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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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월(김철호)
2015년 08월 25일 13시 27분  조회:1659  추천:2  작성자: 김철호
11월

김철호


대립자(大砬子)는 봄이 싫다
대립자는 더는 봄이기를 원치 않는다

도꼬마리
도깨비바늘
둥근달속으로 들어가는 홍두깨
진달래꽃이 아궁이 가득 탁탁 불꽃 튕긴다

석퇴(石堆)가 빌고있다
전에는 사람이 석퇴에게 빌었는데...

12월, 1월, 2월을 삭제해버린 계절이
문턱을 척 넘어서 들어왔다
연기 덮인 도시우로 강이 흘러서 지나간다

"사랑"을 클릭하세요
당신의 메시지가 새가 되여 날아갈거예요
그러나 발등에 떨어진 돌
돌이 아파서 웁니다
무슨 소린지...

<연변문학> 201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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