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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문혁"시기,- "傳聯" 때, 이눔아의 형님, 누님 또래들이 북경으로 갔다온거여. 그렇게도 성스러운, 가고싶은 북경으로 말이우.
그때 우리 마을 한 청년도 북경에서 "毛"를 접견받은 모양이야... 말이 접견이지 천안문광장에서 "毛"께서 무개차로 "홍위병" 앞을 지나간는걸 본거야...
북경에 갔다온 후, 한 사원이 그 청년을 보고 "毛"를 봤다는데 "毛"께서 어떻게 생겼씁데하니깐, 그 청년이 왈;- 우리는 천안문광장에서 "毛"님을 "비시깨(성냥)꽁다리"만한것을 보았쏘!... 경애하는 "毛"를 "성냥꽁다리"에 비겨 말했다고 그후, 써거지게 "피둬" 맞아짐... 핫,ㅡ
ㄴ 그 "문혁"시기,- 북경으로 "츠우안랜" 갔다 온 청년들이 많았씁지비... 시골 촌빠들이 어쩌다 북경으로 가며 오며 한거여. 기차를 처음 보고 또 기차를 처음 타본거짐... 그래 갔다온후, 기차를 타본 얘기를 하는데 "기차대가리가 기차바곤을 많이 끌고 길게 누워 가는데 엄청 빠르다구"...
우리 마을 적비생산조 아바이가 그 청년한테 묻기로;- "그래 그 기차대가리가 우리 생산대 종목쇠대가리만 합데?... 그리구스리 기차가 길게 누워 간다하는데 서서가면 엄청 더더욱 빨리 가겠구먼!..." 핫,ㅡ
ㄷ 역시 "문혁"시기,ㅡ 한창 겨울 적비생산고조가 한창 열을 올릴 때, ㄹ ㄱ 공사에서 "毛"동지의 초상화를 가져가라는 통지가 각 생산대에 하달. 하여 우리 마을 순두리가 공사에 가 가져왔었는데 가져올 때 "毛" 초상화를 벼짚새끼로 묶어온거여... 그 성스러운 "毛" 초상화를 짐을 묶듯이 벼짚새끼로 묶어 왔다고 또 써거지게 투쟁재를 맞았잼두... 핫,ㅡ
ㄹ 또 "문혁"시기 뒷끝,- 그때는 늘 "피린피쿵"하면서 대자보를 써었는데 꼭 서두에 "毛"의 교시가 들어가야 되는거여. 우리 마을 어떤 적극분자가 대자보를 썼는데ㅠ 격식대로 서두에 "毛"의 최고지시를 먹붓글씨를 휘날려 멋찌게 썼는데말이꾸마, "毛"의 최고지시를 붉은 글씨로 쓰지 않고 쌔까만 검은 먹 글씨로 썼다고 역시 써거지게 투쟁재 맞았잼껴... 핫,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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