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석련화회장님을 비롯한 한국 귀빈 여러분. 친애하는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회원 여러분, 오매에도 바라던 제4회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조촐하고도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리게 되였습니다.
저는 연변동북아문학예술 연구회 회원들을 대표하여. 그리고 저 개인이 이름으로 한국 귀빈 여러분과 오늘의 수상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오늘 시상식은 참 잘 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상식이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안습니다. 윤동주문학상은 중국조 선족문학의 진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변동북아문학예술 연구회에 막대한 힘을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 시문학의 새로운 사조를 견지하고 발전시킴에 있어서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문학상입니다. 첫시상식을 올리던 일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제4회를 영광럽게 진행하였습니다. 4회의 시상식까지 도합 10명 시인들이 하이퍼시문학상을 따내였습니다. 하이퍼시는 연변시단 의 새로운 류파이며 연변시 력사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류파입니다. 시의 류파는 내용에 의하여 형성될수도 있고, 형식에 의하여 형성될수도 있습니다. 우리 하이퍼시류파는 형식에 의하여 탄생되고 발전하는 초현실주의 시 류파입니다. 이 류파는 문학의 본연을 중시하고, 언어의 기능을 중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시는 컴퓨터 시대, 글로벌시대에 새로운 각광을 받은 시이며. 전기와 후기 구조주의 철학이 뒷받침하고 있는 시이며, 자연사물들의 교감에 부응하는 시이며, 족보를 따져보면 중국고대시가에 원천을 둔 시라고 하겠습니다.
윤동주 문학상이 있었기에 많은 여론의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이 하이퍼시는 성장발전하였고 인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당당한 대오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연구회에는 국가에서 파견한 20대의 서울대학 박사연구생이 있고, 30대의 박사 도사도 2명이나 합세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회 회원들은 <<문심조룡>>이 뭔지도 모르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 다르며, 프로이트 무의식이 뭔지도 모르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 다르며, 롤랑 바르트의 <<글쓰기 0도>>라는 책이름도 모르는 시인들과 다르며. 자크라캉의 <<욕망리론>>이란 책과 인연을 맺지 않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 다르며, 질들뢰즈와 필릭스 가타리 저서 <<천개의 고원>>이란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 다르며, 가스통 바슐라르의 <<물과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도 다릅니다.그외에도 해체의 개념도, 하이퍼텍스트 개념도. 구조주의 개념도 전혀 모르고 시를 쓰는 시인들과도 다릅니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 연구회는 나날이 향상할것이며, 윤동주 문학상도 나날이 더 잘 되여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한국 윤동주문학상제정위원회 석련화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뜨거운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 모두 한피줄을 타고난 형제이고 겨레입니다. 세상이 흔들리여도 우리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을것이고, 윤동주문학 상은 드팀이 없이 진행되여 가리라고 믿습니다. 중국조선족 시단에서 하이퍼시의 조류는 흔들림이 없이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다 함께 열렬한 박수로 제4회 윤동주문학상 시상식막을 내립시다.
감사합니다.
2017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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