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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
이번 기념메달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및 한글 창작 혐의로 체포됐던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 그의 작품을 재 조명하고자 기홱됐다.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와 '시집디자인' 그리고 '필명 서명' 등의 원본을 그대로 담아냈고 시집의 초판본 형태의 케이스를 적용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젊은 시절 졸업사진과 후쿠오카 감옥의 옥중 윤동주의 상상 초상을 대비시켜 치열했던 그의 삶을 표현했다.
기념메달은 △금메달(31.1g) △대형은메달(120g ) △은메달(31.1g )3종류로 구성됐다.
금메달의 앞면에는 연희전문학교 졸업 때의 초상과 필명 서명 '東柱'의 육필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초판본 디자인과 함께 명문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1917-2017'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서거 10주년 증보판 시집의 디자인과 탄생년인 '1917' 및 100주년인 '2017'이 명문으로 들어갔다.
대형 은메달은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서시'와 ‘별 헤는 밤’의 육필원고와 필명서명 '東柱'가 새겨졌다. 또 윤동주의 대비된 초상과 시집 초판본의 디자인을 담았으며 터치가 가능한 앤틱피니쉬 기법으로 완성됐다. 대형 은메달의 케이스는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의 초판본 크기 및 형태, 디자인을 차용해 메달의 육필원고 부분 일부가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고안되었다.
은메달은 옥중의 상상 초상과 졸업사진 초상을 대비 시킨 초상 중 졸업사진 부분을 금도금해 젊은 날의 윤동주를 표현했다.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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