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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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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명상랑도네 비용레스트 댓글:  조회:3117  추천:48  2009-04-13
명상랑도네 4월11일까지의 비용레스트입니다.금후에는 한달에 한번씩 수정발표해드리겠습니다.
104    명상랑도네 3월21일 오도저수지 산행일지 댓글:  조회:2784  추천:21  2009-03-22
3월21일 명상랑도네팀은 오도저수지로 산행떠났습니다. 뿌리님께서 당분간은 산행하지못하실거라하시고 별님은 다음주일이면 유부남이 된다하시고 거기에 또 신참 한분까지 동행하시니 오늘 또한 뜻깊은 산행이였습니다. 함께 참석해주신 신벗님, 청산님, 뿌리님, 봄비님, 별님, 송도님, 그리고 신참해주신 예뿐 아가씨분도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03    명상랑도네 3월 14일 안도 오호령 산행일지 댓글:  조회:4605  추천:33  2009-03-16
102    명상랑도네 3월7일 산행일기 댓글:  조회:3369  추천:19  2009-03-09
101    명상랑도네 일광산 화엄사 산행 댓글:  조회:2997  추천:31  2009-03-02
 2009년 3월 1일 일광산 화엄사건축현장으로.... 설이 어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나 지났다. 일년 열두달치고 이미 두달이나 지났으니 세월은 그렇게 유수같다. 날씨는 아직도 춥지만은 그래도 제법 봄의 기운은 느낄수가 있다.  일주일전 오도저수지산행에서  파릇파릇 돋아난 오가피새싹까지 보았으니 아마 농부들보다 더 봄의 기운을 느끼는 사람이 바로 산악인이라 하겠다.....    일광산신작로를 따라 우리 일행은 옛회막동골짜기 어구에 도착했을때 거기에는 화엄사조감도라는 큰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조감도만 보아도 절의 규모는 작은 것이 아님을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었다.  골짜기어구에서 한 5분쯤 들어가면 멀리 사찰대문이 보인다. 작년 6월에 착공하여서부터 반년도 않되는 사이에 네개의 건물이 일어섰다고 하니 건축속도도 굉장이 빠른셈이였다. 하기야 사찰시주이신 이사장님의 성격을 보아도 꾸물거릴 사람은 아니였다.....그 보다도 연변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사찰을 짓는다고 하니 참으로 축하할만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연변에서 몇년전부터 사찰을 짓는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달아다녔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때문에 중도에서 포기한 사례가 한두건이 아니다.   사찰대문에 들어서면서....  사찰안에 들어서서 뒤돌아본 대문. 앞마당에는 묘하게 자란 소나무 한그루가 멋스레 서있었다.  그리고 남쪽수림에는 소나무가 꽉 차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대부분이 쌍수였다. 유독 대문쪽에만 그랬다. 이걸 어떻게 해석할가? 봄비님이 다그쳐 물어보는것을 그 자리에서 대답하지 않고 일지를 보면 알수있다고만 했으니.... 기실 답은 아주 간단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드실때 어디에서  자리를 폈는가? 바로 쌍수나무사이에 자리를 펴고 열반에 들었다.쌍수나무아래에서 설하신 마지막 가르침은 불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유명한 말씀이다.  그 가르침이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자기라는 섬에 머무르고 자기라는 귀의처에 머물러라. 법이라는 섬에 머무르고 법이라는 귀의처에 머물되 다른 섬이나 다른 귀의처에 머무르지 말라....  住自洲自依。法洲法依。不異洲不異依.  바로 부처의 가르침은 자신에 의거하고 법에 의거하는 것이지 자신아닌 남이 거나 법이 아닌 비법에 의거하는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누가는 누구를 제도 할수가 없으며 오직 자신만이 자신의 구세주가 된다. 그리고 해탈이란 법다운 법이라는 선행을 기준으로 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지 악을 행하는 삿된 법을 따르는것이 아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의 12년간 청정했던 금계의 말씀이 있지 않는가...  입과 뜻을 잘 보호하여 청정하게 하고 몸의 행도 또한 청정하게 하라. 이 세가지 행적을 깨끗이 하여 선인의 도를 닦아 행하라 護口意清淨 身行亦清淨 淨此三行迹 修行仙人道    부처의 가르침이란 무엇인가?   모든 악을 행하지 말며 모든 선을 봉행하라. 스스로 자신의 뜻을 깨끗이 하는것이 부처의 가르침이다.   諸惡莫作 諸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教   이것이 쌍수나무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메시지이다.  화엄사의 천왕전.  여기에는 불교의 호법신인 사천왕천왕과 미래에 이 세상에 태어날 미륵부처님을 모시는 자리이다. 대웅보전으로...  대웅보전이란 말그대로 큰 영웅이라는 보배를 모시는 곳으로 大雄은 부처를 가리킨다. 즉 석가모니부처를 모시는 곳이 곧 대웅보전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영웅인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신과 마라 범천... 과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몸과 말과 마음으로 악행(나쁜 짓)을 하지 않은 자를 나는 영웅이라 부른다.'  웅장한 대웅보전--3층으로 이루어졌다.  대웅보전 앞에서 별님.  대웅보전 2층에서-- 바람님이 여덟달만에 한국에서 돌아와 이번 산행을 함께 하였다.  2층에서 바라본 대웅보전내-- 700여평방메터 된다고 하니 작은 건물이 아니다.  대웅보전에서 바라본 장경각-- 팔만대장경을 모시는 건물이다.  일광산 화엄사는 아직도 건축중-- 하루빨리 무사완공되기를 두손모아 기원한다. 뒷말이지만 참다운 불자라면  자신의 작은 힘이라도 화엄사건설에 이바지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불경에는 부처님도량에 한줌의 흙을 올려놓는 일조차 무엇보다도 크나큰 공덕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작년에 내가 료녕의 대비사에 들러본적이 있었다. 대비사도 현재 건축중인데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불자들의 힘으로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때에 각지방에서 온 신도들과 함께 하루 한끼를 먹으며 사흘동안 의무로동을 하였었다.  대비사에 비하여 일광산화엄사는 아직 스님이 계시지 않아 선전이 따라가지 못하고 신도들이 없는게 조금 아쉽다. 하지만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변에 우리민족으로서의 사찰이 선다는건 참으로 자랑스럼고 대견스러운 일이 아닌가.... 여기에는 불교신앙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앞에서 말했지만 부처의 가르침이란 바로 자아수양의 향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아수양의 향상은 종교신앙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도 인간으로서의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그것은 바로 부처의 가르침을 실행하는것이 된다. 누구든 악을 미워하지 좋아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악을 행하기를 원치 않는 당신이라면 조금의 관심이라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에게는 누구한테도 한줌의 흙을 올려놓을수있는 힘이 있지 않는가! 그리고 그것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자신을 위하는것이 된다.    화엄사뒷수림을 지나는 님들.  절터뒤는 역시 소나무가 꽉 들어찬 수림이였다.  소나무수림을 지나서 갈대와 함께 습지 하나가 나타났다. 거기서 봄비님이 뭘 하나 줏고 있었다...?  습지를 지나 관목림에서...  바람님이 앞장을 서서 화엄사뒷산을 오르는 중-- 오래동안 눈을 밟지 못했다고 오늘 특별히 즐거워한다.  발목잠기는 눈길을 지나면서...  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화엄사절터  화엄사 뒷켠의 울창한 소나무숲  벼랑을 지나면서  뿌리님과 나무뿌리  언덕이 무너져 나무뿌리 그대로 드러났는데 참 멋지다.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고는 눈위에 벌렁 드러누운 별님-- 눈우에 눕는 것은 자신의 전리권이라고 한다.ㅎㅎㅎ  바람님도 좋아서...  두 장난꾸러기...  행복한 별님-- 3월 28일에 결혼을 한다는 별님.  아쉽지만 나는 그때에 참석을 못하오니 님들께서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별아 너의 행복을 기원한다.  부디부디 안해와 한가족 행복하게 행복하게 살아다오!!!  정상에서 잠간 휴식중-- 물론 청산님의 오미자차가 변함없이 일미!  오늘 다노님이 유별나게 잘 뛰는데.... 무슨 원인일가?  명상랑도네 미녀삼총사  바람님이 다노님과 무슨 장난을? ㅎㅎㅎ  정상에서 바라본  두만강넘어 조선의 산하  모두들 바위에 몰켜서서 뭔가 즐겁게 바라보는데.....  아~ 그랬구나!  어디에서 웬 스님한분이 하늘에서 내려왔나! 아까  화엄사에 스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했더니.....ㅎㅎㅎ  이건 또 뭐지?  소림사의 특기?  위 스님의 속가제자인가 보군....   참 대단하지.....ㅎㅎㅎ  사찰터의 뒷산을 넘어서면  산비탈에 무수한 돌들이 쌓인 돌밭이 나타난다.  참 신기한 곳이기도 하였다....  수많은 돌가운데....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았다....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할지....  이건 또 무슨 바위?  돌비탈을 내리면서 바라본 일광산 전경.  갈대숲을 지나면서.... 봄비님이 뭔가 열심히 감상하면서 걷다가....  나무덩쿨에 발이 걸려 허망 머리를 눈속에 파묻었다. .... 일어설려고 발버둥쳤지만 다리만 하늘을 가리킨다. 뭔가 잡을려고 두팔까지 허우적거렸지만  .... 청산님은 자기와는 상관없다는 듯이 두다리가 뿌리를 박은듯이  곧게 서서는 바라보기만 한다..... 그렇다고 나는 두손에 사진기를 들었는데.... ㅋㅋㅋ   골짜기를 내려와 도문에서 마패로 가는 산길과 마주쳤다.  신작로를 따라 걸으면서 바라본 일광산 전경.  이번에는 청산님의 특기-- 모두들 소원성취하세요~  봄비님이 넘어진건 내 탓이 아니옵꾸마.....ㅋㅋㅋ  또 하나의 기적을 발견!  일광산의 사자얼굴!  일광산 전체가 한마리의 사자가 엎드려 있는 모양이였다. 참으로 신기하다. 사자는 왕중의 왕이니 대웅이라는 말과 어울린다. 아마 일광산은 영웅이 앉을 자라가 맞긴 맞는가 보다.  일찍 백년이 되지않는 전에 여기는 수월선사라는 성자가 머물렀던 곳이다. 산은 아름답거나 커서 이름이 있다하기보다도 영웅이 있으므로 하여 더욱 빛나는 법이다. 여기서 사자와 여래의 같은 점을 간단히 말하련다. 동물의 왕 사자는 해거름에 굴에서 나오면 기지개를 켜고 사방을 두루 굽어본다. 그리고는 세 번 사자후를 토한다. 사자후를 토한 뒤에 초원으로 들어간다...  무엇때문에 사자후를 토하는가? '내가 위험한 곳에 가있는 작은 생명들을 해치지 않기를' 하는 생각에서이다. 경전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자는 여래 아라한 정등각을 두고 한 말이다. 비구들이여 여래는대중에게 법을 설하나니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사자후이다. 비구들이여 여래에게는 열 가지 여래의 힘이 있나니 이러한 힘을 구족하였기때문에 여래는 대웅(大웅)의 위치를 천명하고 회중에서 사자후를 토하고 신성한 법륜을 굴린다. ..... 여래의 열가지힘에 관해서는 명상클럽에 올려놓은 자료를 참고하시기를....  일광산 수월스님이 머물렀던 옛터자리에서.... 다노님 열심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청산님도 많은 호기심으로 접근중....  저 골짜기 한가운데는 수월스님이 두만강을 건너 가장 초기에 머물렀던 자리라고 한다. 아마 마패마을과 강건너 조선마을과 가까운 곳이라하여 저곳에 머물렀었나 본다.  강건너 조선의 오지산-- 현재는 눈이 덮혀 잘 보이질 않는데 가을이면 다섯손가락이 선명하다. 모두들 부처님의 손이라고 말하니 일광산은 바로 부처님의 손바닥위에 놓여진 진주였다.  두만강 거슬러 개산툰쪽으로 바라본 정경  조선의 산야  일광산 서쪽 벼랑위에서...  정상에서  멋진 서쪽벼랑  일광산정상에서의 기념      하산중  랑도네 두 자매  명상랑도네에서의 올해의 마지막흔적을 남겨본다.... 산행이 끝나고 바람님도 오랜간만에 돌아오다보니 축하겸 술 한잔을 나누었다.  즐거운 기분속에  흥이 도도해서 잘 못하지만은 칠언율시 한마디 적어본다.... 랑도네 님들의 별명을 따서 지은 시구이다.    여기 한구절 빠졌네요~   신벗님께서 이미 한국에서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新朋自南方来,不亦乐乎! 한자시보다 우리말로 쓰면 또 다른 멋이 있을것 같다. 그래서 다른 식으로  다시 적어본다. 랑도네송 청솔이 그윽하여 산은 늘 푸른데  (청솔님 청산님) 바람이  불어와서 봄비만 내리네.  (바람님 봄비님) 가을의 뜻은 흰 구름에 있고        (가을남자님 백운님) 승풍무사의 기상은 수정속에 뭍혀있네.  (승풍무사님 수정님) 새벽의 별을 바라보며 나 홀로 명상에 잠기노니  (별님 명상님) 송도야 우지마라 다노가 있다.     (송도님 다노님) 느티나무 뿌리는 내 고향이고.  (유수님 뿌리님) 우리의 희망은 남켠의 밝은 길이라   (희망님 남경리) 신벗이 멀리 남쪽에서 찾아오니 어이 기쁘지 아니하랴~  (신벗님)      2009년 3월 1일 명상랑도네 일광산에서.....
100    명상랑도네 로고(LOGO) 댓글:  조회:3392  추천:42  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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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명상랑도네 산악회 회칙 댓글:  조회:2818  추천:42  2009-02-04
명상랑도네 산악회 회칙   제 1 장  총  칙 제1조(명칭) 본회는 명상랑도네 산악회(Meung Sang Randonee)라 칭한다. 제2조(목적) 본회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정기적인 산행으로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마음으로 심신을 단련 하는 것은 물론 보다 진취적이고 과학적인 등산활동으로 성실 유능한 산악인을 배양하여 산악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소속) 본회는 조글로 산악연맹 산악회 단체내에 둔다. 제4조(취지) 본회 취지는 산을 랑도네하는 사람들의 모임 즉 산랑사. 제 2 장  회  원 제5조(회원의 구성) 본회의 회원은 정회원과 명예회원을 둔다. 제6조(회원의 자격) 본회 회원이라 함은 본회의 취지에 찬동하는 자로써 만18세 이상 조선족 남녀로 소정의 수속을 필한자를 말한다. 제7조(입회) 본회 회원은 1명의상 정회원의 추천에 의해 총회 의결로 입회할수 있다. 본회의 입회절차가 끝났을 시에는 신회원 가입비( 200원)의 납부의무가 있으며 회비를 납부한 날부터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제8조(권리 의무) 회원은 본회의 모든 산행에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회비를 납부하여야 하고, 회칙이 정한 바 이외에도 권리와 의무에 있어서 평등하다. 제9조(자격 상실) 1, 탈퇴서를 제출한자. 2, 징계에 의하여 제명 처리된 자. 3,기타 사유로 회원자격을 사실하며 회원 자격을 상실한 자는 회비 및 기타 일체를 반환하지 않는다. 제 3 장  조  직 제10조(임원) 본회는 다음과 같은 임원을 둔다. 1. 회장 1명. 2. 부회장 1명. 3. 재무1명. 4. 산행대장1명. 제11조(임원의 임무) 임원은 다음과 같은 임무를 갖는다. 1. 회장은 본회를 대표하고 회무를 총괄하며 각급 회의 시 의장이 된다. 2.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고 회장 유고시에는 회장이 지정한 순위에 따라 그 직무를 대행한다. 3. 재무는 본회의 재정 출납을 관장하고 회계전반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며 각급 회의시 소관업무를 보고 한다. 4. 산행대장은 산행을 기획하고 산행의 리드로서 선두 중간 후미에서 산행을 리드하고 산행을 안전하게  안내 한다. 제12조(임원의 선출) 회장은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출하며 부회장 및 그 외 임원들은 회장이 임명한다. 제13조(임원의 임기) 본회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연임 할 수 있다. 제 4 장  산  행 제14조(산행내용) 본회는 본회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산행을 진행한다. 1.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당일산행을 진행한다. 단 특정상황시 변동될수도 있다. 2.한달에 한번씩 1박2일(토,일) 산행을 진행한다. 3.한계도 한번씩 장거리숙박산행을 진행한다. 4.산행예고는 매주 조글로 연합 (www.zoglo.net)등산코너에 올리는 동시에 메신저로 통지한다. 5.매번산행인원은 산행예고에 댓글 혹은 전화연락을 해주신 회원들로 확정한다. 제15조 (산행보험) 본회 회원은 매년 산악회 재무부장한테 보험료를 지불해서 의외상해보험에 가입한다. 보험을 살수없는 특정된 회원에 대해서는 당일보험을 사는것을 필수로 한다.단지 의외상해보험에 가입한 회원만이 산행이 가능하다. 제 5 장  회  계 제16조 (경 비) 본회의 경비는 회원의 입회비, 회비, 공적금, 찬조금 및 기타 수입금으로 충당한다. 제17조(운영회비) 본회의 운영회비는 매번 산행시 산행에 참가하는 산행회원으로 부터 회비를 징수하며 평균부담 한다. 제18조(공적금) 매번 산행이 결속된후 회원으로부터 10원의 공적금을 추가로 부담한다. 산행의 참여를 불문하고 매번산행이 결속된후 산악회 각 회원장부에서 10원의 비용을 공적금으로 부담한다. 공적금은 지정된 은행에 예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단지 산악회 공용장비 구입에만 사용된다. 제19조(찬조금) 현금이나 현품을 찬조 하신 분은 회원님들께 보고하고 그 사실을 기록하여 보관한다. 제20조(비용관리) 비용은 평소 재무가 관리하고 매주 산행이 끝난후 엑셀자료격식으로 조글로 연합 등산코너 명상랑도네에 공개한다. 제21조(회계 년도) 본회의 회계년도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한다. 제 6 장  장  비 제22조(산행장비) 본회 회원은 자체로 산행장비를 구입하고 산행장비가 안되여있는 회원은 일체 산행을 금지한다. 제23조(공용장비) 본 산악회 공용장비는 공동사용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며 회원 필요시 회장의 동의를 거치고 대여가 가능함.다만 장비가 회손됐거나 분실햇을 경우 자체비용으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제24조(공용장비관리) 본 산악회 공용장비는 특정된 장소에 집합시켜 관리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7 장  상벌사항 제25조(포상)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자는 총회의 의결로서 포상한다. 1. 비회원으로서 본회의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인정된 자. 2. 회원으로서 본회의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자. 제26조(징계) 아래 사항에 해당된 자는 총회의 의결에 따라 징계할 수 있다. 1. 회장 또는 등반시 산행대장의 정당한 명령에 불복한 자. 2. 특별한 사유없이 본회의 행사와 산악활동에 불참한 자. 3. 기타 본회의 명예를 손상하거나 목적에 위배된 행동을 한 자. 제27조(탈퇴) 반년 이상 회비를 체납하거나 특별한 사유없이 행사 및 산악활동에 연속 8차 불참한 회원은 의무불이행으로 간주하여 자동탈퇴 시킬 수 있다. 단 장기출국인원 및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총회 의결로 그러하지 않는다. 부    칙 제 1 조(시행준용) 본 회칙은 규정된 이외의 사항은 총회의 의결에 따른다. 제 2 조(시행일) 본 회칙은 2009년1월1일부터 발효한다.   명상랑도네 산악회 회원 명단   회  장: 명상님 부회장: 청솔님 재  무: 봄비님 산행대장: 청산님 정회원: 가을남자님,단호님,명상님,바람님,별님,봄비님,백수정님,백운님,뿌리님,송도님,승풍무사님,신벗님,이진장님,청산님,청솔님. 명예회원: 남경리님,희망님.        
98    2009년1월1일 새해일출--명상랑도네 댓글:  조회:2663  추천:32  2009-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7    [2009.01.01] 명상랑도네 왕청마반산 일출산행 댓글:  조회:2755  추천:51  2009-01-03
산행지:왕청 마반산 날짜:2009년1월1일참가회원:청산님,청솔님,봄비님,별님,송도새해축사글-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여...어려웠던 2008년을 뒤로하고 새로이 한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루지 못한일들 열심히노력하여 올해에는 꼭 이루시기를........또한, 2009년에는 전보다 더 함께하였으면 좋겠습니다.친구들 마음마음에 친구를 그리워하는그런 한해가 되였으면 합니다.지금 어렵지만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산정상에 오를때 넘 쉽게 올라가면그 만큼 기쁨도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어렵게, 위험하게,  위태롭게 오른 정상에서기쁨의 눈물이 흐르듯 .................꼭 이겨내셔야 합니다! 조글로산악연맹 여러분 화이팅!!!
96    삼합 함사동으로..2... 명상랑도네 댓글:  조회:2824  추천:58  2008-12-21
   골짜기를 따라 계속 앞으로 가다보니 벼랑이 보인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없이 곧장 가파른 언덕을 기다싶이 올랐다.  가파른 비탈  우리가 지나온 골짜기-- 골짜기 저 멀리 두만강이 보인다.  정상에서  주위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청산님과 봄비님-- 청산님이 가져온 싱그러운 오미자음료를 마시면서... 수정님은 힘들어 아직도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정상뒤의 바위를 타고 우리는 계속 앞으로...  수림속능선을 걷고 있는 님들.  능선을 지나면서 저 멀리 보이는 두만강.  무성한 나무숲을 지나면서..  다시 골짜기를 내려오니 정상에서는 그닥 높아보이지 않던 아까 그 봉우리가 아츠랗게 보인다. 오늘 저 봉우리를 올라야할지 말아야 할지...ㅋㅋㅋ 내가 저 봉우리를 계속 오르자니 수정님과 봄비님이 의아한 눈길이다... ㅋㅋㅋ 봉우리를 올라야 할지는 그만두고 우선 골짜기부터 내려가자...ㅎㅎㅎ      우리가 다시 올라야 할 멋진 봉우리.  지금 세분이 올라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ㅎㅎㅎ  우리가 올랐던 벼랑바위-- 오른켠 언덕이 우리가 지나온 작은 봉우리였다. 골짜기를 내려서 모두가 지친 모습을 보구 내가 생각했다. 오늘은 그만 현재의 높이를 유지하면서 산비탈을 가로 지나자.... 그래서 산비탈을 꿰찔러 한창 걷다보니 산넘어 저쪽켠에 또 멋진 벼랑능선이 보였다. 그래서 나는 아무말도 없이 곧장 그쪽으로만 다가갔다. 따라오는 님은 신벗님밖에 없었고 나머지 세사람은 아래쪽으로 수평선을 유지하면서 걸었다. 결국은 신벗님과 나는 산능선을 타고 하산하였으며 나머지 세사람은 골짜기를 직접내려 아까 올라오던 길을 따라 내려갔다.  셋이서 한참 내려가다 골짜기에서 큰 메돼지를 발견하였다고 하였다. 주둥이로 뭔가 열심히 뚜지면서 세사람을 보는 척도 안했다니 참 신기한 놈이다. 동물도 사람한테서 위협을 받지 않으면 다 그런가 보다...림장지기가 하는 말이 여긴 흔한게 메돼지라고 한다. 올해는 산에 먹을것이 많은지 전혀 마을에 내려오지는 않는다고 했다...      벼랑능선을 타면서 발견한 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골짜기-- 원래는 저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후에 맞은켠 산능선을 타고 돌아갈 생각이였는데 골짜기에서 얼음폭포를 만나는 바람에 그것을 즐기다가 결국은 골짜기 끝에 이르러 여기까지 오게 되였다. 어찌보면 이래도 좋았고 저래도 좋았다...ㅎㅎㅎ  걷기좋은 산능선길  능선길에서 만난 괴상한 나무-- 악마의 얼굴.   한뿌리를 같이하고 있는 삼송.  두만강건너 조선의 산.       조선의 산하  능선우의 나무들  우리가 가로 지나온 골짜기 웃편 산비탈  앞에서 신나게 걷고 있는 신벗님. 나무가 우거져 여러번이나 모자가 걸려 떨어졌다.  두만강.  능선비탈길  우리가 지나간 골짜기길.  우리가 오른 골짜기  두만강변의 강역촌 5대마을  눈앞에 펼쳐진 삼합벌판  신벗님과 내가 타고온 산능선  2008년 12월 20일 명상랑도네 즐거운 하루. 아쉽다면 산을 오르려고 함사동에 도착하였을때 림장지기가 길을 막아 한창이나 싱갱질을 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도 함부로 오르지 못한다는게 참 이해가 안갔다. 물론 그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겠지만.... 등산을 하는 사람이 건강을 위해서이고 자연을 즐기기 위한것인만큼 다른 목적은 없으니 제발 그것만은 제지하지 말았으면.... 그리고 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산속의 생명과 꽃한송이 나무한가지도 아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95    삼합 함사동으로..1... 명상랑도네 댓글:  조회:2788  추천:61  2008-12-21
 2008년 12월 20일. 2008년도 다 가는  12월. 이제 남은 두번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한해의 원만한 산행도 총결을 내릴때도 되였다. 새해 첫 일출부터 아름다웠던 그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오늘 명상랑도네는 삼합 함사동으로 향하였다. 송이철에 한번 와 보았던 기억이라 이번 코스는 청산님이 직접 안내하였다. 그리고 나도 2006년에 두만강답사를 하면서 지났던 경험이 있어서 여기를 찾았다. 물고기님의 소개에 의하면 옛날 우리선조들이 두만강을 건너 함사동골짜기를 따라 룡정에 도착하여 삶의 터전을 닦았다고 하였다.  지금 삼합으로 가는 큰 길이 오랑캐령으로 오르는 길이기도 하지만 그 옆의 이 골짜기 역시 진정 선조들이 걸었던 오랑캐령이기도 하였다.....  골짜기를 따라 걷고 있는 님들. 함사동골짜기는 기름개구리가 많아 일명 仙蛙溝라기도 하였다.오늘따라 푸른 하늘 한점의 구름도 없이 날씨가 좋았고 앞에 벼랑이 보이자 님들이 신나게 걸었다...  봄비님과 신벗님.  골짜기를 따라 걸으면서 바라본 풍경  한 겨울이지만 그대로 달려있는 말오줌열매사이로 보이는 멋진 벼랑  그리고 그 아래를 걷고 있는 여유작한 님들.  벼랑바위를 지나 수풀이 우거진 길을 따라 대오는 계속 앞으로....  골짜기는 느긋하게 경사도가 이루어져 높이 올라갈수록 길가에는 여기저기 눈들이 쌓여있었다...  길을 벗어나 무성한 수풀을 얼마 헤치지 않아 앞서 걷던 신벗님이 새둥지를 발견. 인적이 없는 곳이라 새들도 안심하고 낮은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한것같다.  오랜간만에 참석한 수정님.  뭘 바라보고 있는가 했더니 썩나무 높은 곳에 상황이 그득 달려 있었다... 썩은 나무만 아니였다면 당장 올라가 뜯었을것이지만 ... 또한 썩은 나무가 아니면 상황은 달리지 않는다고 수정님이 해석. ㅎㅎㅎ 인간이 그렇게 욕심때문에 모순에 빠지는 동물인것같다. 썩은 나무가 아닌 생나무에 상황이 달리기를 바라는 욕심....ㅎㅎㅎ  나무가 썩고 높아 상황은 뜯을수가 없고 대신 야무진 오가피열매를 따는 신벗님.  님들이 오가피열매를 따는 동안 나는 개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겨울에도 물이 흘러 굉장한 얼음폭포들을 만들고 있었다. 원래는 길을 따라 산을 오르려고 했다가 멋진 얼음폭포를 발견하고 아예 거기서 즐기기로 하였다...  겨울의 개울가에서 시원한 샘치물을 마시고 있는 님들.  갑자기 청산님이 머리를 갸우뚱 뭔가 살피고 있었다. 뭘가?  그렇지 나무에서 떨어진 가래토시! ㅎㅎㅎ  갑자기 또 하나가 신벗님 발앞에 똑 떨어져 하늘을 쳐다보는 청산님의 우수꽝스러운 동작-- 저 동작은 허리가 아픈 사람의 동작이다.ㅎㅎㅎ  우리는 계속 개울을 따라 골짜기깊숙히 들어갔다.  물이 얼어 수많은 얼음폭포를 만들어 굉장했다.  그 위로 걷고 있는 님들.  골짜기 깊숙히 개울은 계속 되였다.      조심조심 얼음계단을 걷고 있는 님들.  얼음을 가까이 보면 물이 흐르면서 고드름을 만든 풍경이 정말 멋졌다. 그 밑으로는 조잘조잘 물소리까지 들리고....  우로 올라갈수록 얼음폭포가 더욱 굉장. 작은 개울에 이렇듯 멋진 풍경이 있으리라고는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하랴.  가장 멋진 구간에서 같은 풍경이지만 여러장 찍어 올린다... 그대로 지나치기는 아쉬워서...ㅎㅎㅎ  수정님 하고 부르니 돌아서는 수정님.  멋진 풍경이여서 봄비님보구 포즈를 취하라고 하니 맥없이 손을 쳐든다. 오늘 봄비님의 컨디션은 좋지 않는데... 엊저녁 2시반까지 <혁명>을 했다니 그럴수 밖에 ... ㅋㅋㅋ    봄비님이 감히 올라갈수가 있을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물흐르는 소리를 감상하고 있는 봄비님.  저 수정같이 맑은 얼음밑으로 조잘조잘 개울물이 흐른다고 상상해보라.... 물과 얼음 소리는 대상(對相)이고 보고 듣는것은 의식이다. 대상과 육근이 부딪쳐 의식이 생겨나니 이것을 삼사화합생촉(三事和合生觸)이라고 하며 인연의 법칙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오직 현재의 알아차림밖에 없다. 욕심도 없고 고통도 없고 근심과 걱정도 없다. 무슨 번뇌와 근심과 걱정이 따로 있으랴.... 명상은 바로 타세가 아닌 현세에 래일이 아닌 오늘에 더 정확히 말하면 곧 지금현재에 눈앞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 즐거움은 탐욕이 아닌 집착없음이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삶을 즐기되 어떠한 희망이나 바램도 갖지 말라고 한다. 그것이 곧 행복이다. 행복이란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는것이며 현재를 느끼는 고요한 마음이다. 삶은 그렇게 사는 것이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제쳐두고 얼음은 왜서 생겼고 물은 어디서 왔으며 인생이란 무엇이고 세계는 누가 창조하였느냐는 등등의 철학적인 사유에만 집착하며 지어는 세상의 모든것을 영원히 소유하려고만 한다......  얼음사이로 흐르는 개울물. 개울의 얼음폭포에서 우리는 한창이나 즐기다가 계곡을 벗어나 골짜기로 계속 들어갔다...      눈덮힌 골짜기에서  나무뒤에 숨기는 봄비님.  눈덮힌 골짜기를 보고 감탄에 환호성을 지르는 님들.  골짜기를 지나 양지쪽에 접어드니 이번에는 주렁주렁 오미자넝쿨들...  그리고 한겨울에 나무가지 높이 걸려있는 붉고 노란색의 신기한 열매....    카메라를 당겨보니 정말 생생한 열매였다. 혹 무슨 약으로 쓸수있는 仙果는 아닐지....ㅎㅎㅎ 나무가 높아서 오를수가 없다. 내가 오르는 시늉을 하니 봄비님이 말린다... 그런 모험은 하지말라고... 때려죽여도 올라가지 않지 ㅎㅎㅎ  그리고 멋지고 후더운 산봉우리.  골짜기 끝의 개울은 아직도 얼지 않고 있었다....    
94    명상랑도네 님들~~장백산에서--바람님을위해서 올린사진 댓글:  조회:2773  추천:57  2008-12-17
넘 즐거운 2박3일이 였습니다. 바람님이 함게 못즐긴게 넘 아쉬워요.떠나기전에 바람님이 사진을 많이 찍고 크케 올려라고 부탁했는데, 제가 사진찍은 재주가 없어서....일케 대충올립니다...미안~~~~희망님의 독사진 못 찍어드렸어요....죄송합니다~~
93    백두산소천지에서의 개구장이들... 명상랑도네 댓글:  조회:3505  추천:136  2008-12-16
 12월 13일 오전 화평스키장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점심을 먹고 일행은 백두산으로 향하였다. 오후시간은 원래 지하삼림에서 랑도네를 하려다가 천지에 오르는 길이 혹시나 있을가 소천지바위를 타고 골짜기를 들어갔다. 하지만 허벅다리까지 쌓인 눈으로 도무지 발길이 나가지 않았다.... 우리를 안내한 청솔님의 친구와 함께-- 백두산에서 몇년 근무하다보니 백두산을 손금보듯 알고있었다...  거기에 미남이였고 마음씨도 착한 친구였다...   소천지 벼랑바위우에서 청산님.    눈길을 헤치며...  청산님과 희망님은 눈길을 헤치다말고 아예 그대로가 좋다고 눈우에서  기념사진 한장  눈이 깊게 쌓인 곳은 진짜 사람이 빠질 정도였다.  그렇게 가다가 휴식삼아 눈우에 앉아 쉬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눈언덕을 지나 썰매타기....  길은 더 갈수가 없으니 모두들 그대로 내려와서 소천지 얼음강판에서 개구장이 장난을 하였다.  세명씩 한조를 묶어 이리저리 뛰였다.  다섯사람 각자마다 특이한 동작들...ㅎㅎㅎ  이번에는 두손 마주치기  송도님과 희망님  허리띠당기기  누가 이겼을가?  봄비님이 너무 즐거워 까무러치니 청솔님과 송도님이 그대로 번쩍 들어 눈우에 던져버린다... ㅋㅋㅋ  그리고는 달아나는 송도님.  소천지에서의 유쾌한 오후  두 남자.  다리를 한쪽방향으로 꼬아서는 앞으로...  저녁을 먹고 호텔에서 훙스를 놀다가 밤 11시에 천지가로 밤산행.    서리가 꽉 낀 긴 복도를 지나...  폭포와 가까울수록 바람이 세게 불어 눈가루를 휘날렸다.  천지에 오르는 계단머리의 매표소-- 물론 사람은 없었다.  새로 산 희망님의 사진기만이 희미하게나마 빛을 쓰지않고 야간촬영을 할수가 있었다.  내려올때 긴 복도에서... 빛은 송도님이 걸어온 흔적임.  명상랑도네의 유쾌한 하루... 이틑날 오전 지하살림을 가려다가 모두들 지쳐서 날이 밝아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 혼자만 북파골짜기를 거니다가 우연히 얼어붙은 녹원담폭포를 발견하였고 거기에서 흑풍구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발견하였다. 눈이 많이 내려 길을 봉쇄하였지만 아침이라 사람도 없으니 아무른 장애없이 산꼭대기에 올라 북파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였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 소천지어구에서  무릎넘는 눈길을 헤치다말고 지쳐서 강을 따라 온천까지 걸으면서 천지폭포의 멋진 겨울풍경을 감상하였다. 아래에 그 사진들을 몇장 올리니 함께 즐감하시기를....        녹원담얼음폭포 물이 흐르는 녹원담은 아직도 얼지않은 곳이 있었다.  얼음폭포  녹원담폭포꼭대기를 오르는 계단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본 하늘풍경  녹원담전경  녹원담으로 흘러드는 온천물  흑풍구로 올라가는 길  계단을 따라 산등성이를 오르면서 수림사이로 보이는 천지폭포골짜기  정상에서 내려다본 북파전경-- 보이는 호텔은 우리가 주숙한 대우호텔이다.  그아래 장백산국제관광호텔    송화강발원지를 거슬러 오르면서...  눈보라 휘몰아치는 폭포골짜기백설이 뒤덮힌 백두산의 장엄한 설경 티없이 맑은 백두의 저 백설은 어찌 백의민족의 기상이 아닐손가....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백두산설경을 구경할수있다는게 정말 즐겁다. 하산길에서...  2008년 12월 12일~14일 명상랑도네 백두산에서 유쾌한 2박3일......  마지막으로 청산님과 희망님의 멋진 우공이산사진을 한장 더 올린다.... 비록 현대의 저 두명의 우공이 어찌 저 바위를 옮길수 있을손가만 그 정신만은 찬탄할만하다! .... ㅎㅎㅎ    
92    백두산화평스키장에서... 명상랑도네 댓글:  조회:3163  추천:45  2008-12-16
 2008년 12월 12일 명상랑도네는 청솔님의 안내하에 잊을수없는  2박3일의  아름다운 백두여행을 하였다.  우리가 이도백하에 도착하였을때는 서쪽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자주빛이 어울려진 저녁노을은 고원에서만 볼수있는 특유한 노을이였다. 말치않아도 래일은 정말 좋은 날씨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새파란 하늘에 구름한점 없으리라고는 전혀 상상밖이였다. 백두산 가이드들도 우리가 정말 날씨를 잘 맞추어 왔다고 혀를 끌끌 찰 정도였다....    밤이 완전히 어두워서야 우리는 화평스키장에 도착하였다. 배가 촐촐하지만 불고기를 준비하는데 한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잠간 시간을 내어서 스키장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곧 식사할 식당에서는 흰 연기를 물물 풍기며 우리들의 식사준비에 다망하다.  백두산에서만 먹을수 있는 오늘의 특별한 메뉴-- 청솔님이 직접 팔소매를 거두고 열정스럽게 복무하였다. 이번 2박3일 전부코스는 청솔님이 안배하여 덕분에 정말 잘 먹고 잘 놀았다...백번 감사하다 말만 한들 무슨 소용있으랴만....ㅎㅎㅎ  백두산 부석돌을 가공하여 만든 돌판에 직접 불고기를 구워먹었다.  200% 만족스러운 표정인 송도님!  이렇게 맛나게 먹을수 있으리라는 누가 가히 상상이나 했으랴...  배도 고픈지라 모두들 먹는데만 정신이 팔려.... 익은 족족 게눈 감추듯...ㅎㅎㅎ  저녁을 먹고 야간 산행도 하였고 이틑날 일찍 일출보러 나갔다. 이날은 보름이라 밤새도록 휘영청밝은 달이 하늘과 나무가지에 걸려있어서 더욱더 황홀한 백두산풍경을 보여주었다...  붉게 타오르는 장백림해의 새벽    스키장을 따라 산꼭대기에 올랐을때는 마침 해님도 약속이나 한듯이 빠끔히 얼굴을 내밀었다.  백두산에서만 볼수있는 고원의 아침풍경    정상에서 바라본 산넘어 풍경-- 보이는 저쪽이 화룡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산 정경.  X자형 특수표시?  아침해빛을 받아 설산도 붉은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망망 장백림해  스키장에서의 전동차  스키장의 설꽃  아침을 먹고 천천히 스키장으로 향하였다. 청솔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다가 그만 실수하여 10메터도 못가고 넘어지고 말았다.ㅋㅋㅋ  자신만만한 송도님의 포즈!  아니나 다를가 송도님이 가장 실력이 있었다.  이번에는 희망님-- 동장은 그럴듯한데... 그만 마지막에 속도를 조절못해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되여버렸음...ㅋㅋㅋ  그물에 걸린 긴 발을 빼려고 무진 애를 쓰는 희망님! 근데 혼자서는 전혀 희망이 안보여...ㅎㅎㅎ  백두산설경을 배경으로 나와 송도님-- 오늘 정말 많이 넘어졌다. 처음에는 두려운 생각에 꼭대기는 못올라가고 세번꺽어 차츰 올라가니 용기도 생겼고 담도 커졌다. 처음 타는 스키지만 재미에 완전히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씽씽 재미나게 놀았다...  스키발을 쳐든 송도님과 받쳐주는 청솔님과 봄비님 ㅎㅎㅎ  내 동작은 모방못해! ㅋㅋㅋ  젊은 아가씨 둘이 용기내여 올라왔는데 다리가 떨려 어찌할줄을 몰라 한창이나 머뭇거린다...  러씨야에서 온 스티선수(여성임)-- 정말 스키전문가였다. 엊저녁 밤늦게까지 타던데 오늘 오전도 또 나왔다.  이번에는 역시 러씨야에서 온 딴반선수-- 저렇게 잘 타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시샘이 나는데...ㅎㅎㅎ  청산님은 허리가 아파 스키는 못타고 전동차만 갖고 놀았음! ㅋㅋㅋ  거이 세시간이나 스키를 타고도 지칠줄 모르는 님들...  점심을 먹고 백두산으로 향하였다. 백두산에 도착하였을때는 백두산스키훈련장 분설기에서 뿜겨나온 눈가루가 바람에 날려 우리들의 얼굴을 상쾌하게 자극해주었었다...  역시 자신만만한 송도님!  주숙처를 향하여..    이날 오후 우리는 소천지뒷산을 등산했으며 소천지에서 멋진 얼음차기 놀음도 놀았다.... 비록 천지를 오르는 계단을 봉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천지를 오를수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작년 백두산행못지않게 즐거운 이틀을 보냇다...  2008년 12월 13일 백두산에서...   다음에 계속...
91    명상랑도네 백석라즈산행 댓글:  조회:3548  추천:70  2008-12-07
 2008년 12월 6일 명상랑도네 백석라즈산행. 백석라즈는 내 기억에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다.  작년11월 10일 첫눈을 맞이하면서 처음으로 방수용 신을 구입해서 백석라즈로 향하였다. 새 신을 싸서 님들한테 자랑을 할려고 잔뜩이나 기대했는데 시간이 되여도 오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기다리다 못해 기차시간은 다 되였으니나혼자만 홀로 산을 향하였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나 혼자였다면 괜찮았지만 가겠다고 대답해놓고서는 아침이 되여 아무런 소식도 없었으니... 윽~윽~ ㅎㅎㅎ  하지만 보원에 도착하여 첫눈에 그것도 거위털같은 눈꽃들이 날려 길을 두툼히 덮어버렸고 백석라즈에 도착하였을때는 눈덮힌 백석라즈의 설경이 너무도 황홀하여 삽시에 모든 기분잡치는 일들을 잊어버렸다.... 오늘 산행일지에 작년의 멋진 설경 몇편을 함께 올리니 함께 강상하시기를 ....  멀리서 본 백석라즈의 전경  받고랑을 지나 백석라즈로 향하는 님들 백석라즈로 오르면서 첫번째풍경  두번째풍경-- 정상을 갈려면 아직도 산벼랑을 하나 더 지나야 한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님들.  백석라즈의 정상-- 왼쪽 바위는 와들바위-- 누가 지엇는지 참 멋진 이름이다. ㅎㅎㅎ  마지막 언덕을 지나면서  송도님이 항주에 갔다가  한달만에 참석.  와들바위를 오르는 님들. 청산님이 앞장서고 있었다. 그 뒤에 신벗님 봄비님 송도님 별님 그리고 뿌리님.  여기는 와들이 아닌 신벗님의 성큼성큼....ㅎㅎㅎ  정상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두 다리가 아니 네다리 다섯다리까지 쩌엉 해나는 천길벼랑. ㅎㅎㅎ  봄비님 왈: 바로 저게야!  맞은 켠 산도 작년에 우리가 올랐던 산이란 말이예요~  하지만 어디로 올랐던지 기억은 안나는데....ㅋㅋㅋ  정상에 서서 풍경을 감상하는 뿌리님과 별님.  참 멋진 풍경이지... 뿌리님이 감탄에 차서 연신 혀만 끌끌~  절경이란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발 아래에 있단 말이예요!!! ...  소나무아래에서 별님이 슬금슬금 흥분되기 시작한다....  근데 정상을 지나서 벼랑이 가로막고 있어서 어디로 내려갈지 몰라 다들 무밋무밋~  청산님과 별님이 먼저 내려갔고 별님은 다시 올라 님들의 자세를 잡아준다... 신벗님이 손가락을 상해서 이렇게 가파른 벼랑은 될수록 피할려고 했는데  참  어쩔수가 없었다....  벼랑을 지나서 다시 조금 더 가니 백석라즈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구경할수있는 구간이 나타났다.  발아래는 바로 직선벼랑들...  이 멋진 풍경에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지.... 뒤로 조금만 벌렁하면 그대로 끝장!  뿌리님과 봄비님보다 송도님이 더 아찔해서...ㅎㅎㅎ  청산님과 송도님. 송도님이 든든한 바위에 걸터앉아왈: 그래도 여기에 앉아야 편안하지...  하산.  하산도중에 뜻하지 않았던 사건이 발생했다. 앞만 보고 씨엉씨엉 걸어가는데 앞에 무슨 글자를 쓴 간판이 보였다. 앞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머리를 돌려 뒤의 간판을 보니 주의!라고 씌여져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머리를 갸우뚱 앞의 간판을 보려고 발을 내디디는 순간 쑥 하고 내 몸이 땅속에 꺼져버렸다.  내뒤를 따르던 뿌리님이 방금까지도 앞에서 걷던 내가 갑자기 증발해버려 어안이 벙벙(뿌리님의 말로) 송도님도 무슨일이 생겼는지도 모르고...  조심  함정!  주의.  노루나 메돼지는 저 간판을 알아볼수가 없지! ㅋㅋㅋ 근데 내가 빠져버렸단 말이야! ㅎㅎㅎ  이렇게 깊은 함정에....  저 속에 내가 누워있다고 상상해보자~ ㅎㅎㅎ  비록 지금은 내가 당황한 김에 얼른 뛰쳐나와 이렇게 사진을 찍지만....ㅋㅋ 두 발이 함정밑바닥에 닿이는 순간 나는 정말 당황했다.  인젠 죽었구나! 밑바닥에 창만 있다면 내 옹지가 박살나고 말텐데....흑흑  별님이 다가와서 내가 빠지는 시늉을 해본다. ㅋㅋ 내가 속상해 죽겠는데....ㅎㅎㅎ  그래 좋아. 내가 다시 한번 빠져보지....  밑바닥에 서서 두 손을 들어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심히 두메터 반은 족히 될걸~ 이제 언제 구뎅이 주인이 혹시나 찾아오면 오늘 큰 놈이 빠졌구나 좋아하겠지....  산을 내리면서 기분이 영영 좋지 않는데 별님은 그래도 좋다고 한다. ㅎㅎㅎ  발목쌓이는 락옆을 보고 흥분했는지 내려왔다간 다시 오르고 기운에 차서 씽씽~  요리 뛰고 저리 뛰고.  그리고 엉뎅이를 땅에 대고 미끄럼질까지....  그리고는 지쳐서는 죽은듯이 넘어져있어서는.... 엉뎅이가 돌에 찔려 아팠고 바지에는 구멍을 두개나 내고... ㅎㅎㅎ 매번 산행의 마무리는 항상 이렇게 자극적이여야 뭔가 직성이 풀리는듯한 별님! ㅎㅎㅎ  송도님도 재밋다고 한다.  명상랑도네 봄비대장님.  오늘 산행은 락옆을 밟으며 여기서 끝.  산 아래에 내려오니 추운 날씨지만 강은 아직도 얼지를 않았다.  뿌리님 왈: 와아~ 여기도 풍경이 일미구나! 우리 벼랑아래에서 놀자! ㅎㅎㅎ  얘들아 저것 좀 봐라! 얼마나 멋져!!!  그렇고 말고....ㅎㅎㅎ  정말 멋진 벼랑들이였다. 저 벼랑꼭대기에 우리가 서있었다니 ㅉㅉ  벼랑아래 꽁꽁 얼어붙은 강판에 내려 오면서.... 산행은 끝나고 이제 곧 진정한 연극이 시작된다...  다들 오손도손 모여서 뭘 열심히 속삭이는 듯. 신벗님 왈: 이봐 청산 오늘 표현을 잘 해!? 청산님 왈: 네 알았습니다! 두목님!  옆에서는 별님이 뭔가 열심히 긁어 모으고 있었고...  별님과 봄비님은 마주 앉아 대결자세! 송도님이 시계를 꺼내들고  준비 하고 소리친다. 시간은 3분!근데 뿌리님과 신벗님은 왜 누워만 있지? 청산님도 관심은 없는 듯. 봄비님이 날쌔게 별님을 향해 공격!송도님은 시작만 부르고 뒤돌아서니 청산님은 다리벌리고 앉아 눈장난만 치고....ㅋㅋㅋ  아니- 누님~ 제발~ 내가 졌소! 손을 들게....ㅎㅎㅎ  별님 넘어지면서 왈: 누나 내가 졌다니깐~ 다시 않 그럴게....  송도님은 계속 시계만 들여다 보고... 송도님왈: 됐어요~ 이젠 끝!  그만 해요 다 끝났단 말이요~   봄비님왈: 임마 송도야 아직 않 끝났어! 너도 하나 맞아봐! 그래서 푱~ 흰가를 날리는데....ㅋㅋ  송도님왈: 우씨! 감히 재판장을 때리다니!   그러는 송도를 보고 청산님이 신벗님한테 다가가서 구십도 경례를 한다. 청산님왈: 죄송합니다. 두목님! 저의 잘못입니다. 다시는 않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청산님이 봄비님한테 다가가서 왈: 임마 봄비야 너무 심하게 노는 거 아니야?!   별님은 완전한 패배를 보고 저쪽에 뻐드러져 있었고 송도가 근심스레 다가 간다. 형님 괜찮소?  그런데 별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손에 쥔 눈가루를 획 뿌린다.   봄비님이 놀라서 소리치는 바람에 조용히 누워서 자연을 감수하고 있던 뿌리님까지 깨워놓고... ㅉㅉㅉ ... 얘들아 좀 조용하고 있으면 않되겠어? ㅎㅎㅎ  별님왈: 임마 봄비야 다시 할래?   봄비님이 두손을 쳐들고왈: ㅎㅎ 별님 아니~  않하겠어. 내가 손들게~ 그러고서는 돌아서서 다시 눈을 뿌리는 봄비님  봄비님왈: 오늘은 내가  이겼어!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면서도 자꾸자꾸 뒤돌아보는 마음....  산은 항상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그리고 우리도 그곳에 수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남겨놓고 온다.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포함해서.... 우리의 고운 마음까지도...     아래에 작년 백석라즈의 설경 몇편을 올린다. 함께 감상하시기를...                
90    11월 29일 명상랑도네 쿵스레 행 댓글:  조회:2945  추천:42  2008-11-30
  그 꿈같은 이야기를 회상하면 하냥 즐겁기만 하니 그 즐거움을 찾아 오늘도 천불지산의 쿵스레를 찾았다. 원래는 전번 토요일에 가기로 했다가 첫눈때문에 부득불포기했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차를 타고 룡정을 지날때부터 눈꽃이 날리기 시작했고 지신에 도착하여 산길을 걸으면서도 하얀 눈들이 하늘을 가려 도무지 멈출의향이 있는것 같지 않았다....     추억의 옛길을 걷고 있는 봄비님.  신벗님왈: 저것이 개바위겠구나~   ㅎㅎㅎ  청산님왈: 그럼요 저것이 개바위라고 합니다. 나도 처음입니다.  별님왈: 그래요? 근데 어떻게 보아도 개처럼 생긴곳이 없는데? ㅋㅋㅋ  봄비님왈: 오늘은 쿵스레로 가야합니다. 개바위는 들를시간 없어요~  별님왈: 아니요 봄비님~ 그래도 기념사진 한장 찍고 갑시다요~  이렇게 한쪽 다리를 쳐들고요.... ㅎㅎㅎ 그래서 모두들 한쪽 다리를 쳐들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개바위를 지나 우리는 계속 넝쿨이 우거진 수림속을 꿰뚫고 쿵스레쪽으로 전진.  청산님이 뭔가 앞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더니 다가가서....  근데 청산님은 무슨......동작?  ㅎㅎㅎ  첫번째 산봉우리를 오르면서... 오늘 눈이 많이 내려 가파른 산길이 제법 힘들었다. 정상에 올라 남쪽으로 바라보니 쿵스레 정상이 아득히만 보인다. 때는 점심시간도 가까웠으니 오늘 눈길을 헤치면서 쿵스레를 간다는건 너무 무리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이번에도 포기!   그대로 산을 내려가기는 아쉽고 그래서 우리는 산능선을 타고 세개의  산봉우리를 지나 개바위쪽으로 향하였다.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발아래에 펼쳐진 멋진 풍경에 도취된 청산님!  그리고 지나는 신벗님.  그 다음에는 사진찍는 사람을 쳐다보는 별님.  그리고 그리고 봄비님은.... ㅎㅎㅎ  가운데는 오봉산, 오른켠은 로룽빠워이(老龙八为--사슴골이란 뜻임) 그리고 왼켠은 개바위!   세 산이 한곳에 집중되여 너무 멋진 풍경을 만들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나도 한장 남겨야지...ㅎㅎㅎ  아아~ 옛날이여--...  천불지산이 그립구나....ㅎㅎㅎ 별님의 뒷쪽은 산능선은 바로 천불지산정상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세개의 봉우리를 지나 간신히 개바위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눈앞이 확 트이면서 룡정벌판이 한눈에 안겨왔다.  보이는 저 산도 꽤나 높아보이는데  개바위를 포함하여 주위의 봉우리는 모두가 해발 천메터를 훨씬 초과한다.  아득히 보이는 구름넘어 저 산봉우리가 곧바로 천불지산의 정상이다. 그 옆에 낮은 봉우리가 쿵스레이고 해발은 1331메터이다. 연변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이다.  보이는 능선은 우리가 지나온 산능선.  개바위정상의 천년송 세월의 흔적-- 소나무의 沧桑!  오늘따라 벌판넘어 하늘가에 상서로운 기운이 맴도는데...  개바위정상에서 바라본 천불지산정상(가운데 봉우리-- 자세히 보면 집과 탑이 보임)  정상의 바위우에서 봄비님이 아쉬운 표정-- 오늘 뿌리님과 다노님도 오셔야 했는데....  별님왈: (청산님이 가져온 보배술을 제꺽 받아서는) 오늘 좋은 날인데 제사나 지내고 갑시다... ㅎㅎㅎ  개바위의 풍경  양쪽 벼랑넘어로 푸른하늘 상서로운 기운~  벼랑사이 골짜기를 따라 하산!  신벗님께서 전번에 손이 상한줄을 뻔히 알면서도 가파른 코스를 선택했다. 조금 미안했지만 갈길이 여기밖에 없으니... 죄송 죄송~  골짜기를 내려가면서 아츠란 벼랑을 올려보니 바다속깊이 빠져든 느낌이 난다.  우리가 지나온 벼랑틈사이의 골짜기  눈은 발목을 넘었고 골짜기경사도는 가파롭기만하다.  별님은 신이나서 펄쩍펄쩍 뛰면서 앞을 내려가는데 사진을 찍자고 소리치니 힘든줄모르고 다시 껑충껑충 올라온다. 참 젊음이 좋긴좋지! ㅋㅋㅋ  다시 쳐다보는 깍가지른듯한 벼랑-- 푸른 하늘과 황금색바위 그리고 무성한 나무...  자칫 미끄러워 넘어지기 십상.  벼랑아래에서 발견한 반듯한 너럭바위-- 아까부터 제사소리를 하더니 참 그럴듯한 바위였다. 오늘 제사물은 산별님! ㅎㅎㅎ  내려오면서 바라본 건너편 멋진 풍경.  우리가 산을 다 내려 집으로 돌아갈적 해는 이미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면서 마지막 빛을 뿌리고 있었다.  소나무 저렇게 마를때까지 우리의 우정 영원하기를....  별님의 주장 -- 개바위에서는 이런 동작을 해야 새로운 한해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ㅎㅎㅎ  이제남은 2008년 마지막달을 원만히 보내고 2009년 새로운 한해도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명상랑도네는 이날도 역시 멋진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겼다....
89    명상랑도네 삼각산(천보산)산행 댓글:  조회:3141  추천:37  2008-11-23
 2008년 11월 22일. 거이 다섯달만에 다시 참석해보는 명상랑도네... 한달전에 중국으로 들어와서 남방을 두루 돌다가 두주일채 집안에 들이박혀 지난 몇달 명상공부를 정리하고 있었다. 산행에 참석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 보다도 고요한 마음이 흐트러질까봐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마침 안해도 출장중이라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였으니 누군가에 나의 시간을 점유당하고 싶지를 않았다... 한국에서 배를 타고 올때도 선상에서 우연히 최강님을 만나서 좋은 회포를 나누었었다. 항상 두 손에 사진기를 들고있는 최강님이라 사진기에 나를 담고는 돌아가서 다노님한테 자랑을 하겠단다...ㅎㅎㅎ 하지만 내가 중국에 들어왔다는 말을 잠시하지말라 하고 때가 되면 자연히 전화를 하겠으니 그렇게 알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산행도 봄비님에게만 전화를 하여 참석할 의향을 알려주고는 아침에 모두를 깜짝 놀래웠다....ㅎㅎㅎ  이런 나의 무모한 행동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면서....   이번 산행은 천불지산의 쿵스레를 가기로 했다가 눈이 내려 잠시 접어두고 천보산으로 가기로 했다. 예전에 천보산 매바위에서 삼각산정상을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저기도 한번 올라봐야지 생각했는데....  연변에는 해발 1000메터를 넘는 산이 몇개가 되지않는다. 백두산하고 청산리, 훈춘의 로예링 그리고 천불지산과 이 밖에 천보산의 삼각봉은 해발 천칠십메터로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리고 연길시와 가장 가까워서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중계탑도 바로 삼각산에 위치해있다.  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중계방송국(하얀집)  첫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본 천보산 매바위(가운데)  두번째봉우리를 향하여... 저 산봉우리넘어 정상인줄 알았는데 또 하나의 봉우리를 올라야 했다.  아래에서 볼때에는 그닥 높지않는 산인줄로 알았는데 오르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뭇산들이 발아래에 놓여있어서 제법 높은 산이였다.  두번째 봉우리를 오르면서...  오늘따라 푸른하늘 흰구름이 너무나 멋졌다.  두번째봉우리를 올라 발이 빠지는 눈우에 그대로 누워 자연을 감수하고 있는 별님....  항상 앞장서시는 신벗님.  오늘 청산님은 조금 힘드나 보시네....  세번째봉우리를 오르면서...  세번째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훤히 펼쳐진 뭇산들...  오래간만에 느껴지는 뿌듯한 느낌-- 혹 고향이라서 그런지 더욱 정겹기만 하다. 한국에서는 종래로 이런 느낌을 느끼지 못했는데...  세번째봉우리에서 오늘 유일하게 만나게된 바위들.  바위우에 서서 바라본 중계탑-- 저기 외계인은 출입금지라 했는데 멋모르고 그대로 뛰여들어 공작인원들을 놀래웠다. 대문은 잠구어 들어올수가 없는데 어디로 들어왔느냐 호기심으로 물었고 우리가 산행을 온줄 알았을때 상냥한 어조로 여기는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한 아저씨가 알려주었다... 너무 미안해서 인츰 내려가겠다 하고는 사진까지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다.  중계탑에서 바라본 동북방향-- 오봉산방향  매바위와 독교봉 북도끼방향  다노님이 언제나 눈장난을 치더니 오늘은 봄비님이 장난군이다...  별님이 지금 커다란 눈덩이를 오른손에 받들어 뿌릴준비를 하는데...  눈앞에 날아오는 눈덩이를 쉽게 받을줄 알았는데 그만 너무쉽게 부서져서 눈세례를 받고 말았다...ㅎㅎㅎ  중계탑에서 멋진 풍경을 마음껏감상하고 흐믓해서 내려오는 다정다감한 님들...  얼굴에는 항상 흐뭇하고 느긋한 표정을 짓고있는 님들.... 이러한 님들의 얼굴을 볼때마다 정말 행복감을 느낀다....  산을 내려오면서 쳐다본 푸른 하늘 중계탑.  우리가 길따라 내려갈 의도를 표시하니 공작인원이 직접 수고스레 열쇠를 갖고 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여기는 왜 들어왔느냐 호통을 쳐도 그만인데 상냥한 표정으로 문까지 열어주고 잘 가라고 인사까지 해준다....  산을 내리면서...  내 머리속의 고향의 풍경.  오늘따라 유별나게 푸른하늘을 바탕으로 흰구름들이 변화무쌍하다.  별님의 씩씩한 모습  뒤돌아본 삼각산  왜서 삼각산이라 했는데 이제 알듯하다. 너무 멋없이 진 산이름이지만....  높은 산 눈덮인 길 그리고 울창한 수림-- 산행은 늘쌍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가져다 준다.  저쪽에서는 봄비님이 한창 눈싸움을 하고있는데 별님과 뿌리님은 나무토막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앉았다가는 다시 일어서고 또 앉고 하면서 뭔가 살피고 있었다...  혹 저 나무토막을 메고 갈 생각은 아니겠지....ㅋㅋㅋ  뭔가 재밌게 얘기하고 있는 별님.  정말 갖고 가려나?....ㅎㅎㅎ  내려오면서 멋진 풍경-- 푸른 하늘 흰구름은 락옆진 산과 나무와 너무 어울린다.  두개를 들고 내려오다가 하나는 어디에 감추고? ㅎㅎㅎ  여기 나무에 명상랑도네 모든 님들의 싸인을 하고 멋진 걸상을 만들겠다는 별님의 생각! ㅎㅎㅎ 오늘 산행은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뭔가 움틀거리는 활기찬 기운을 느꼈다... 아마도 그건 봄비님의 눈싸움과 별님의 나무토막이야기때문이 아닐가 생각된다. 그리고 뿌리님의 맛나는 간식들... 그 하나하나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소중한 추억들이다....  2008년 11월 22일 명상랑도네 천보산 삼각봉에서 아름다운 추억.
88    경복궁견문 댓글:  조회:2971  추천:70  2008-10-01
     9월 28일 안국에 스님만나러 갔다가 경복궁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시간이 급하여 총망히 돌다보니 상세한 내용은 읽을 시간이 없었고 대신 사진으로 영상을 남겨 한국에서의  회억을 남겨본다.  경복궁 대문  경복궁앞광장  경복궁 흥례문  조선왕조시대의 옷차림을 한 시위들이 문을 지키고 있었다.  흥례문앞을 순례하고 있는 侍衛?  경복궁옆에 자리잡고 있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근정전--광장에는 정일품으로부터 정구품까지 지위를 알리는 패말이 세워져 있었다.  경복궁을 견학하고 있는 학생들  국가의 대사를 사색논의한다는 사정전?  황제를 둘러싸고 국사를 토론하였던 대신들의 돗자리  황제가 머무는 강녕전?  강녕전옆으로 많은 건물들이 이어져 있었다. 그 건물속사이를 짝을 지어 다니는 학생들이 정겨워보였다. 학생들마다 손에 노트와 필을 들고 뭔가 열심히 적고 있었다. 아마 감상문을 숙제로 내준것같다.  처마가 서로 이어진듯한 궁전내부  건물마다 이름이 있었고 뭘 하는 곳인가는 상세히 여겨보고 싶지는 않아 그저 사진 한장으로 지나쳐 버리면서 경복궁을 한고패 돌았다. 처마의 곡선미가 다분히 드러난 한옥의 건축미  양의문--왜서 중국식의 이러한 이름들을 붙혔을가? 뒷건물에 교태전이라 씌여져있는 걸보아서는 아마 왕비들이 묵고 있는 주숙처일것이다.  교태전이라는 교태는 아마 역경에서 나오는 괘의 이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는 어느 누가 저 방에 머물렀을가...  처마밑으로 보이는 북한산산맥  경복궁안에서 바라본 옛 건물과 현대건축의 선명한 대조--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잔디와 나무들로 잘 가꾸어진 경복궁뒷광장  왕비가 머물고 있는 건물앞마당에 두꺼비석상이 놓여져 있었다.      경복궁 뒷 화원--옛날에 왕이 궁녀들과 함께 산책하는 곳이였다.  박물관에 놓여진 천?의  옛날 관원들이 타고 나녔던 바퀴달린 가마  천하대장군과 제주도의 석상  동방청제대장군... 과 돌무덤--한국은 가는 곳마다 저런 패말들과 돌무덤들이 있었다. 옛날부터 있었다기보다도 현대의 사람들도 습관적으로 돌을 쌓아놓는 습성이 있는듯....  천하대장군석상
87    홀로 걸어보는 북한산산행 댓글:  조회:3506  추천:55  2008-09-24
   서울에 온지도 벌써 석달이 되여간다. 그동안 지하철을 타고 수십번서울과 원당을 오가면서  녹번을 지났다. 매번 녹번역을 지날때마다  창밖으로보이는 허연 바위로 뒤덮혀진 북한산정상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을뿐 도무지 오를 기회를 가지지 못했었다. 지난 두달동안 열심히 수행을 하다보니 몸도 지쳤는지 며칠은 몸살이로 앓았다. 그래서 한가한 오후시간을 타서 산책할 생각으로 녹번역에서 내려 북한산 을 향해 천천히 걸었다..... 정상만 바라보면서 걷다보니 북한산대문까지 이르렀고 결국은  저 정상을 오르고싶은 강한 충동에 허약한 체력을 불구하고 단숨에 정상까지 올랐다.... 물론 갈때 손전등을 지니지않아 캄캄한 돌밭길을 한시간넘어  내려오면서 무지 고생을 했지만기분만은 좋았다....몸의 병도 가뭇없이 사라지고...ㅎㅎㅎ  오르면서 본 북한산계곡  북한산 깊은 골짜기에도 아늑한 암자가 있었다... 수행하기 참 좋을 곳이라고 생각된다. 며칠전 어느 수행자가 찾아와서 여기서 한동안 머물렀던 경험을 얘기해 주었었다. 혹시 그 소릴 듣고 오늘 여기로 온것은 아닐가....  오르면서 바라본 노적봉뒷정상  북한산성 북문  구렝이가 담을 넘는듯한 산성모습-- 아니 충천하는 룡이라고 비유해야 합당할듯...  정상을 내려오는 등산객들    북한산은 백운대(836.5m)인수봉, 만경대와 노적봉이 주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봉우리 일대의 암봉군은 그 자태가 수려하여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꼽힌다. 북한산의 옛 이름인 삼각산은 인수봉 백운대,만경대 세개의 높은 암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치솟아 있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운대를 바라보면서 바라본 저녁노을-- 저 멀리 보이는 산은 관악산?    백운대에서 암벽타는 사람들    백운대정상과 오르는 길  닭모양의 바위  백운대정상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서울전경  뒤돌아본 가파로운 등반길  다시 우로 쳐다보면  암벽을 가로지난 벼랑길  벼랑길에서 굽인돌이를 도니 인수봉정상이 한눈에 안겨온다. 그 중턱에 등반을 하는 두사람.  다시 뒤돌아서 아래봉우리를 바라보니.  나무와 인수봉  정상에서 휴식하면서 담화하는 아낙네들  홀로 산을 오른 외국인  저 나그네는 무슨 상념에 빠져있을가...  멀리 보이는 도봉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북한산정상      찬란한 저녁노을--보이는 강은 한강.  기를 단련하는 사람--20여년을 매일 북한산정상을 올랐다는 70대 노인이다. 올라서는 저렇게 기체조를 한다....  2008년 9월 16일 북한산에서.
86    마반산산행 댓글:  조회:2850  추천:67  2008-09-22
오늘 목표가 성자산이였는데 코스가 너무 짧다고 신벗님이 제안하여 성자산, 욕지산을 거쳐 마반산봉우리까지 갔다가 과기대까지 산행했다. 오전 여덟시반부터 오후 두시까지 장장 다섯시간반... 그러니까 점심먹는 시간 빼놓고 거의 5시간을 강행군했다... 지금도 엉거리가 쑤셔난다는거... 출발지점: 로뻐스역전 동쪽 1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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