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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여인들
2010년 02월 16일 08시 07분  조회:11645  추천:1  작성자: 人和

 

   성 룡 의 이야기 A B C

  성룡 “결혼 이튿날 아들 태여나”

향항영화배우 성룡은 호남위성TV의 《막후이야기(背后的故事)》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해 림봉교(林凤娇)와의 련애와 결혼이야기를 밝혔다. 예전에 그는 녀자에게 청혼하는 방식이 매우 단도직입적이여서 림봉교에게 직접 “나 좋아해? 안해?”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림봉교는 그를 완곡하게 거절했고 전화도 하지 않았다.

 

      성룡과 림봉교 

림봉교는 줄곧 성룡의 숨겨진 녀인이 되는것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교제부터 결혼해서 아들을 낳기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했다. 오기리(吴绮莉)의 “소룡녀(小龙女)”사건이 발생한후 성룡은 더이상 가족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들의 성장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안해의 젊었을 때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가족사진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고 했다.

 성룡과 오기리

 

연예계에 데뷔한지 약 50년이 된 성룡은 최고로 인기를 끌 때 결혼을 했으며 이 사실을 계속 숨겨왔었다. 성룡은 안해와 결혼한 이튿날에 아들을 얻었다고 한다. 성룡은 세상에 결혼사실이 알려지기전까지 안해를 해외로 보내고 아들을 향항에 데려다가 신분을 숨기고 학교에 다니도록 했다.

성룡은 안해와의 련애를 회상하며 원래 그는 상대방이 맘에 들면 “나는 너를 좋아한다. 너는 어떠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후 상대방이 동의하면 바로 행동으로 들어가는 타입이였으나 림봉교에게는 시작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순조롭게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다.

성룡은 류덕화에 대해 “류덕화가 결혼한 사실을 나는 이미 오래전에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가 결혼을 했든 안했든 그것이 사람들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성룡은 안해에 대해 매우 감사해하고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나는 매일 그녀에게 잘하려고 애쓴다. 그러기에 늘 련인절이 오기를 기다리다가도 막상 그날이 오면 사랑의 표시를 하지 못하고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성룡아들 “어머니는 나때문에 리혼하지 않고 참고 사셨다”

세계적인 명배우 성룡이 명성과 선행으로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지만 훌륭한 남편이 아니였음이 아들 방조명의 입을 통해 드러났다.

성룡의 아들이자 《남아본색(男儿本色)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던 인기영화배우 방조명은 일전 향항위성방송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성장사와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남김없이 털어놓았다.

 

 성룡과 림봉교와 그들 사이 아들 방조명

성룡의 부인이자 방조명의 어머니 림봉교는 청순한 이미지로 1970년대 향항남성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던 명배우였으나 1982년에 성룡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가정주부의 길을 걸어왔다.

방조명은 어머니 림봉교가 20여년의 결혼생활을 불행하게 지냈으며 자신의 눈을 피해 숨어서 울고있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조명은 “어머니가 몰래 화장실에서 울 때에 창문을 통하여 울음소리를 들을수 있었으나 고민끝에 가서 달래주기보다는 모르는척하는 쪽을 택했다”고 말해 출연자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방조명은 자신이 숭배하는 우상은 아버지가 아니라 희생적인 사랑과 지혜를 몸소 보여준 어머니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방조명은 또한 “어머니가 아버지와 리혼을 하지 않은 리유는 아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내기 위해서였다”며 “어머니는 숱한 어려움속에서도 아무런 내색없이 이를 악물고 이를 버텨내신 강한 분이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조명은 성룡의 어떤 점이 어머니를 힘들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옆집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추문”으로 이름을 날린 성룡의 행적을 미루어 짐작할만하다는것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림청하, 관지림, 장만옥, 류가령, 리가흔, 장자이 등 년령대를 막론하고 중화권미녀배우들중 성룡의 추문상대로 지목된 녀성들은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녀배우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혼외정사로 낳은 4살짜리 딸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바있다. 당시 성룡은 직접 이 사실을 시인하며 한때 연예계 퇴출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성룡의 내연녀 이기리와 그녀와 성룡사이의 딸  

방조명은 아버지 성룡에 대해서는 “언젠가 언론에 아버지가 잘못한 일을 공개하고 어머니에게 용서를 비는 일을 도와줄수도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처럼 좋은 부인을 둔 아버지는 정말 행운스럽다”고 강조했다.

 

  성룡 사후 모든 재산을 기부하겠다

성룡은 2008년말에 자신의 사후에는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홀몸으로 떠날것이라고 했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인 25년전에 성룡은 병원에 입원한 어린 환자가 자신을 보고싶다고 하여 마지못해 그 병원을 찾아갔다. 어린 환자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기부할 때마다 가슴에 다가오는 형언할수 없는 기쁨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때부터 오히려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마음에 평온과 위안을 느꼈다는것이다.

성룡은 자신의 영화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사랑도 남다르다. 30년간 딱 3명을 해고했으며 최근 10년간은 한명도 해고한 직원이 없다고 한다. 영화계의 명인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을 심었다면 이제부터는 나누면서 살아가는 인간기본의 사랑을 몸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모습이다.

성룡은 이렇게 말했다. “필사적으로 돈을 벌어 필사적으로 기부하고 갈겁니다.

 

  성룡의 두번째 녀자친구 등려군

미국에서 자란 리소룡은 영어가 능숙했고 서양식문화에도 익숙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로 당대의 세계명인으로서 중국의 향항, 일본 등 아시아뿐만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름을 날린 인물이였다.

하여 제 2의 리소룡으로서 떠오른 성룡도 그렇게 성장하고싶었다.

영어대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성룡은 갑작스레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 친구 진자강도 동행하여 미국으로 떠났다. 진자강은 의식적으로 성룡을 호텔에 던져놓고 떠나버렸다. 성룡은 통역도 없이 말도 못알아들으면서 TV만 보며 호텔에서 지냈다. 어느날 인터뷰일정이 잡혔다는 련락이 왔다.

성룡이 지우고싶어하는것이 리소룡의 그림자였는데 인터뷰에서 성룡을 리소룡의 후계자라며 거론했다. 성룡은 싫어하는 질문들만 잔뜩 받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성룡의 영어수준이 너무 엉망이여서 상영이 취소되였다.

성룡은 그후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어느날, 성룡은 방에서 영어공부를 하다가 사람구경이라도 하려고 해변가에 나갔다가 우연히 산책하는 한 동양녀자를 만났는데 그녀가 바로 대만출신 가수 등려군이였다.

 

              성룡과 등려군

 

등려군도 성룡과 비슷한 리유로 미국에 왔는데 성룡보다 영어를 좀 더 잘했던것이다. 친구가 없어 울적하던 성룡은 이것이 인연이라고 생각되여 등려군과 친해졌다.

후에 성룡은 향항으로 돌아가서 무술영화를 찍었다.

전하는데 의하면 등려군은 성룡의 두번째 녀자친구였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성룡은 두 사람이 헤어진것은 순전히 자기 탓이라고 말했다.

성룡은 당시 후배들을 거느리고 다니길 좋아했다. 그러나 고급스럽고 랑망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등려군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를 즐겼으므로 이러는 성룡이 야속하게 보이였다. 당시 성룡은 가까스로 얻은 성공에 도취되여 등려군의 심정을 알아주지 못했고 그를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거기다가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등려군에게 이래라 저래라 거들먹거리기가 일쑤였는데 처음에는 등려군이 참아주었다. 하지만 성룡이 계속 괴롭히자 등려군은 참지 못하고 헤여지기로 결심했다.

성룡은 어느날 촬영을 마치고 등려군을 찾아갔다. 등려군은 성룡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헤여지자고 제의했다. 성룡은 등려군의 성격을 잘 알고있기에 동의하는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3년간 사귀다가 헤여졌던것이다.

헤여질 때 등려군은 정말로 성룡에 대해 나쁜 감정이 많았겠지만 성룡은 등려군의 그런 감정보다 후회와 아쉬움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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