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넥타이의 유래?...
2017년 05월 23일 02시 08분  조회:3781  추천:0  작성자: 죽림
넥타이의 유래
 
 넥(neck, 목)과 타이(tie,매다)의 복합어인 넥타이는 고대 로마 병정이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스카프를 찬물에 적셔 목에 감던 것에서 유래한다.
본격적인 넥타이의 등장은 17세기 프랑스 군대의 용병인 크로아티아 병사들에게서 시작된다
터키 전투에서 승리한 병사들이 목에 붉은 천을 두루고 시가행진을 벌이는 것을 본 루이 14세가 이를 따라하기

시작하자 뒤이어 파리에서 유행했다.

목에 붉은 천을 두른 것은 생명을 해치는 마귀가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는 뜻에서 였다.


훗날 이들의 이름을 따 '크라바트(cravat)' 라고 불렀으며이는 오늘날에도 넥타이의 점잖은 명칭으로 쓰이고 있다.

넥타이는 17세기 중반 이후 포인핸드 (four-in-hand, 매었을 때의 길이가 주먹의 4배)와 같은 현대적 넥타이는 19세기 말 부터 등장했다.

 

슈바이처 박사는 장례식 등 예식이 있을때 마다 넥타이를 착용할 만큼 예의의 상징물로 여겼고,  또 500여개의 넥타이를 가지고 있었던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인 프랭크 시나트라는  공연 중에 환호하는 팬들에게 넥타이를 풀어 주곤 했다.

 

아무리 자유 분방한 나라 미국이라 해도 공식행사에는 넥타이를 메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옷차림 보다는 기준이 잡힌 사람으로 여겨지려면 넥타이를 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넥타이는 BC 1세기경 고대 로마 병사들이 착용한 '포칼(Focal)'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포칼은 단지 '추위 방지용'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88년 '문장(紋章) 아카데미'란 책을 발간한 영국 귀족 랜들 홈은

"넥타이는 기껏해야 칼라에 덧붙인 긴 타월에 그쳤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종의 냅킨 역할을 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현대와 같은 넥타이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7세기경 프랑스에서 귀족들이

착용한 것에서부터인 '멋'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0년 전쟁' 당시 파리로 들어온 크로아티아 기병들의 목에 감겨 있던 띠를 보고

파리 귀족들이 장식품으로 응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불어로 넥타이를 뜻하는 '크라바트(cravate)'의 어원은 프랑스의 국왕이었던

루이 14세에 대한 충성심의 표시로 장군이하 신하들이 목에 매기 시작한

'크라바트(Cravate)'라는 것이었으며

 

매는 법을 달리하면서 1770년대 워털루 전쟁 이후'넥타이(Neck-Tie)'로 불리어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831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821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951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937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606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083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664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1980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446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366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83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279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149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66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197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165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313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227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150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2836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2782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332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386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429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2690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2670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2720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387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2675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644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750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899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013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022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013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2687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476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2672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2969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287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