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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의 이름"?...
2018년 08월 23일 22시 09분  조회:5145  추천:0  작성자: 죽림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이나요? 

2012년은 유난히 태풍 피해가 큰 해였어요. 카눈, 덴빈, 볼라벤, 산바까지 모두 4개의 태풍이 상륙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태풍이 상륙하면 엄청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입어요. 이렇게 무서운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여지나요?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이나요? 

 

태풍의 이름은 1953년 호주의 예보관들이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이용하여

태풍 예보를 했다고 해요.

1999년까지 태풍의 이름은 괌에 있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2000년부터 아시아 각국 사람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태풍의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하여 총 140개가 사용됩니다.

각 28개씩 5개 조로 구성하여 1조부터 5조까지 차례로 사용해요.

140개를 전부 사용하는 데는 대략 4~5년이 걸려요.

다 사용하고 나면 다시 1번부터 시작해요.

그러나 루사, 매미와 같이 유난히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은

여러 나라가 합의하여 다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요.

그래서 북한에서 제출했던 ‘매미’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무지개’로 바뀌었어요.
=

태풍의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져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큰 의미는 없고, 미리 만들어 놓은 이름을 도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랍니다.

 

 

구지 의미를 논하라 한다면, 단어를 제출한 그 나라 자체에서 의미를

부여했다면 그게 의미겠지요. 태풍 자체적으로는 의미가 없이 사용되

고 
있는 게 태풍의 이름 입니다.

 


 

태풍의 눈은 왜 맑은가요?
열대 지역의 바다에서 만들어진 태풍은 점점 세력이 커져요.

구름(적란운)이 어느 정도 생기면 바람은 최초에 생긴 적란운의 중심을 향해

반시계 방향으로 계속 불어와요. 그러면 주위의 적란운은 이 흐름을 타고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요. 이때 매우 강한 원심력 때문에 중심의 구름이

주위로 밀려나서 지름이 수십 킬로미터나 되는 태풍의 눈이 생기게 돼요.

인공위성에서 촬영하면 태풍의 중심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점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을 태풍의 눈이라고 해요.                

 

 

 

태풍은 어떻게 생기나요?

물은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고, 다시 물이 될 때는 주변에 열을 내뿜어요. 더운 여름철에 마당에 물을 뿌리면 시원해지는 것, 사람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물이 증발할 때 열을 빼앗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수증기가 뭉쳐서 물방울이 될 때는 열을 다시 주변으로 내보내요.

열대지역의 바다 표면에서는 증발량이 많아서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어 더욱 큰 구름이 만들어지고 더 많은 열을 내보내요. 구름의 온도는 수증기가 응결될 때 방출한 열 때문에 주변의 공기보다 온도가 높아져요. 온도가 높아진 구름은 더욱 빨리 상승하게 되고, 따라서 바다 표면의 공기가 빠르게 상승하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주변의 공기들이 빠르게 모여들어요. 즉, 상승기류(하늘로 올라가는 바람)가 강할수록 바닥에서는 바람이 더 강해져요. 이때 바람의 풍속이 17m/s가 넘을 때 태풍이라고 해요. 태풍은 수증기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는 바다에서는 더욱 강해지지만 육지에 상륙한 태풍은 수증기 공급도 줄어들고, 지표와 마찰각주1) 하여 급속히 약해져요.

태풍의 눈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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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颱風)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태풍(颱風, typhoon) 이란 북태평양 서쪽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을 부르는 말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크로네시아 일부에 영향을 줍니다. 태풍 발생 통계(1959-2005)에 따르면 태풍은 1년에 31.6건이 발생하여 그 중 68%인 21.5건이 7월에서 10월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태풍의 판정 기준은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이며 기상위성 사진으로 분석한 열대저기압 강도지수가 일정 값 이상(2.5)이며 계통적인 강풍반경의 존재 여부, 열대저압부의 상하층 조직화 정도, 상층의 발산, 하층의 수렴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 후 기준 이상이라고 판단될 때 태풍으로 선언합니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였다는 선언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지역태풍센터(RSMC)에서만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에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권한도 이곳에 있습니다.

 

 

태풍은 매년 발생 순서에 따라 1호, 2호 하는 식으로 번호가 붙습니다. 번호 외에도 태풍에는 고유 이름이 붙게 됩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입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로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었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각국 여성단체의 나쁜 것에 여성의 이름만 붙이는 성차별이라는 이유로 1979년부터 남성과 여성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부터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기상기구(WMO) 태풍 위원회 14개국이 10개씩 제안한 것으로 국가명을 기준으로 로마자 순으로 돌아가며 붙입니다. 총 140개의 이름들은 28개씩 5개 조로 나뉘어 1조 부터 5조 까지 순환되면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회원국에게 아주 심각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은 영구 제명되고 새로운 태풍이름으로 교체됩니다. (태풍이 보통 연간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Kaemi), 나리(Nari), 장미(Changmi), 미리내(Mirinae), 노루(Noru), 제비( Chebi), 너구리(Noguri), 고니( Koni), 메기(Megi), 나비(Nabi)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Kirogi), 도라지(Toraji), 갈매기(Kalmaegi), 매미(Maemi), 메아리(Meari), 소나무(Sonamu), 버들(Podul), 봉선화(Pongsona), 민들레(Mindulle), 날개(Nalgae) 등 이름을 제출했으므로 한글 이름의 태풍도 많이 있습니다.

 

 

1조 부터 5조까지 조별로 순환되면서 사용되는 태풍이름 [4조 예] /{2010년도}

크로반(KROVANH, 캄보디아) → 두쥐안(DUJUAN, 중국) → 무지개(MUJIGAE, 북한) → 초이완(CHOIWAN, 홍콩) → 일본 곳푸(KOPPU) → 켓사나(KETSANA, 라오스) →  파마(PARMA, 마카오) → 멜로르(MELOR, 말레이시아) → 네파탁(NEPARTAK, 미크로네시아 연방) → 루핏(LUPIT, 필리핀) → 미리내(MIRINAE, 대한민국) → 니다(NIDA, 타이) → 오마이스(OMAIS, 미국) → 꼰선(CONSON, 베트남) → 찬투(CHANTHU, 캄보디아) → 뎬무(DIANMU, 중국) → 민들레(MINDULLE, 북한) → 라이언록(LIONROCK, 홍콩)  곤파스(KOMPASU, 일본) → 남테운(NAMTHEUN, 라오스) → 말로(MALOU, 마카오) → 므란티(MERANTI, 말레이시아) → 파나피(FANAPI, 미크로네시아 연방) → 필리핀 말라카스(MALAKAS) → 메기(MEGI, 대한민국) → 타이 차바(CHABA) → 에어리(AERE, 미국) → 송다(SONGDA,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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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에서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국(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마카오, 미크로네시아)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28개씩 5개로 나누어 국가명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붙인다.

140개를 다 사용한 후에는 다시 1번부터 시작한다. 원래 태풍 이름은 괌에 있는 미국 해 ・ 공군 합동 태풍경보센터(JTWC)에서 남녀 영문이름을 지어놓은 것을 사용했지만 1997년 홍콩에서 열린 제 30차 태풍위원회에서 회원국인 미국과 아시아 각국 언어로 바꾸기로 결정한 후, 2000년부터 지금의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제안한 이름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 10개와 북한이 제안한 이름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 10개를 합하여 한글 태풍 이름은 모두 2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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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이름 사용 이유

다른 자연 현상이나 재난과 달리 태풍에는 이름을 붙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보니 동시에 같은 지역에 여러개의 태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의 태풍을 서로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953년 호주 예보관들이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여 예보하기 시작하였으며, 싫어하는 정치인들의 이름을 태풍 이름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있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 하였습니다. 그러다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태풍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태풍 이름 정하는 방법 및 순서

태풍 이름은 한국,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 14개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28개씩 5개조로 구성이 되었으며, 1조부터 5조까지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 부터 다시 사용을 합니다. 1년에 태풍이 30여개 발생하므로 140개 이름을 한번 다 사용하는데 평균 4~5년이 걸립니다.

태풍 이름 순서태풍 이름 순서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하였습니다.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입니다.

2018년에 개정된 태풍의 이름입니다. 순서대로 사용을 합니다. 2018년 6호 태풍은 개미이며, 7호 태풍 이름은 쁘라삐룬입니다. 8호 태풍은 마리아가 되겠죠? 이런식으로 순서대로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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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일까?

Q) "이번 태풍 나비가 현재 계속 북서쪽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 있던 이슬이는 깜짝 놀라 엄마를 쳐다보았어요. "엄마, 태풍 이름이 나비래요."과연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이는 걸까요?

ⓒ (주)천재교육 | BY-NC-ND

정답 : ③

알아보기

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동북 아시아 내륙으로 불어닥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해요.
태풍에 이름을 붙인 것은 1953년부터예요. 괌에 있는 미국 태풍 합동 경보 센터에서 태풍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정해 놓고 발생 순서에 따라 하나씩 차례로 썼어요. 1987년까지는 태풍에 여자의 이름을 붙였어요. 그 다음에는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을 번갈아 썼지요.
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 속한 14개 나라가 각각 10개씩 낸 이름을 번갈아 쓰고 있어요.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지요. 우리 나라는 개미, 나리, 수달, 너구리, 메기, 장미, 고니, 제비, 나비, 노루 등의 태풍 이름을 냈고, 북한에서도 도라지, 버들, 갈매기, 기러기 등 10개의 한글 이름을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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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때를 대비해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태풍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태풍이름은 태풍위원회에서 정해지는데, 이 기구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국이 속해 있는데 각 나라에서 10개씩 제출해서 태풍이름으로 사용합니다.

각 나라에서 정한 140개 이름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태풍은 1년에 대략 20개에서 30개정도 생기니 140개면
5-7년마다 돌아 온다고 보면 되겠네요..

쁘라삐룬이 지난주에 왔으니,지금올라오는 태풍은 마리아 네요..

태풍위원회는 매년 총회를 여는데, 이 총회에서 큰 피해를 주는 태풍 이름은 없애기도 하는데
대표적인게 매미와 나비 입니다. 2003년 매미는 우리 나라를 강타했고, 나비는 2005년
일본을 강타하여 엄청난 재해를 일으켰었네요..그래서 매미와 나비를 빼고,
독수리와 무지개를 넣었지요..

태풍이름 의미는 어떨까요..

태풍에서 퇴출된 이름


태평양 북서부에서 발생해서 동부 및 동남아시아에 영향을 주는것을 태풍
태평양 남부에서 발생해 오세아니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윌리
인도양에서 발생해서 남부아시아 일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사이클론
멕시코 만에서 발생해 북아메리카에 영향주는것을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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