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 is my shepherd
http://www.zoglo.net/blog/lx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작품

전체 [ 5 ]

5    所望과 힘 댓글:  조회:860  추천:2  2014-09-27
所望과 힘 / 여수룬     어느 누구에게나 민족이 있다. 민족이란 생소한 그대와 나를 하나로 되게 하는 경로요, 또 다른 나를 알게 하여 불가능한 꿈을 품고 이루게하는 힘이다.   이 민족이 품고 있는 슬픈 사연은 저마다 틀리겠지만 가슴아픈 메아리 깊은 상처는 곧 하나다.. 故土에 서먹한 냉기가 감돌고 잠시 머무는 이곳마저 거처가 못된다는 체념에 가슴이 울고 몸도 운다.   아물기도전에 또다시 파고드는 또 다른 아픔을 이제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민족을, 뿌리를, 사랑한다 이 한몸 바쳐 모진 역경과 고독으로 지켜온 영혼 누가 뭐래도 母國은 하나이다 누가 뭐래도 민족은 하나이다 누가 뭐래도 뿌리는 하나이다     시간의 흐름에 간절함만 더해져 가는 몸부림이 그대에게도 전해지길 바라오니 그것이 남쪽이건 북쪽이건 또한 이방땅이건 그게 무슨 상관이랴...... 떠밀수 없는 하늘이 맺어준 人緣에 뿌리와 맥이 하나인것처럼 나에게도 민족이 있다 나에게도 뿌리가 있다 나에게도 지켜야할 땅이 있다 나에게도 간절한 소망이 있다   꿈과 소망이 흐려져 희미하게 보이는 이 민족이 뿌리 찾아 하나로 못다한 꿈이 이루어지길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소망한다. 누구 뭐래도 우리는 하나이다.  
4    길 <道> 댓글:  조회:902  추천:3  2014-09-12
길 ​ ​-여수룬 ​ 1) 동산에 길이 있었다. 풍경소리 청아한 아늑한 길, 맨발에도 아픔 모를 사랑의 길- ​ ​맹수의 울름소린 아련한 자장가, 나는 널 너는 날 가슴에 담아 행복한 소유에 잠못 이루었다. ​ ​옛뱀이 질투하여 생명을 꾀이고 충성을 꾀이고 틈새를 꾀인다. 끝내 아랑이 없는 틈새로 알량한 거짓말에 꼬이고 말았다. ​ ​2) 하늘도 땅도 아는 넘지 말아야 할 순종의 線이 있다. 그 선을 삼키는 순간 생소했던 죽음은 고스란히 임했고 엉겅퀴는 땅의 소산물이 되었다. ​ ​"내 탓이 아니어라, 저 놈이 그랬소" 밀고 밀고 밀어 옛뱀이 저주 받는다. 이젠 험한 광야의 길이요 종신토록 땀 흘려야 주린 배 채울 수 있는 가시 밭 길-   ​맹수 울음소리에 가슴이 떨리고 죽음의 공포는 온갖 불의와 가증한 것으로 인류의 물을 흐렸다. ​ ​3) 저주의 물결이 엄습해 올때 너,나 할것없이 짚푸라기라도 잡아 본다. 공허함은 생을 말리지만 이렇게 죽을 순 없다. 허나 살기마저 막막하다. ​ ​아직 남아 있는 길이 더 있다. 위하여 예비해 두신 마지막 한갈래 그 길... 그 길은 하도 졻아서 꺼리는 길이요 멸시의 길이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생명과 기쁨과 평안이 숨겨진 꽃길이다. 4) ​​原罪에 아무도 이탈할 수 없는 生哀... 자유로 ,평안으로 인도하는 그 길, 사랑과 희생으로 마지막 피와 물 한방울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준 헌신적인 사랑의 길!   그 길은 또 토기장이와 진흙으로 이루어진 소망의 길이다. 그날 찾아온 하늘빛 소망이 내속에 차고 넘쳐 그댄 내안에 난 그대안에 우리는 하나가 되어 진실어린 위로에 울었다. ​5) ​시간에 길이 있다 생명에 길이 있다 호흡의 순간,순간 모두가- 선택의 길이다. 그리고... 태초에 이미 그대와 나를 향한 사랑의 손길이 또한 있었다. ​ 6) 청아한​ ​풍경소리 다시 들려 온다... 먼 길이 다시 보인다        
3    [등대] 댓글:  조회:1067  추천:6  2014-09-09
[등대]   평생, 빛이 그대 곁에 있었지만 감사함이 없었고 평생, 빛은 그대 눈을 밝혀 주셨지만 감동함이 없었으니-   生이 오무라질때 아쉬운것 없었노라 고집한다만, 일생 自身도 모르게 욕망에 마음을 가두어 줄곧 달리다가...   어느날 아쉬움의 情緒에 아쉬움의 이유는 모른채 마냥 시들어 버릴 꿈만을 솟구치던 그때로 되돌리겠노라 하지만...   곧 지고마는 夕陽의 흐름에 내가 무슨 얘길 올릴 수 있을련지요? 빛과 긴 만남은 있었으나 만남의 因果를 맺지 못하매 나름대로 맺혀진 열매에 등대로 믿고 따르던 영혼들의 간절함이 깃들었으니 내가 이제 또 무슨말 하오리요?   등대는 등대였으나 迷港의 길로 인도하는 등대-  한사코 새벽을 깨워 恳求하는 소리가 이젠 그대 귓가에도 울려 퍼지기를 바라나이다.  “-人生 非速度 卽‘方向” 혹시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요-…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엔터영원; src:url("http://cfs9.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lpMWh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i5laA==&filename=2.eh&filename=jeh_font..eh")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영원; font-size=10pt; }
2    [脈] 댓글:  조회:859  추천:7  2014-09-06
 [脈] 얼어 붙은 痕줄기 굽이 돌아 삼천리 脈 잃은 호흡마다  방황은 여전이요 이땅 저땅 누비며 脈찾아 헤매는 몸 그대는 누구인죠... 하늘 주신 소망으로 異邦땅에 몸을 풀어 아름답게 피었 다가 쓸쓸하게 지는 민족 그대 이름 무엇신죠... 이젠 빛에 거하리요 조상들이 품은 꿈은 잊혀 지지 않으리니 하늘소망 다시 안고 독수리가 되어 날며 하늘안에 同苦同樂 아릿따운 열매 맺어 이젠 고옵게 죽으리요. 이름뒤에 덧 붙혀진 또 익숙한 이름하나 자랑스런 그 이름은 곱게 시작되어 곱게 끝을 맺힐 한많았던  백의 민족. 곧 美談으로 남기워질 당차게 뛰는 脈찾은 脈… 그 이름은 朝鮮族이요. 【迷惑된 영혼의 삶 허덕이며 살던 세상에  몇일 꿀맛 보면 살아가기 쉽다 오만하오.  이 삶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무슨 비위에 맞추었는지  기어이 혼자 가겠다오.  밤이 길어지면 어두움도 길어지고  빛이 사라지면 흑암에 방황하다  두려워 허우적이겠지. 빛이 아닌 빛에 홀려 非夢似夢  전부인양 행복한양 진리인양 쫓아가다  정신들어 주위를 살피니 이미  때 늦은 뒷 골목... 어느새 빛을 찾아도 보이지 않고  소리 질러도 應答없는 그 자리에  돌아 갈래야 갈수 없는 빛 잃은 영혼의 삶... 그 최후는 누구 선택했던가... *歲月을 아끼라 이것이 지혜니라* 하늘소리에 깨어있어 영혼의 삶이  영원하고 아름답길 바라며 난 오늘도 그댈 위해 기도하오.
1    沉默의 사랑 댓글:  조회:768  추천:4  2014-09-05
沉默의 사랑/ 여수룬 /// 침묵도 사랑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바닥을 드러내도 그대 사랑은 좀처럼 마를줄 모릅니다.  가끔 그댈 원망하며 저주하고  조롱하는 소리가 들려오면  하늘을 찌를까... 사랑하는 그대 귀가에 들릴까...  안스럽습니다.  하지만 사랑으로 품으시고  침묵으로 기다리시며 따뜻한  목소리로 불러 주시는 당신을 더 애틋한 언어로 표현할수 없어 아쉬움만 남깁니다. 사랑한다는 말에 울고 웃고  원망과 저주와 조롱하는 소리에 침묵하시는 당신은- 진정 사랑에 눈먼 주님입니다. [사랑 별] 별을 사랑합니다.  어두운 밤- 그 별이 있어 무섭지 않습니다.  그 별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흑암이 새벽을 진하게 덮어 오면 그댄 더욱 빛납니다.  새벽에 빛 뿌리는 그 별로 인해 난 외롭지도 무섭지도 방황하지도 않습니다. 그 별이 있어 난 온전히 살수 있습니다. 그댄 내 평생 지지 않는 새벽별입니다... 봄엔... ​ ​따스한 햇살 한 웅큼 냉큼 챙기고 ​부드러운 바람 한 바구니 얼른 챙기고 ​ 소중한 기억들을 호주머니에 골똑 담고 담아 노을속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고옵게 빗고 부르튼 손발 깨끗이 씻고 울며 웃으며, 웃으며 울며 ​ 봄날을 다녀간다... 나풀 나풀 춤 추듯이 너울 너울 춤 추듯이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