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
허락없이 왔다가
허락없이 가는 세상
내것이란 애초부터 없었다.
생명마저 내것이 아니라면,
세상살이 함부로 해야 할 일과
함부로 대해야 할 사람은 더욱 없다.
꽃은 피고 진다.
태양도 뜨고 진다.
바람은 일고 잔다.
만물은 시작과 끝이 있다.
사람들은 영원을 사모하지만
영원으로 가는 길은 모르니
허전함과 외로움과 두려움에
온갖 우상으로 굶주린 灵魂을 달랠 뿐이다.
하지만 허전함이란
인생의 代名詞는 아니다.
찾으라! 그리하면 찾게 될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빌려쓰는 인생살이 결코 쉽지 않지만
찾을 때 찾게 될 것이요
두드릴때 열림의 법칙으로,
삶의 가치를 진정 맛보게 될 것이다. . . .
.
.
.
그리고 나는
빛과 소금으로
이 땅에 잠깐 머물다
돌아가는 나그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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