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땡-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2016년 02월 06일 23시 22분  조회:6108  추천:0  작성자: 죽림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때 차리는 차례상 차리는 법이지만

매번 익숙치않아 의견이 분분할 때가 있다. 아래의 설 차례상 차리기를 참고하세요.
(참고: 지역마다 좀씩 다를 수 있음)

 

 

명절의 차례는 속절제 또는 절사라고도 부른다.

 

설·추석 등 민속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약식 제사로서 봉사대상은 모든 직계 조상이며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조상의 ‘신주, 지방, 사진’ 을 모시고 지낸다.


설날에는 집에서, 한식·추석에는 묘소에서 차례를 지내며 차례의 제사도 간소화 됐다.

제수와 절차는 기제에 따르지만 무축단작이라 해서 술은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은 사용하지 않는다.


제사에는 보통 술, 과일(대추. 밤. 감. 배 기타), 밥, 국, 국수, 떡(편), 과자, 적(육적. 어적. 계적),

탕(육탕, 어탕), 전(육전, 어전), 포(육포, 어포), 나물, 김치 등을 제수로 올리고 있다.

또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햇과일이나 떡국, 송편 같은 것을 올리기도 한다.

 

이러한 제수를 통틀어 청작서수라고 부른다. 이것이 주자의 ‘가례’에 수용돼 오늘날 표준 예법처럼 됐다.

 

 

 

 

 

 

 

차례상 차리는법

추석날 아침, 음식을 마련하고 막상 차례상을 차리려고 보니 머릿 속에는 ‘홍동백서(紅東白西)·조율시이(棗栗枾梨)’란 말만 떠오를 뿐 정확한 차림법을 도통 알 수가 없다. 매년 되풀이되는 것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매년 똑같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정통 차림법을 익혀둬 집안 어른께 점수를 따 보자.
차례상 차리기나 차례를 지내는 법도가 집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 기본원칙만 소개한다. 제상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오른쪽은 동(東), 왼쪽은 서(西)로 구분한다.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시이(棗栗枾梨):서쪽에서부터 대추(조) 밤(율) 감(시) 배(이)의 순. 조율이시로 두기도 한다.
▲생동숙서(生東熟西):김치 등 날 것은 동쪽, 나물처럼 익힌 것은 서쪽.
▲어동육서(魚東肉西):생선탕은 동쪽(오른쪽), 육류탕은 서쪽(왼쪽), 중앙에 채소로 끓인 소탕을 둔다. 마찬가지로 찐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둔다.
▲두동미서(頭東尾西):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좌포우혜(左脯右醯):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상 왼쪽에 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오른편에 침채(김치 동치미), 숙채(불에 삶거나 쪄서 익힌 나물)를 두고 간장은 그 가운데 놓는다.
▲건좌습우(乾左濕右):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
▲접동잔서(摺東盞西):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

 

만화로 차례상 차리는 법 익히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1071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1187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1276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1305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893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358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964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2251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747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657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834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545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30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776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94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501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795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580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655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3259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3157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708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738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794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3073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3047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3095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756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3035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989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132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244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363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413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358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3080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830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3036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3368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318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