 그 누구에게도 존경받는 스승이자 친구로 될것이다.중한무역액은 2000억 달러의 시대를 맞이하고있다.이는 한국기업이나 중한기업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20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현실이다.유럽공동체처럼 고락의 운명을  같이할 시대이다.중국에온 한국 류학생이 5.7만명이라면 한국어 공부를 하거나 한국류학을 하려는 타민족학생만해도 10만명을 넘어서고있다. 해서 우리 민족의 설자리도 없어진다고도  보진않는다.아직도 타민족과  100분의 1이거나 ,1000분의 1로 조선족이 드물다는 것은 그만큼 전문적인재가 모자라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그리고 한(조) 문화의 원천과 기틀을 잃지 않으면 문화적 우위는 항상 우리민족에게 있을것이다. 경제를 떠나 산업을 떠나 문화가 존립할수 없다.그 반대로 문화를 떠나 경제나 산업이 번영할수도 없다.례를 들어 관광업을 떠나 지방의 문화연예단체의 경영이 어려울것이다.하지만 수많은 광광객을 두고 별로 보여 드릴것없습니다 라고말하면 너무나 어이가 없는 일로된다.하늘에서 날아오는 기회를 놓쳐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연변문화축제가 인기를 띤다고 하니 더 없이 기쁘다. 경제와 문화  문화와산업은 쌍둥이이다.같이 날개를 펼쳐가며 하늘로 날아 오를수있다.그러니 우리민족영재들과 간부들은 이 두가지 고리를 단단히 쥐고 놓지말아야 할것이다.항상  몰두해서 고안하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가 끊임없이 나오고 새로운 발전기회가 올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당당한 중국공민이자 조선족이고 한국(조선)의동포이다.한반도와 중국 및 이웃나라가 다 같이 발전하면 그만큼 우리의 길도 밝다.하지만  서로 등지고 욕하고 싸우면 다 같이 망한다.이웃끼리 그 누구도 원하는 일이 아닐것이다.서로 오해나 갈등이 생기면 우리 조선족들은 정확히 해석해주고 문제를 잘 푸는데 고심하고 그 어느 장단에 놀지말아야한다.이는 우리의 지혜라하기보다  백의민족의 철학이자 리념이다. 중국의 지혜에는 물이있다.물은 모든것을 용해한다.유(柔)는 강(刚)을 극(克)하고 지(智)는 우(愚)를 복(服)시키며 인(仁)은 (智)와 무(武)를 다룰수있고 내(耐)는 급(急)을 이기며 화(和谐)는 박(博弈)을 포용(包容)한다.창의력과 지혜보다 더 고상한 두뇌와 철학도 있는것이다. 서방철학보다도 더 고상하고 너그러운 철학이념이라하겠다. 당의 민족정책엔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중국공산당의 고상한 품성과 지혜가 깃들어있다.그 어떤 사람들이 이를 무시한다해도 일시적일것이다.우리조선족은 이 중국의 개방개혁의 좋은 시대와 한국의 경제적 도약이란 두 날개를 가지고있다.이 유리한 조건을 잘 활용하여 경제와 문화 문화와교육발전의 장을 가꾸어야한다.그것이 우리가 모여사는 농촌이고 도시이며 공동체이다.마음의 고향을 다져가는 것이 바로 이 도약의 기회와 새로운 발전이다.조선족이 한족과 기타 형제민족 한국(조선)인 외국인이  다같이 잘 살수있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바로 당중앙에서 창도하는 조화롭고 문명한 사회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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