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로 지구는 체증에 걸리다...
2017년 11월 18일 21시 49분  조회:3594  추천:0  작성자: 죽림
환경 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먹어치우는
생명체가 발견됐다
(ZOGLO) 2017년11월17일 


gettyimagesKorea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며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해줄 생명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을 먹는 심해 생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마리아나 해구 근처의 수심 7마일(약 11km) 지점에서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특이 생명체를 발견했다.

 

인사이트(좌) Alan Jamieson, (우) gettyimagesBank

 

해당 생물은 새우, 게 등과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으로 배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연구에 따르면 이 생물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주식으로 먹는데 나일론, 폴리에틸렌, 폴리 비닐, 심지어 PVC 성분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캐슬 대학 알란 자미에슨(Alan Jamieson)은 "플라스틱을 먹는 생물은 처음 발견됐다"라며 "실험 결과 플라스틱의 주성분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심해에 서식하는 탓에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 맞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Martin Harvey

 

연구진은 해당 생물을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 보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쿤밍생물학연구소와 세계농임업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균 '아스퍼길루스 투빈젠시스(Aspergillus tubingensis)'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렇듯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시중 판매되는 소금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 만큼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인사이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1052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1166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1256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1284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871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349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953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2243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735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646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824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537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10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745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87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95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785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571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644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3244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3140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700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731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785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3065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3040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3087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743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3025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980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114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237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354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400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349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3041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817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3021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3341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317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