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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에 조선족민속촌이 섰다는 소식을 보고
2012년 02월 16일 09시 35분  조회:2257  추천:17  작성자: 등에
 료녕성에 조선족민속촌이 섰다는 소식을 보고

얼마전에 료녕성 관전현 하로하진에 <삼도하조선족민속촌>이섰고 료녕성관전현 촬영협회의 촬영기지로 지정되였다는 보도를 흥미있게 읽어 내려가던중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지 날로 사라만져가는 우리 민족의 이모저모가 몹시 안타깝게 여겨만 지던 우리들에게 이 소식은 이점을 걱정하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다 읽고난 나는 저으기 실망의감을 느꼈다.

어느 포부넓은 우리민족의 젊은 기업인이나 아니면 유지인사가 이 뜻깊은 일을 하여 놓았다고 미루어 감탄하였는데 글쎄 이런 장거의 주인공이 한족 공윤평씨라고 소개되여있었다.

이 공윤평씨가 우리민족의 민속에 흥취를 갖고있는것은 분명하나 경제적으로 적지않은 돈을 투자하여 타민족의 민속문화를 재현시킨다는 원인과 목적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할일은 아니지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감 숨길수 없었다.

아무턴 마땅히 우리가 하여야할일을 남이하였다하니 사람이 제구실못한것 처럼 여겨진다.
이러나 저러나 누구라고 탓할 것없이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지금 연변의 이곳저곳에서 우리민속 문화살리기에 열이올랐다. 참으로 기꺼운일이 아닐수 없다.
  아무쪼록 천추만대 길이 전해지길 기원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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