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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팔아 부청장까지 된 녀경찰
2009년 09월 18일 12시 10분  조회:3759  추천:0  작성자: 人和

 

 

 

초중문화정도밖에 안되는 녀성로동자가 행운스럽게 공안계통의 “한떨기 꽃”으로 되였다. 뛰여난 “교제”능력과 자색으로 그녀는 두 성급고관인물과 “인연”을 맺은후 련이어 부양시중급인민법원 부원장, 부양시 부시장, 부양시당위 부서기, 안휘성위생청 부청장 등 승진가도를 거침없이 달렸다. 6년도 채 안되는 사이에 성급부청장으로 바라오른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직승비행기청장”이란 별호까지 달아주었다.

하지만 이처럼 “전기적색채”가 농후한 상군은 90만원을 회뢰하고 출처가 불명확한 100여만원이란 거액의 재산때문에 안휘성 안경시검찰원에 의하여 기소되였다.

경찰의 “꽃”

2005 9, 상군이 면직되였다는 소식이 부양시로 전해지자 사람들은 조금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녀자의 추문들은 삼척동자마저 다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1957 1월에 출생한 상군은 안휘성 태화현 성관진태생이였다. 그녀는 초중을 졸업한후 현소재지의 한 식료품공장에 들어가 로동자로 되였다. 후에 그녀는 공안국 수상파출소에 전근하여 녀경찰로 되였다. 그녀는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1.68메터나 되는 키에 높은 코마루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데다 늘 웃음을 머금고있었고 말주변도 좋았다. 특히 경찰복을 입은후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공안계통의 “한떨기 꽃”이라고 춰주었다.

내막을 아는 사람의 회억에 의하면 어느 한번 현공안국의 리모가 파출소로 와서 사업을 검사하게 되였다. 그녀가 마침 적임자로 지목되여 리모를 안내하여 술대접을 하게 되였다. 술자리를 파했을 때 리모는 곤드레 만드레 취하였다. 파출소 소장은 그녀를 시켜 호텔로 가서 리모를 보살피게 하였다. 호텔방에서 리모가 와락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진짜로 나를 아끼는건 상아가씨구만…”

리모는 체신을 잃고 마구 그녀의 몸을 주물러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거절하는체하면서 슬쩍 이렇게 속내를 내비쳤다.

“참, 내가 마음이 들어요? 듣자니 파출소에 부소장자리가 비였다던데요?

리모는 인차 그녀의 뜻을 알아차렸다.

“걱정마, 그 자리는 조만간 상아가씨거야.

그러자 그녀는 대뜸 리모의 품에 기대였다. 나중에 그녀는 파출소의 부소장으로 되였고 얼마 안되여 또 지도원으로 승진되였다.

그후 리모의 추대로 그녀는 또 순조롭게 현법원으로 전근되였을뿐만아니라 자기의 육체를 “밑천”으로 현의 주요한 책임자의 호감을 샀다. 결과 그녀는 3년도 안되는 사이에 현법원의 부원장으로 제발되였다.

 

고관대작도 구워삶아

1990년 봄의 어느날, 현임 부양지구당위 서기 왕조요가 법원으로 와서 사업을 검사하였다. 상군은 크게 기댈수 있는 보호자가 왔다고 여기고 갖은 방법을 다 써서 그한테 달라붙으려고 하였다. 그녀는 사업을 회보하는데로부터 함께 식사하는데에 이르기까지 갖은 아양을 다 떨면서 자기를 충분하게 과시하여 인차 자기보다 여덟살우인 왕조요와 “한몸”으로 되였다. 미구하여 그녀는 태화현인민법원 원장이란 자리에 앉게 되였다. 왕조요의 가족은 200킬로메터밖에 있는 숙주시에 살고있었다. 그래서 상군은 왕조요와 뒹굴기 편리하도록 부양시에 살림집 한채를 마련하였다. 그녀는 주말마다 정정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남자세대주”란 자연히 왕조요였다. 얼마 안되여 왕조요는 성으로 전근되여 취임하게 되였다. 상군은 시기가 이미 성숙된것을 보고 이렇게 부탁했다.

“나으리, 제가 부양으로 전근되여 일한다면 나중에 합비로 가서 당신을 만나기가 훨씬 편리할것 같은데요?

왕조요는 즉석에서 그녀를 부양시중급인민법원 부원장으로 제발시키겠다고 승낙하였다.

“허허, 부양으로 가고싶다고? 그러면 우리 합비에서 만나기 편리하다? 좋아 내가 올라가면 힘을 써야지.

과연 왕조요가 안휘성 부성장으로 취임된지 4개월만에 상군은 소원대로 부양지구중급인민법원 부원장으로 승진하였다.

왕조요가 높은 관직에 오른후 조회충이 신임서기로 되였다. 상군은 또 천방백계로 조회충에게 달라붙으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조회충은 진작부터 그녀와 왕조요의 관계를 알고있었으며 또 한창 왕부성장과 인연을 맺을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있었다. 어느 한번 조회충이 부양지구중급인민법원으로 사업시찰을 왔다. 점심에 식사를 같이 할 때 상군은 주동적으로 조회충의 옆자리에 앉았다. 두 사람은 숱한 사람들앞에서 거리낌없이 서로 추파를 보냈다. 뒤미처 상군은 부양시 국제호텔에 체류하고있는 조회충의 단골손님으로 되였다. “두 나으리”의 보살핌을 받아 상군은 인차 부양지구중급인민법원 원장으로 승급하였다.

 

믿던 나무가 거꾸러진후

관직이 높아지면서 상군의 권력은 점점 더 막강하게 되였다. 그녀는 자기가 거머쥔 권력을 리용하여 각종 인사배치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의 능력으로 할수 없는 일이라면 즉시 “두 나으리”와의 특수한 관계를 리용하여 해결하였는데 나중에는 사법기관의 저지를 받을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두 나으리”가 선후하여 나떨어지자 상군은 당황한 나머지 하루도 시름을 놓을수 없었다.

2005 5, 일찍 그녀가 관할한적이 있는 부양시중급인민법원에서 여직껏 덮어감추고있던 법관이 죄를 지은 사건이 폭로되였다. 부원장으로부터 형사법정과 집행정의 정, 부 정장 그리고 일반법관에 이르기까지 사건에 련루된 사람들이 줄줄이 걸려나왔다. 직무에서 떨어진 법관들은 관대한 처리를 받으려고 법원 고위층지도자들을 적발하였다. 게다가 안휘성당위 부서기 왕조요가 요직에서 나떨어진후 상군 등 사람들이 련루되였다. 심사를 받는 기간에 상군은 자기와 “두 나으리”의 특수한 관계를 자백했고 자기가 “자색으로 권력을 도모”한 사실을 승인하였다.

검찰기관에서는 그녀를 기소하면서 다음과 같은 죄상들을 렬거하였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의 사이에 상군은 공사를 도급주거나 간부를 제발하고 전근시키고 배치하는 등 과정에서 관련인 41명으로부터 선후로 인민페 90여만원, 200딸라를 회뢰하였다. 뿐더러 타인에게도 리익을 도모해주었다. 그녀에게는 또 합법적인 출처를 밝힐수 없는 100여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가정재산이 있었다.                      

 

  《검찰일보》/연변라지오TV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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