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어제, 영화 "동주" 보다...
2016년 02월 21일 04시 51분  조회:3949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화 "동주" 보다...

 

 

 

강하늘, 박정민 두 배우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동주'.

 

인생작이라 할가 윤동주 시인, 송몽규 문사를 잘 연기.

 

 

 

 

 

 

 

 

 

 

영화 '동주'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본 영화...

 

 

 

 

 



 

 

 

영화는 흑백영화.

 

그렇다.

이 영화는 꼭 흑백이어야만 했고,

어두웠던 시대에 밝게 빛나던 한점의 촛불 - 시인 윤동주를 잘 그렸다.

 

 

 

 


 

 

 

윤동주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송몽규,

우리가 잘 모르거나 또한 잊혀가는 송몽규 문사,-

                                                                     그의들이 서로 대립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하지만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더군요.

 

 

 

 

 

 

영화속 정지용시인의 대사가 참 와 닿더군요.

 

"부끄러움을 아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야

 

부끄러운 걸 모르는게 진짜 부끄러운 거지..."

 

 

 

 

 



 

 

 

 

 

 

영화'동주' 관람 추천 ★★★★★

 

 

윤동주시인의 시 한편으로 마무리하면서...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영화 뒷얘기---

윤동주 시인을 도와준 일본 녀자 쿠미의 행방을 묻는 질문;ㅡ

이에 이준익감독은 “이 영화는 70%가 사실에 근거한 것”,
"다만 쿠미는 허구 인물이다.
하지만 다카마쓰 교수는 실존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를 찍으면서 두 가지 입체성을 다루려고 했다”며
“군국주의를 정당화하려는 모순과 부도덕을 비판하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일본의 양심 있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것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3 [쉼터]-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승... 2016-08-15 0 4298
472 [쉼터]- 위대한 작곡가와 "9의 징크스" 2016-08-13 0 5278
471 [쉼터]- 금메달 12개 = 2000년만에 기록 달성 2016-08-13 0 4400
470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廢지폐의 무한한 변신 2016-08-13 0 4520
469 대한제국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 천재 詩人 2016-08-13 0 4692
468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08-11 0 4300
467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리명호 시조집 출간식/최금란 동요동시집 2016-08-11 0 5193
466 전쟁도 없어야 하거니와 핵도 없어야... 2016-08-06 0 6702
465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다... 2016-08-05 0 4655
464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지구온난화의 저주와 지구살리기 2016-08-05 0 5241
463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 올해 연변 아동문학 풍년 닐리리 2016-08-04 0 4337
462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윤동주생가에 정지용시비 건립 추진 2016-08-01 0 5986
461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태양의 분노와 지구살리기 2016-07-30 0 5865
460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07-25 0 4358
459 [력사를 잊지말자]- 복원해야 할 안중근 의사 생가(3) 2016-07-23 0 4278
458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2) 2016-07-23 0 4716
457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 2016-07-21 0 4748
456 [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07-18 0 4999
455 [력사를 알아보기]- 안공근, 안정근, 또한 누구인가... 2016-07-17 0 9661
454 [력사를 잊지말자]- 백정기,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5135
453 [력사를 잊지말자]- 이봉창,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7363
452 [력사를 잊지말자]-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6-07-16 0 6364
451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하늘아래 첫동네 작가촌, 작가공원 2016-07-15 0 5983
450 [몽고족 노래]- 天堂 /(력사를 알고 판단하기)자료=7월 27일 2016-07-05 0 6921
449 [노래말과 악보]- 고향의 봄 2016-07-05 0 6826
448 [노래말과 악보]- 반달 2016-07-05 0 6092
447 [전통을 지킵시다] - 문상에 관련하여 2016-06-26 0 5870
446 [꼭 알아야 합니다]- 조문(弔問)할때 인사말 모음 2016-06-26 0 4284
445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06-21 0 4121
444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06-21 0 6440
443 [고향 문단소식 셋토리]- 연변 <<시인의 집>>/김영택 동시집/도옥 시집 출간 2016-06-19 0 4160
442 술아 오늘,- 놀아보자... 2016-06-17 0 4764
441 詩는 상업예술이 결코 아니다... 2016-06-16 0 4029
440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06-16 0 4245
439 력사의 아픔을 안고... 2016-06-14 0 4006
438 윤동주와 순이라는 녀인 2016-06-14 0 5527
437 [쉼터]- 뿌리를 찾아 알아보기 2016-06-05 0 4046
436 수염 기르기와 수염 깎기와 그리고 그와의 전쟁... 2016-06-05 0 4676
435 {자료}- 늦어진 출판속보 = 연변 조선말 책 점역되기는 처음 2016-06-04 0 5602
434 [록색평화문학주의 者]- 잡초, ... 2016-06-02 0 4118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