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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걸의 교통사고사건 시말
2009년 10월 19일 10시 42분  조회:6385  추천:0  작성자: 人和

 

2009년 6월 3일, 배우 주걸이 교통사고를 빚어냈다는 기사가 여러 보도매체들의 톱기사로 실리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2009년 6월 2일 새벽 4시, 북경시 고비점로에서 검은색 벤츠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택시운전기사와 택시에 탔던 녀자손님 류암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교통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벤츠승용차와 벤츠승용차의 주인은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벤츠승용차의 주인은 배우 주걸이라고 했다. 주걸은 어떤 정황에서 교통사고를 빚어냈고 왜서 사고현장을 떠난것일가? 부상당한 류아가씨는 사고현장에서 있은 진실한 정황을 알려주었다.


“그날 나는 동료 왕선생과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당가구의 굽인돌이를 돌아 경통보로에 들어서려고 할 때 남쪽에서 오는 벤츠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택시차는 충격에 번저졌는데 왕선생은 경상을 입어서 저절로 밖으로 나왔지만 나와 택시운전기사는 차안에 갇혀서 움직일수 없었습니다.구조원들이 와서야 나는 구원되였습니다.”


첫사람으로 이 사건을 목격한 사선생은 벤츠차의 주인이 텔레비죤련속극 《환주공주》에서 남자주인공역을 맡은 주걸이 틀림없다고 증명했다.


병원검사결과 류아가씨는 여러곳이 골절되였고 택시운전기사는 머리가 터지고 경한 뇌진탕이 나타났다. 류아가씨의 동료 왕선생은 주걸의 몸에서 온통 술냄새가 났다고 했고 소식을 듣고 사고현장에 달려온 택시회사의 주경리도 사람들한테서 주걸이 술을 마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주걸은 사고현장을 떠났다가 12시간후에야 교통부문에 가서 처리를 받았다고 했다. 비록 그날 음주검사에서 “0”으로 나타났지만 보도매체에서는 주걸이 사고현장을 떠난것은 음주운전사실을 숨기기 위한것이라고 의심했다. 보도매체의 의심에 대해 주걸은 나중에 이렇게 해석했다.


“당시 나는 사람들이 이런 방면으로 생각할줄을 몰랐습니다. 내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했는데 정말 유감입니다. 나는 원래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후에 그렇게 아프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당시 보도매체의 거듭되는 의문이 있었지만 주걸은 침묵을 지키다가 사건발생후 8일만에 자신의 블로그(博客)에 처음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주걸은 《구경 누가 약세군체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글에서 “새벽 4시가 좀 지났을 때 나는 온몸이 몹시 아팠는데 나에게 병원과 집으로 갈 권리도 없단말인가?”라고 언급했다. 문장에서 주걸은 이번 교통사고에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했다. 그의 이 글은 사람들의 분노를 더욱 야기시켰다. 류아가씨는 이렇게 말했다.


“주걸은 자신이 아프다고 했는데 그럼 왜서 번저진 차안에 갇힌 사람을 생각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차안의 사람은 그보다 더 큰 부상을 입은게 아니겠습니까?  그는 자기자신만 생각하고 남은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사건발생당시 주걸은 정말 음주운전을 한것일가? 이에 대해 주걸은 이렇게 말했다.
“사건이 발생하기전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어느 KTV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친구들에게는 술이 있었습니다. 포도주인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곳이 혼란하고 어지러워서 그들의 물건을 다치지 않았습니다. 나는 술을 한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조사를 거쳐 기자는 주걸과 함게 모임을 가졌던 동선생을 찾았는데 그는 전화를 통하여 주걸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했다.  사고차에 앉았던 왕선생이 주걸의 몸에서 술냄새를 맡았다는데 대해 주걸은 이렇게 반박했다
.
“그건 불가능합니다. 왕선생은 나와 접촉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나와 줄곧 4~5메터의 거리에 떨어져있었기때문에 술냄새를 맡았을리 없습니다.”


왕선생이 기자의 취재를 거절했기때문에 이 세부에 대해 실증할 방법이 없었다.


2009년 7월 1일, 북경시 조양교통지대에서는 이 교통사고에 대한 감정결과를 발표했다. 다방면의 조사와 증명을 거쳐 주걸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지만 다시 그의 행위는 차를 몰고 도망친 행위로 구성된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주걸은 사건발생당시에 속도위반했고 차번호도 달지 않았기때문에 이 사고에서 주요한 책임을 져야 하며 택시차는 왼쪽으로 꺾어들 때 직행차를 먼저 지나가게 하지 않았기때문에 택시운전기사인 고선생이 차요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교통부문에서 발표한 이 결과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다.  류아가씨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걸이 사고현장을 떠난것은 음주운전사실을 숨기기 위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시간후에는 아무것도 검사해낼수 없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택시회사의 주경리는 이렇게 말했다.


“주걸은 마땅히 실사구시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의 신분에 부합됩니다.”


차를 몰고 도망쳤다고 인정한 교통부문의 결과에 대해 주걸은 억울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사고현장에서 도망쳤다는것은 100%로 불가능합니다.나는 몸이 아파서 사고현장을 떠났을뿐입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사고현장에서 사람들이 카메라로 나의 얼굴을 찍고있었기때문입니다. 나는 그들이 나를 찍어서는 안되고 나는 이 자리를 빨리 떠나야 되겠다고 생각되여 전화를 거는척했습니다. 나는 즉시 사고현장을 떠난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교통부문에 알린후 길에 서서 교통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려고 했는데 주위의 사람들이 나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기에 사고현장을 떠나야 한다는 의식이 들었습니다. 이는 명배우들의 본능적인 자아보호행위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이 사진찍는것을 두려워합니다.  교통사고가 아니라 생활중에서도 우리는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거리를 가거나 식사를 하거나 할 때도 사진을 찍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이런 사실이 조작되지 말고 확대되지 말것을 바라서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교통사고라고 생각되였기때문에 교통경찰이 와서 처리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주걸의 행위가 차를 몰고 도망친 행위로 인정되는가 하는데 대해서도 서로 의견이 달랐다. 대부분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명배우와 일반인의 구별이 없다고 하면서 명배우도 운전기사일따름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었든간에 그것은 모두 사고현장을 떠나려고 하는 리유로는 될수 없다고 인정했다.


2009년 7월 28일, 북경시교통국에서는 주걸에게 행정처벌을 주고 5일동안의 행정구류처분을 내렸으며 점수 21점을 깎고 2200원을 벌금시켰다. 이에 주걸은 불복하여 해당부문에 행정의논을 신청했다. 주걸은 자신이 사건발생후 선참으로 구급전화를 걸었고 사고현장에서 구급일군들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했다. 구급차를 기다리고있는 10여분이 되는 시간내에 몰려드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자아보호의식으로 길 저쪽에 가서 기다리다가 교통경찰과 구급일군들이 도착한후에 사고현장을 떠났는데 이는 더욱 큰 소란을 피면하기 위한것이였다고 말했다. 주걸의 대리인도 주걸이 당시에 고의적으로 도망치려는 의도가 없었기때문에 차를 몰고 도망친 행위라고 할수 없다고 말했다.


“진정한 법률규정으로 놓고 말할 때 차를 몰고 사고현장에서 도망쳤다고 하는것은 사고발생시 즉시 차를 몰고 도망친 행위를 말합니다. 주걸은 이미 구급전화를 걸었고 구급일군들과 교통경찰이 오기를 기다렸기때문에 이는 도망친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2009년 8월 5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기자들의 노력하에 류아가씨는 주걸의 사과를 접수했고 주걸은 직접 류암의 댁으로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중국정법대학의 홍도덕교수는 이렇게 분석했다.


“아무리 의심이 되더라도 증거가 없는 정황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할수 없는것입니다.  교통부문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인정한 결론은 완전히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법률상에서 현장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했으면 현장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든간에 현장을 떠났다면 이는 차를 몰고 사고현장에서 도망친 행위입니다. 동기가 어떠했든간에 동기는 조사해낼 방법이 없는것입니다. 주걸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기때문에 현장을 떠났다고 했는데 이는 증명할 방법이 없는것입니다. 원인은 현장을 떠난 이 사실의 인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나중에 주걸이 사과한것은 잘된 일이지만 사람들은 여론의 핍박에 못이겨 그가 사과한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택시운전기사의 잘못도 있었다고 하지만 택시에 앉았던 손님은 무고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사고당시 즉시 상대방에 대해 사과하고 그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지겠다고 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사과한것처럼 처음부터 이렇게 사과했더라면 사람들의 질책도 없었을것입니다.”


보도매체가 주걸의 교통사고에 대해 톱기사로 다루고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해 의논한것은 대중들이 공중인물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이 사건에서 사람들은 결과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우리는 법률앞에서 사람마다 평등하다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신화넷》

 

생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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