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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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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태봉에서 바라본 락타봉 댓글:  조회:2772  추천:96  2007-09-09
2007년 9월 8일  명상랑도네는 선경대 선태봉에 올랐습니다. 선태봉 벼랑위에서 바라본 락타봉과 주위 뭇산들이 운해와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이였답니다. 운해의 흐름에 따라서 변하는 자연풍경에 그만 홀딱 도취되어 다노는 온몸이 비에 흠뻑 젖는줄도 모르고 샤타만 부지런히 눌러댔지요~수백장의 사진을 찍은중에서 열다섯장을 골라서 올립니다~ 비록 현장에서 직접 비를 맞으면서 느끼는 감동은 없을지라도 산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나누자고 합니다.
4    성자산 전경( 귀중한 자료) 댓글:  조회:2881  추천:95  2007-09-06
올해 봄 홀로 성자산 맞은켠 박달재골을 거쳐 최고봉에 올라 성자산전경을 바라보았다. 마침 연우산악회의 박달재산행을 계기로 비록 역광으로 사진효과가 별로지만  역시 볼만하다고 생각되여 여러 각도로 맞춘 귀중한?사진을 올리니 즐감하시기 바란다!
3    뾰족산정상에서 댓글:  조회:2706  추천:97  2007-06-04
 병풍산에서부터 한시간쯤?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뾰족산정상의 유두바위에 도착. (유두바위는 젖꼭지같다고 해서 내가 지은 이름임... 징그럽다면 그렇게 아니불러도 됨.. ㅋㅋㅋ) 유두바위는 전체가 하나의 엄청나게 큰 돌덩이라 높이가 십여메터는 슆게 될것같은 깍가지른 벼랑이다. 오를데는 두곳밖에 없는데 그나마 담이 작은 사람은 감히 오를 염두를 못한다.... 수정님이 먼저 잽싸게 오른다   ㅎㅎㅎ 만만치않는 여성들이다.  그러니깐 산을 즐기는가 본다....   근데 다노님은 내가 한참이나 설복해서야 마지못해 ㅋ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다노님!  전번에 뾰족산에 와서 감히 오르지못했다는데 내가 원을 풀어줘야지...ㅎㅎㅎ   실은 자기가 오르지만은....   발아래는 나무키를 훨씬 넘는 벼랑이라 감히 내려는 못보구.... 사진찍는 나만 보구 씨물씨물...  겁먹은 티는 볼수가 없다...   수정님은 언녕 올라서 가방을 한쪽에 놓고 벼랑저쪽켠에 사라졌다.    한창 건설중인 리민저수지땜  꽃밭속의 수정님--  돌에도 꽃은 피는 구려...ㅎㅎㅎ  근데 수정님은 뭘하세유~ 누굴보구 손짓하는가?  아니면... 선녀가 하늘에서....?     다노님도 용감하게 바위정상에 건뜻서서...  유두바위정상과 그 아래 푸르른 뭇산들....  이렇게 감상하니 멋지다...  바위우에 나무도 자라고 꽃도 피고....  정상에서의 풍경감수 -- 이렇게 바위턱에 털썩기대여서 여유있게 주위풍경을 감상하니 이어찌 즐거움이 아니랴만....  산의 푸르름이 좋았다.  초록색은 생명의 왕성을 뜻한다.  나도 한장 기념을 남겨야지....  다노님 다리떨리는거 아니유? ㅎㅎㅎ  나무는 오르면 내려야 하는법-- 바위도 마찬가지지... 다노님 용케도 내리신다. 바위는 오르기보다 내리기가 더욱 어렵다고 하는데.... 가슴에 멋진 글을 새긴만큼...    다시 쳐다보는 유두바위  산을 내려오다 천년송위에서... 여름이라 벌레들이 많아 아까부터 수정님이 옷을 휘휘 젓는다...  내려오면서 아찔한 바위들    발아래는 천길벼랑...  다시보는 저수지땜... 이제 조금만 지나면 여기도 호수...  오늘은 늘 다니던 길을 제쳐두고 가파른 돌밭길을 선택해서 내려왔다.  쳐다보니 구룡바위못지않게 아찔한 바위  산아래 개울가의 흔들다리도 건너보고...  이 다리도 곧 없어지겠는데 기념이라도 남겨야지....  개울가에 쪼크리고 손을 씻으니 상쾌하기만 하다...  시원한 개울물에 오늘의 피곤을 싹 씻어버리고.... 산행치고 오늘 아홉시간 최고 기록을 돌파하였다. 그만큼  련이어 나타나는 아름다운 풍경들에 눈도 즐거웠고 마음도 즐거웠다.
2    명상랑도네 성자산산행 댓글:  조회:2983  추천:128  2007-05-15
5월12일은 바람님 봄비님 다노님하고 나까지 네명이 함께 명상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7주가 되는 날이다. 5.1절 휴가일에 함께 룡정 천불지산산행을 하면서 다음주부터 함께 명상산행을  하기로 약속했었다. 첫 코스는 내가 주장하여 평시에 늘 산책하는 성자산성을 택했다.  성자산성은 내가 명상공부를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서 두 세번은 꼭 가는 곳인데 명상공부를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성자산성은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가 배여있는 옛 산성으로서 이 산성을 택한 원인이 따로 있다. 성곽의 둘레는 4454메터로서 전부 돌담이다. 성곽위에는 울창한 나무들이 자라서 수림을 이루었는데 특히 남쪽과 북쪽은 진달래나무가 줄지어서 성곽을 따라 걷노라면 진달래나무향기가 그윽하여 심정이 즐겁다. 거기에 산새들의 지저귐이 귀를 간지럽히고 수많은 야생화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꽃을 보는것도 명상이요 새소리에 귀를 귀울이는것도 명상이다.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내딛는 하나하나의 발자욱마다에 생각을 두고 호흡에 정신을 집중하다보면, 때로는 꽃도 감상하고 때로는 새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걷노라면.... 고요함이 깃든 마음에 대자연의 모든것이 스며들게되고 자연히 자아를 잊게 되는것이다....  성자산성이 명상공부를 하기좋다는 또 하나의 유력한 근거는 산성내에 자연적인 방음장치가 되여있어  일체 외계의 소음을 차단한다는 점이다.  지어는 특수한  한 구간은 대낮에도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정도이다....(이 곳은 비밀임! 죄송하지만 여기에서 밝히고 싶지 않음. ㅋㅋㅋ 죄송)  그리고 한동안 걷노라면 목이 컬컬할즘에 만나게 되는 시원한 샘치물... 이상은 성자산성에 관한 간단한 소개인데 앞으로 더욱 많은 비밀을 점차 밝히겠음.... 아래에 지난 토요일 성자산명상산책을 회억해보련다.        간밤에 비가내려 이슬을 덤뿍 머금은 구하동민가에 피여있는 예쁜 해당화?  꽃은 보는 법이 따로 있는 법-- 꽃감상은 수많은 명상방법중의 한가지 방법이다.  인젠 할미꽃도 하얀 머리태를 풀어헤칠 늦은 봄이다. 당금 다가오는 초여름은 더욱더 무성하고 싱그러울것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투명해보이는 연길시가지전경  구하동에서 산비탈을 타고 성자산을 올라 산성성곽을 만나 따라걷노라면 첫번째 봉우리 정상에서 만날수있는 성곽유적터.  전체성곽에서 유일하게 여기서만이 볼수있는 완전한 돌담형태  두번째 높은 봉우리에 이르러 나타나는 모래언덕. 여기에 서서 서쪽을 보면 연길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다리쉼을 할수있는 좋은 곳임. 물론 좌선명상도 할수있고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보게되는 여러종류의 나무잎들  파란 솔잎 역시 별멋이다.  우정금잎새  잎은 일곱 꽃은 여섯 이름은 무명  깽깽이풀 -- 이른봄에 가장 일찍 피는 꽃종류의 하나  산성내를 들어서니 노란 민들레가 길가에 만발하였다.  산책을 하면서 개미는 감히 밟을수있으나 활짝핀 꽃만은 감히 밟지를 못하겠다는 다노님.  성자산성내를 배경으로... 뒤에 멀리 보이는 산이 욕지산  이것역시 바람꽃종류에 속하는디... 이름이 잘 생각키우지 않는다...  티없이 깨끗해 보이는 하얀 민들레꽃 순박하면서도 어엿하고 맑고 깨끗하다는 느낌이 다분하다.  꽃을 보니 다노님이 신났다. 아까 산성내에 들어서서부터 격동하던 다노님이 푸른 잔디밭에 몸을 딩굴더니 인젠 애들처럼 좋아서 폴짝폴짝 뛴다.... 이 사진을 보노라니 각설이 생각도 나고.. 작년에 왔던 각설이보다도 래년에 다시와야할 각설이징...ㅋㅋㅋ  살구꽃?의 우아한 멋    다노님이 하늘을 쳐다보며 열심히 꽃을 찍는데 바람님이 옆에서 신수나서 몸을 비틀며 괴상한 동작을...으하하하...  우거진 꽃나무를 쳐다보노라니 자연히 벗꽃이야기가 나왔다.  오늘 왜서 이렇게 모두들 싱글벙글 좋아하는걸가..    항상 웃기시는 각설이님... 근데 봄비님은 왜서 남의 엉뎅이를 쳐다봐?  여기서 잠간 역사공부도 해야지... 성자산은 발해시기(698~926)에 쌓았다.(현재 고구려시기의 산성이엿다는 설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 후에는 동하국(1215~1233년)의 남경이였다.성벽은 산 지세에 따라 석재로 쌓았는데 불규칙적인 타원형으로서 둘레의 길이는4454메터이고 문자리는 4개 궁전터는 성안 복판에 자리잡았고 처마끝기와 ... 노끈무늬기와 그물무늬기와...관청도장 옥재기등 진귀한 유물들이 발굴되였다....    사과배꽃이 만발한 산성내  거이 두시간 걸어서 북쪽성문어구에서 만나는 시원컬컬 샘치물, 여기서 잠간 점심을 먹고...  북쪽 성곽을 지나면서 보이는 욕지산과 마반산촌. 저 욕지산 정상의 움푹패인곳에 浴池가 있다.  다리를 지나 끝나는 쪽 골짜기가 곧바로 마반산기차역이다. 누군가가 몇십호밖에 살지않은 마반산에 기차역이 있다는것은 마반산에 알지못할 무슨 특수한 점이 있다고 하였다. 과연 일본사람들이 마반산에 기차역을 앉힌 비밀은 무엇일가? ... 저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역시 샘터가 있다. .. 산행도 샘물터가 있는곳이면 더욱 좋지않을가...ㅋㅋㅋ  꽃처럼 색상이 아름다운 이름모를 나무잎 이른 봄에 웬 열매인가 했더니 나무잎새에 자라는 벌레통이다. 역시 사람의 눈길을 끌만하다. 혹시 우리들의 마음도 저렇게 벌레먹고 있지 않을가... 겉보기는 그럴듯하게 살지만 남보기에는 행복한듯 살지만 뭔가 자기도 모르게 내면의 마음이 썩고있음을 모르고 사는 인간이 많고 많다. 사람의 마음이란 쉽게 탐욕에 빠지기 쉬운것만큼 타락하기 쉽다. 그래서 옛 성현들이 우리에게 가르치는바 시시각각 신경을 곤두세워 원숭이같은 마음을 잘 보호하라고 했던것이 아닐가...  오늘 명상산행을 하면서 줄곧 생각해왔다. 사람이 살면서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오늘과 같은 여유작한 자신만의 시간이 도데체 얼마나 될가고... 현대인의 삶은 너무나도 바쁘다.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왜서 그렇게 바쁜가고 물어보면 과연 누구를 위해서 바쁜줄도 모르고 바쁘기만 하다고 한다. 혹자는 부를 위해서 혹자는 뜻을 위해서 혹자는 생계를 위해서.... 하지만 삶을 살며있어서 남을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게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닐가.... 그것은 다가오는 미래에 있는것도 아니고 지나간 과거에 있는것도 아닌 바로 지금!숨을 쉬고 있는 현재(此时此刻)에 귀를 귀울이기만 하면 곧 느낄수있는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랑도네란 스페인어로 paseo, 프랑스어로 랑도네randonnee라고 하는데 산책과 등반을 합친 쉬지않고 오래걷는 긴 나들이 의미가 담겨있다. 근년에 프랑스에서 각광받는 웰빙운동으로서 네사람중에 한사람은 랑도네협회에 참석하여 걷기운동을 하고있는바 남녀로소할것없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운동이다.그리고 스페인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스포츠로 랑도네(68%)를 꼽았다. 또 프랑스 랑도네협회(FFRP) 통계에 따르면 랑도네 인구는 매년 10%씩 증가세다. 지난 15년 동안 협회원이 세 배 증가했다고 한다.이는 프랑스 스포츠계에서 유래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선 왜 '랑도네'가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았을까....최근 프랑스에서는 걷기 운동을 ‘랑도네(Randonee․쉬지않고 오래 걷는 긴 나들이, 긴 산책)’라 하여 정식 스포츠로 인정할 정도. 랑도네 투어, 랑도네 대회, 랑도네 동호회 등 각종 이벤트로 건강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1    성자산 명상산행 댓글:  조회:2499  추천:141  2007-05-14
명상과 산행이 결합된 두번째 명상산행코스를 성자산으로 정했습니다. 지와 덕을 실천하는 모임인 조글로사이트가 수림이라면 연우산악회는 한그루의 푸른 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나무에서 명상팀이라는 작은 가지가 돋아나고 있는것입니다. 오늘 아침 전화통화에서 연우산악회 상공회장께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주시니 더 힘이 납니다. 아직은 작은 가지에 불과하지만 점점 자라나서 하나의 푸르른 나무로 성장할것입니다. 숲이 우거져야 조글로라는 수림에도 온갖 아름다운 새들이 찾아들것입니다. 저 개인적인 명상산행의 목적은 명상과 산행과 역사유적지답사를 적절히 결부하여 견식을 넓히고 자연속에서 걷는가운데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세상을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사고방식, 타인에 대한 배려심,그리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자는것입니다. 산행일에는 술,담배,살생은 절대 금지하는것을 원칙으로 할것입니다. 명상산행이 연변인들이 즐기는 그린스포츠로 각광받을수있도록 선두에 서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감독과 지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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