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3대 문학상 中 "공쿠르상"...
2019년 10월 15일 23시 36분  조회:4243  추천:0  작성자: 죽림
 

시사상식사전

공쿠르상

 

 

 프랑스의 작가 에드몽 공쿠르(Edmond de Goncourt)의 유언에 따라 1903년 제정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
 
 
 
 
 

 

외국어 표기

 

 

Le Prix de Goncourt(프랑스어)

 

프랑스의 아카데미 공쿠르(Academie Goncourt)가 매년 12월 첫 주에 신인작가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소설 작품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평가되고 있는 공쿠르상은 르노도상(Prix Renaudot), 페미나상(Prix Femina), 앵테랄리에상(Prix Interalli)와 함께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루스트의 <꽃 파는 아가씨들의 그늘 아래>, 생텍쥐페리의 <야간 비행>, 말로의 <인간의 조건>, 보부아르의 <레 망다랭>, 뒤라스의 <연인> 등이 대표적인 수상작이다. 상금은 10유로다.

 

공쿠르 형제

공쿠르(Goncourt)는 소설가인 에드몽 드 공쿠르(Edmond de Goncourt, 1822~1896)와 쥘 드 공쿠르(Jules de Goncourt, 1830~1870) 형제를 말한다. 이들은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로 사색가인 형과 문장가인 동생이 공동으로 작품활동을 하였다. 동생인 쥘은 문체 쪽을 맡았고, 형인 에드몽은 작품의 창조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동생 쥘이 사망할 때까지 <18세기의 예술>, <르네 모프랭>, <제르미니 라세르퇴>, <관념과 감각>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인상주의적 문체'라는 고유의 특징을 창조해 냈다. 그리고 이들 형제가 그날그날 적었던 25권의 방대한 양의 <일기>는 19세기 후반의 풍속과 문단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일기 문학의 걸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아카데미 공쿠르

에드몽은 죽으면서 전 재산을 아카데미에 기탁한다. 에드몽 공쿠르의 유언에 따라 가난한 예술가를 돕기 위해 1902년 아카데미 공쿠르가 생기게 되었다. 이 학술원은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1903년부터 공쿠르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10명의 종신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의 심사 과정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시상 및 상금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은 매년 11월 파리의 드루앙(Drouant) 레스토랑에서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50프랑을 수여한다. 2002년부터는 유로화로 바뀌면서 10유로로 결정되었다. 상금은 상징적인 액수에 지나지 않지만 역대 수상작은 평균 60만 부 이상 팔리고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프루스트, 앙드레 말로, 시몬느 드 보롸르, 미셸 투르니에, 마르그리트 뒤라스 등 프랑스문학의 거장들이 공쿠르상을 수상하였거나 공쿠르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대표적인 수상작

1916년 바르뷔스 <포화(砲火)>
1919년 프루스트 <꽃피는 아가씨들의 그늘 아래>
1929년 아를랑 <질서>
1933년 말로 <인간의 조건>
1954년 보부아르 <레망다랭>
1982년 도미니크 페르난데스 <천사의 손 안에서>
1985년 얀 케펠렉 <야상의 결혼>
1989년 장 보트랭 <주님을 향한 큰 발걸음>
1992년 파트리크 사모아스 <텍사코>
1994년 디디에 반 코엘라에르 <편도 승차권> 등

[네이버 지식백과] 공쿠르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37 [연해문단] - 청도조선족문인들을 응원한다... 2018-08-24 0 3733
2436 [이런저런] - 시글벅적... 2018-08-24 0 4869
2435 [그것이 알고싶다] - "12간지(띠)" 유래?... 2018-08-23 0 5313
2434 [작문써클선생님께] - 아이들에게 설화와 추상화와 상상력과... 2018-08-23 0 3383
2433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 이름"과 순서?... 2018-08-23 0 5544
2432 [그것이 알고싶다] - "태풍의 이름"?... 2018-08-23 0 5060
2431 [이런저런] - 무서운 폭염으로 "72년전"이 드러나다... 2018-08-23 0 3506
2430 [이런저런] - 유언이 사실로... 2018-08-23 0 3706
2429 [록색평화주의者] - "리산가족상봉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2 0 4639
2428 [동네방네] - 로마에 가면 로마의 률을 따르라... 2018-08-21 0 4642
2427 [록색평화주의者] - 만남도 하루 빨리... 통일도 하루 빨리... 2018-08-21 0 4068
2426 [동네방네] - "세계, 국제 평화사절" 2018-08-21 0 3517
2425 [고향문단소식] - 두만강은 "꼬마시인"들을 부른다... 2018-08-21 0 3703
2424 [그것이 알고싶다] - 글쓰는 눔들의 "주의보"... 2018-08-21 0 3680
24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스포츠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1 0 3401
2422 [그것이 알고싶다] - "기청제(祈晴祭)의 유래?... 2018-08-19 0 5222
2421 [그것이 알고싶다] - "기우제(祈雨祭)"의 유래?... 2018-08-19 0 5928
2420 [동네방네] - 고정관념을 깨버려야... 2018-08-13 0 4871
2419 [고향문단소식] - "문학상, 자체의 힘으로"... 2018-08-13 0 3169
2418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하다"???와 "개보다 낫다"!!! 2018-08-13 0 5095
2417 [그것이 알고싶다] - "가리느냐 안 가리느냐"가 문제면 문제... 2018-08-11 0 4908
24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사육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377
24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의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10 0 4503
2414 "윤동주 이름에 먹칠 하지 말기를..." 2018-08-09 0 3771
2413 [문단소식] -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교감하다... 2018-08-08 0 3169
24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4695
24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8 0 3374
2410 [고향소식] - 장백산기름개구리야, 어서 빨리 나와 놀쟈... 2018-08-08 0 3458
2409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은 지금?... 2018-08-08 0 3463
2408 [고향소식] - "황소는 내가 탄다"... 2018-08-06 0 3611
24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8-08-06 0 4767
2406 [동네방네] - 8세 천재소년 2018-08-06 0 3404
24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6 0 4210
24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온실가스",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5 0 5157
2403 [록색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4 0 4636
2402 [그것이 알고싶다] - 신비한 "얼음골" 2018-08-04 0 4741
24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한테서 배우라... 2018-08-03 0 4530
2400 [동네방네] - 북방 연변 = "축구 고향" = 남방 매주 2018-08-02 0 3357
2399 [고향의 자랑] -연변 사과배 = 연변 사과배엿 2018-08-02 0 2870
23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01 0 4837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