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때그시절] - 졸라 졸라 졸라...
2019년 10월 12일 21시 46분  조회:3500  추천:0  작성자: 죽림
졸라
"길림성에 남고싶어
장춘아태를 선택"
(ZOGLO) 2019년10월10일


일찍 갑A시대를 주름잡았던 외적용병, 연변축구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졸라가 장춘아태 U11팀에서 지도자의 길을 이어가게 되였다.
 
1997년부터 연변오동팀에서 활약하였던 졸라는 은퇴후 청소년 훈련감독을 맡으며 연변축구에 많은 기여를 해왔었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 장춘아태구단에 소속, 장춘아태 U11팀의 감독직을 맡으며 길림성의 축구꿈나무들의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아래는 졸라와 장춘아태구단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왜서 장춘아태구단을 선택하게 되였는가?
 
졸라: 나와 나의 가족들이 중국을 좋아하고 길림성을 떠나기 싫어한다. 작년에 친구와 감독을 만나러 장춘아태팀에 왔었는데 그때부터 장춘아태구단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원래는 섬서 서안에도 갈 기회가 있었지만 길림성에 남고 싶어서 가지 않았다. 길림성에 남고 싶은건 내 마음속의 생각이다. 또한 장춘아태는 훌륭한 구단이기에 최종 장춘아태로 오게 되였다.
 
Q: 장춘아태에서의 생활은 어떠한가?
 
졸라: 이곳 생활에 금방 익숙해 졌다.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동료들도 나를 잘 료해하고 나도 길림성이란 곳을 잘 알고 있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Q: 장춘아태의 많은 감독들이 예전의 동료 혹은 적수였지 않은가?
 
졸라: 맞다. 많은 감독들과 예전에 같이 뽈을 찾었다. 비록 장춘에 왔지만 나는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좌조개(左兆凯) 선수와 인연이 깊는데 지금은 어린 선수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많이 토론하고 있다.
 
Q: 섬서팀의 오스카 선수는 졸라가 발굴하여 중국에 영입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장춘아태에도 우수한 용병을 영입해 줄 생각이 있는가?
 
졸라: 당시 오스카를 영입하는 것은 연변팀의 생각이였지 나의 생각은 아니였다. 그러나 장춘아태구단에서도 그것을 원한다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다.

Q: 가족들이 모두 중국에 있는가?
 
졸라: 맞다. 가족들은 모두 연변에 있다. 그들도 나를 따라 곧 장춘에 올 것이다. 첫째 아이는 현재 상해에서 대학을 다니고 둘째 아이도 곧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Q: 자식들을 프로선수로 양성할 계획이 있는가?
 
졸라: 8살때에 공부를 할 것인가 축구를 찰 것인가 물어밨었는데 당시에는 공부를 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고중을 졸업할 때가 되니 축구를 차겠다고 하는데 2년이나 훈련하지 않았기에 아마 힘들것 같다. 그러나 스스로 안된다고 포기하기 전까지는 지지해 주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졸라: 앞으로도 5년 내지 10년은 중국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 특히 장춘아태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 만약 장춘아태구단에서도 내가 남기를 원한다면 구단을 도와 많은 어린 선수들을 배양할 것이다. 그후에는 고향에 돌아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힘쓰겠다.
 
 
/장춘아태축구구락부/연변라지오TV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1049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1133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1253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1280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867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346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949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2242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729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644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822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535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09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741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85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94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782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566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640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3235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3137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692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729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783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3062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3039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3057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721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3022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976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080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233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353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393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348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3037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813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3019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3338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316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