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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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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0일 21시 03분  조회:3694  추천:0  작성자: 죽림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모음 집 – 56


* 선행은 차액계산을 거부한다 
  ;  독일 시인 에리히 케스트너(1899∼1974)의 말이다. 선행을 위해서 선을 행
   하는 자는 칭찬을 구하지도 않으며 보수 또한 구하지 않는다. 선행 자체는
   물론 당사자인 자기 자신이 밖으로 드러내는 것 또한 싫어한다. 그것은 착
   한 일을 했다는 의식 하나만으로도 족하기 때문이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남에게 선을 베푼 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선
   을 베푼 자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남에게 베푼 행위로 인해 자신에게
   어떠한 보상이 돌아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감춰져 있는 선행 그 자
   체가 주는 의식이 당사자를 보다 더 기쁘게 함을 의미한다. 착한 일을 했다
   는 의식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수로 작용하는 것이다.
 
* 우리의 나태에 대한 벌로서 타인의 성공이 있다
  ;  프랑스의 작가 쥘 르나르(1864∼1910)의 말이다. 나태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다. 실패는 나태의 당연한 대가로서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거니와 한편으로는 그것보다 더 큰 벌을 받게 된다. 즉 자기 대신
   에 성공한 타인을 보고 부럽게 생각해야 하는 고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 성공한 사람이 자기와는 아무 인연도 없는 타인인 경우보다도 자
   기와 같은 또래의 친구인 경우에는 심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번민하게 되며
   특히 상대가 잘 아는 사이의 경우에는 훨씬 더 심한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미국의 정치가 프랭클린은 나태에 대해 『근면한 자에겐 모든 것이 쉽고
   나태한 자에겐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하다』고 했고 미국의 작가 홀랜드는 『
   나태는 살아있는 사람의 무덤이다』라고 했다.
 
*   프랑스 철학자 알랭 핀킬크라우트는 저서 <잃어버린 인간성>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간과 그 밖의 다른 대부분의 동물 종을 구별
  짓는 점은 ‘인간들은 서로를 같은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고양이에게 다른 고양이는 언제나 하나의 고양이지
  만 인간에게 다른 인간은 일정한 조건들을 갖춰야만 인간으로 받
  아들여진다는 것이다.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는 이를 두고 이렇게
   부연했다. “인간이란 종족에게 인간성이라는 개념은 언어집단이
  라는 경계에서 끝나버리며 때론 마을의 경계에서 끝나버리기도 한
  다.” 그 경계 밖의 ‘인간’ 즉 이방인은 단지 ‘하등한 존재’
  이거나 반드시 없애버려야 할 존재로 취급당했다는 것이다. 인간
  의 야만에 대해 던지는 냉소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현실적이다.
  - 한겨레21 '만리재에서'
 
* 미래는 현재에 의해서 얻어진다. - 새뮤얼 존슨(영국 시인,비평가:1709~1784)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낱 쓸모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랑할 줄도 알며 보고 들을 줄도 안다. 사물에 내재하고 있는 지식을 알면 알수록, 사랑은 더욱더 위대해지게 된다. 모든 과일이 딸기처럼 한꺼번에 익어 버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포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 파라켈수스
 
* 누구든지 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은 전세계를 구하는 것과 같고, 한 생명을 파괴하는 사람은 전세계를 파괴하는 것과 같다. - <탈무드>
  
*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을 모두 모아서 그 중 고요한 것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평화라는 평화 중에 그 중 훌륭한 평화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아니 그래도 나는 이 고요한, 자는 얼굴을 잘 말하지 못하였다. 이 세상의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은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것 같고, 이 세상의 평화라는 평화는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듯싶게 어린이의 잠자는 얼굴은 고요하고 평화스럽다.
- 방정환 <어린이 찬미>
 
* 절대적인 것은 절대로 없다. - 제임스
 
* 그렇다. 만약 사자나 소가 손이 있어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인간처럼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말은 말처럼 생긴 신들을 그릴 것이고 소는 소같이 생긴 신들을 그릴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와 비슷한 형상의 신을 만들어 낸다. 이디오피아 사람들은 그들의 신들을 새까맣고 코가 납작한 것으로 생각하고, 트라키아 사람들은 그들의 신에게 빨간 머리와 파란 눈을 제공한다. - 제노파네스
  
 
* 한두 사람을 항상 속일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을 한두 번 속일 수는 있을지 모르나 수많은 사람을 항상 속일 수는 없다. - 링컨
 
 
* 철학을 조롱하는 것이 진정 철학하는 것이다. - 파스칼
 
  
* 웃을 때는 17개 근육, 화낼 때는 43개의 근육이 움직인다.
 
* 내성(內性)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나"는 발견되지 않고 이제까지 자기가 경험한 것들만 나타난다. - 흄
 
*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아도 의식의 옹달샘 속에 들어 있는 "나"란 조약돌은 찾을 수 없다. - 싸르트르
 
 
* 개인의 악도 사회에는 유익할 수 있다. (Private vices, public benefits)
  - 만더빌(네덜란드의 의사)
 
* 그때 돈을 빌려간 '나'와 지금의 '나'가 동일한 '나'란 것을 증명해 보시오.
  - 희랍의 궤변론자
 
* 삶이란 죽기 위하여 생겨난 하나의 선물일 뿐, 삶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점이란 그것이 다행히도 길지 않다는 것이다. - 세네카
 
* 인생이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투쟁과 그것이 만족되었을 때 엄습해 오는 권태 사이에 마치 시계추처럼 왔다갔다할 뿐이다. - 쇼펜하우어
 
* 내일 아침에 내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도 되리라는 기대는 빵굽는 사람의 자비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이기욕 때문이다. - 스미드(19세기 스코틀랜드 경제학자)
 
* 에로스: 수동적인 사랑. "...때문에(because of)" 사랑하는 것. 명령할 수 없는 사랑.
          가령, 조국애,이성과의 사랑,스승에 대한 존경...
  아가페: 능동적인 사랑. "...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사랑하는 것.
          가령,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이 대표적.
 
* 에로스에서는 욕망이 사랑의 원인이라면, 아가페에서는 사랑이 욕망의 원인이다.  
 
* 자기 자신을 정복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 에픽테투스
 
* 자기신뢰 없이는 성공하지 못한다. - 에머슨
 
* 자기신뢰는 성공의 제일의 비결이다. - 에머슨
 
* 자기에게 엄격하라. 그러나 남에게는 너그러워라.
 
*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 루소
 
* 세상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용기를 발휘하지 못하면 낙오자 밖에는 되지 않는다.
 
* 세상은 조화를 향해 달려간다.
 
* 지금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이다.
 
* 무엇보다도 칭찬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식사이다. - S. 스미스
 
* 무엇이든 성공하려거든 미치도록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야 한다.
 
* 명랑한 표정은 밥상을 진수성찬으로 만든다. - G. 허버트
 
* 모든 날 중 가장 완전히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는 날이다. - 샹포르
 
*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험밖에는 믿지 않는다. - 엠페도 클레스
 
* 모든 우둔한 자들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파멸한다.
 
* 모든 인간을 설득하는 기술을 터득하라.
 
*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 에머슨
 
* 의복에만 마음이 쏠리는 것은 마음과 인격이 잠든 탓이다. -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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