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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표현주의 시인 - 게오르그 트라클
2016년 12월 10일 23시 30분  조회:4261  추천:0  작성자: 죽림
 
출생일 1887. 2. 3,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사망일 1914. 11. 3,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갈리시아 크라우프(지금의 폴란드 크라쿠프)
국적 오스트리아

요약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시인.

 

개인적으로 겪은 고통과 전쟁의 경험을 작품에 표현해, 퇴락과 죽음을 노래한 오스트리아 최고의 애가(哀歌) 작가가 되었다. 그의 시는 제1·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의 시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소극적이고 침울한 성격의 트라클은 철물상의 아들로 태어나 1908~10년에 빈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1913년경 상습적인 약물중독자였던 것으로 보아 약학을 공부한 이유는 마취제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를 사로잡고 있던 다른 강박관념은 누이동생 그레테에 대한 비정상적인 애정과 방랑벽이었다. 한 잡지사 발행인과, 유산 가운데 일부를 몰래 그에게 준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후원에 힘입어 트라클은 시를 쓰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1913년에 첫번째 시집을 내놓았고, 이듬해 군 의무대의 중위가 되어 갈리시아에서 중상을 입은 90여 명의 병사들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약만 조제해주는 약제사에 불과한 그로서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었다.

그는 한 환자가 자살하는 것을 무기력하게 바라보았고, 또 탈영병들이 교수형을 당하는 것도 보았다. 이러한 공포를 경험한 뒤 그 여파로 자살을 기도해 크라쿠프에 있는 군병원으로 이송되어 감시를 받다가, 거기서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죽었다. 그는 부주의하게 코카인을 복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힘을 지닌 그의 서정시는 현재에 대한 한탄 속에서도 목가적인 과거의 훌륭했던 정신에 대한 동경과 거듭나고자 하는 열망이 전편에 넘쳐 흐르고 있다. 그는 또 반복해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통해 '외로운 하늘을 맞대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루시아 겟시가 영역한 그의 시선집이 1973년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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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숲의 뻐꾸기는

탄식으로 입을 다문다.

붉은 양귀비,

옥수수도 스스로 고개 숙인다.

 

언덕 저편에서

어두운 뇌우가 밀어닥칠 듯하다.

귀뚜라미 오래된 노래는

들판 속에서 사라져 간다.

 

밤나무 나뭇잎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너의 옷은 펄럭이며

나선형 계단을 오른다.

 

어두워지는 방안에

양초 하나 고요히 빛나고;

은처럼 반짝이는 손 하나

지금 촛불을 꺼버린다;

 

바람 한 점, 별 하나 없는 밤.

 

 

 

 

 

 

 

- G. Trakl

 

$ 시 여름은 트라클의 시집 [꿈속의 세바스티안]에 실린 <은둔자의 노래>라는 부재에 묶인 11편의 시 중 하나이다.  여름은 시인 특유의 주관적인 내면이 자연풍경의 묘사로 이루어진 네 연과 한줄짜리 독백으로 되어 있다. 트라클에게 있어서 자연이란 괴테 이후 서정적 자아와 거리감을 두고 소외를 일으키는 자연이나, 풍요로운 생명과 같은 경외심을 유발키 위해 존재하는 자연과는 그 성격이 다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의 자연은 이를테면 자기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펜을 담그는 잉크통과 같다. 개별 자연 양태들이 저 음울한 톤과 표정으로 트라클의 펜촉 위에서 떨어진다. 해서 트라클의 자연은 그 직접적인 모사가 아닌 내면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각각의 암호로 존재한다.

1연은 어느 여름의 저녁이라는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탄식으로 입을 다무는' 뻐꾸기는 어느 시골 환혼에 잠기는 시간의 평야 그 당시 무성했던 옥수수밭과 붉은 양귀비꽃은 길고 힘들었던 오후를 지나자 서서히 '고개 숙이'며 밤을 맞이하려 한다. 당시의 주식이었던 옥수수가 고개를 숙였다라는 것은 수확을 해도 될만큼 충분히 영글었다라는 것이다. 그것은 양귀비의 강한 환각과 함께 밤의 일(?)에 필요한 성적이고 정신적인 충만을 대변한다. 해서 1연은 일종의 전주곡이랄 수 있는데, 그것은 소멸을 위한 '충만'을 암시한다.

2연에서 우리는 '어두운 뇌우'소리와 함께 저녁을 알리는 귀뚜라미 소리 역시 사라지는 것을 듣는다. 하루중 가장 외롭고 고독에 충만해지는 황혼의 순간이 지나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더이상의 고독은 없다.

3연에서는 하나의 대비가 나타난다. 밤나무 잎과 너의 옷이 그것이다. 밤나무는 잎이 많기로 유명하다(?) 허나 움직이지 않고 대신 너(트라클의 누이, 마르가르테)의 옷(치마)만이 펄럭이며 나선형 계단을 오른다. 모든 준비가 곧 끝날 것이다.

4연에서 너와 나는 양초 아래서 만난다. 은처럼 반짝이는 손의 주인공은 트라클 자신이 되고 '지금 촛불은 꺼'진다. 너는 내 앞에 있지만 나를 보지 못하고, 나는 네 앞에서 너를 보기 위해 양초를 끈다. -.-;;

그리고 이제 '바람 한 점, 별 하나 없는 밤'이 찾아온다. 그것은 절대 암흑이 아닌 여름의 충만한 절정의 한 끝을 이룰터이니... 나의 마르가르테여 나의 여신이여 나를 어둡고 환한 하늘 아래로 퀴퀴한 약물상자 속으로 이끌어다오 내 손을 잡아주오...

 

*시 원문 참고...

 

 

Sommer

 

Am Abend schweigt die Klage

Des Kuckucks im Wald.

Tiefer neigt sich das Korn,

Der rote Mohn

 

Schwarzes Gewitter droht

Uber dem Hugel.

Das alte Lied der Grille

Erstirbt im Feld

 

Nimmer regt sichdas Laub

Der Kastanie.

Auf der Wendeltreppe

Rauscht dein Kleid.

 

Stille leuchtet die Kerze

Im dunklen Zimmer;

Eine silverne Hand

Loschte sie aus;

 

Windstille, sternlose Nacht.

 


          

           
오스트리아의 시인 "게오르그 트라클"을 아인슈타인이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쓴 시인이라고 격찬을 하였다합니다 공부에 전혀 취미를 느끼지 못해 낙제를 거듭하였지만 그래서 그는 홀로 니체, 도스토예프스키, 들레르 등을 탐독하면서 큰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자살을 둘러싸고 여러말들이 있더군요 자기 여동생을 사랑해서 괴로워하다가 27세의 나이에 자살 결국 여동생도 3년후에 자살했다고.... 혹은 제1차 세계대전에 종군 중 육군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후 갑자기 사망하였는데, 격전의 비참을 체험하고 자살한 것이라고도 전하고 또는 그는 약학을 공부했지만 마약에 손을 댔고 술때문에(포도주) 일찍 죽었다고 합니다. 그의 시는 많지 않지만 독특한 매력과 우수를 느끼게 합니다 고독자의 가을에 - 게오르그 트라클 - 풍요의 짙은 가을이 돌아온다. 고운 여름날의 광채는 노랗게 물들었다. 썩은 깍지에서 배여나는 지순의 푸른빛. 새들의 비상이 옛이야기를 전한다. 포도즙은 냈다. 은밀한 물음을 나직한 대답으로 채우는 온화한 적막. 황량한 언덕 여기저기 십자가 보이고 황혼이 깔리는 숲 속으로 양떼가 몰려간다. 거울같은 수면을 흐르는 구름. 일손 멈춘 농부의 표정이 한가롭다. 메마른 초가지붕, 컴컴한 대지를 소리없이 저녁의 푸른 날개가 만지적인다. 이제 곧 지치인 자의 눈썹을 찾아 별들이 깃들이리라. 서늘한 방에마다 조용히 찾아드는 소박한 마음들. 가슴아픈 여인들의 파란 눈을 가만히 천사들이 나온다. 갈대가 흔들린다. 앙상한 버들가지에서 슬프게 이슬이 지면 사무치게 뼈만 남은 전율. 홀로 밤에 휩싸이는 늪 죽음을 거쳐서 새로 태어나 더 깊은 고통과 환희를 찾아 우리는 간다 미지의 신선성이 거기 숨쉬고 있고 우리를 영원히 완성시켜주는 태양이 있다 네가 가는 곳은 가을이 되고 저녁이 되고 울창한 나무 아래 우는 푸른 짐승이여, 홀로 밤에 휩싸이는 늪이여 소리없이 나는 새들의 날개소리 네 눈썹에 우수가 흐른다 네 가느다란 웃음이 떨린다 신은 너의 눈을 감기우고 수난일에 태어난 너, 밤이면 별들은 네 반달 같은 이마를 찾는다.


 
자신의 누이동생을 사랑했던 트라클은 
늘 죄의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시인 자신을 위협하는 착란과 죽음, 
세계의 제지할 길 없는 붕괴를 날카롭게 감지하고, 
그 우수(憂愁)를 부드러우며 색채 풍부한 이미지로,
 나중에는 준엄한 불길과도 같은 절망을 시구(詩句)에 
담아 되풀이하여 노래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세계는 멸망을 불러들이는 죄와 그에 대한 속죄를 
정신적인 지주로 하는데, 여동생 마르가레테의 역할이 컸다합니다

 
 

게오르크 트라클의 「잠」감상 / 오민석

 

 

 

    게오르크 트라클(1887~1914)

 

 

 

하얀 잠이여, 너는

무섭고 지겨운 미지의 독!

노을에 물든 오묘한 뜨락은

뱀과 나방과

거미와 그리고 박쥐로 가득하다.

나그네여! 길 잃은 네 그림자가

낙조를 서성이고

비애의 눈물의 바다에

무서운 해적선 떠 있다.

무너져가는 강철의 도시,

그 밤 하늘가에

하얀 새들이 날개를 친다.

 

...........................................................................................................................................................................................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진 뒤 몇 달 안 되어 전쟁터에서 사망한 오스트리아 시인 트라클은 20세기 문명에서 몰락의 징후를 읽었다. “하얀 잠”은 근심과 불안으로 가득 찬 그의 무의식을 보여준다. 인류는 길을 잃었고 “해적선”이 상징하는바 폭력의 시대가 다가왔다. 그의 느낌대로 연이어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화려했던 “강철의 도시”들도 무너졌다. 시는 시대의 징후를 읽는 민감한 안테나다.

 

  오민석(시인·단국대 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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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rg's grave in Mühlau near Innsbruck, Austria (photo: Elisabeth Kranzinger)

 

 

   겨울저녁

 

                            게오르그 트라클

                            /윤동하 역

 

 

   창가에 눈이 내리고

   은은히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

   많은 사람에겐 저녁상이 차려진다.

   집안은 풍성하다.

 

   집 떠난 나그네들

   어두운 오솔길 따라 문으로 다가온다.

   대지의 차가운 수액을 마시며

   찬란하게 빛나는 은총의 나무

 

   말없이 길손 들어서면

   문턱은 이미 고뇌의 화석이 된 지 오래다.

   거기 지순의 환한 불빛이 어른거리고

   식탁에는 양식과 포도주가 놓여 있다.

 

 

                                    - 태학당 한권의 시 제57권 '겨울에'중

 

 

 트라클 (Georg Trakl,1887-1914) 
시집 〈꿈속의 세바스티안〉이 있다.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27세에 요절. 

오스트리아의 작가 게오르그 트라클은 김나지움 시절 한 학년을 두 번 다녔다. 라틴어와 수학 실력이 모자라서 낙제를 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모범생은 커녕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에다가 수줍음을 잘 타고 우둔한 편이어서 낙제로 인한 충격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이 때부터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무조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트라클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철물상을 경영하는 집안의 6남매중 네 번째로 1887년 2월 3일에 태어났는데, 학교에서 낙제를 한것은 13살때엿다. 같은 반에서 공부를 했던 한 친구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그 아이는 늘 동상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한손으로 코를 받친 자세로 콧구멍을 벌렁거리면서 곰곰히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것이 그 아이의 특징적인 자세였지요." 
대부분의 학급 친구도 그랬지만 트라클 한테도 교과서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 때로는 친구나 형제들로부터 이상한 아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정도로 도스토예프스키, 니체, 보들레르의 책을 읽으면서 시를쓰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상급반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라틴어와 수학 이외 그리스 과목들도 성적이 모지랬던 것이다. 
이것을 계기로 열여덜의 나이로 학교를 그만두고 약사 실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손쉽게 아편과 모르핀에 손을 대게 되었다. 이미 학교 다닐때부터 경험했던 일이d었다. 
처음에는 클로로포름 한 종류로 환각 상태에 빠져 가끔씩 정신을 잃는 정도였으니 복용량이 갈수록 많아졌다. 실습 과정과 4학기의 대학 과정을 좋은 성적으로 마치고 난 다음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복용량을 줄여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약사로 군복무를 하던 도중에 심장마비로 못숨을 잃고 말았다. 지나친 코카인 복용이 원인이었다. 그때의 나이가 겨우 27살리었다. 5년이 지난 뒤 트라클의 얄팍한 작품집이 아직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아인슈테인은 "오스트리아에서 트라클 만큼 아름다운 시를 쓴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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