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재활용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12월 25일 22시 17분  조회:3201  추천:0  작성자: 죽림

동영상 뉴스

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사이다·소주 무색 페트병으로
유색 페트병·PVC 포장재 사용 불가…라벨도 떼기 쉽게 변경
재활용 등급 4단계 중 '어려움' 등급→환경부담금 최대 30%
[앵커]
유색 페트병처럼 재활용할 수 없는 용기는 부담금을 내야 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이 때문에 소주와 사이다가 담긴 페트병에서 고유의 초록색이 사라졌습니다.

화장품 용기도 차차 바뀔 예정입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형 마트 소주 판매대가 평소와 달라 보입니다.

익숙하던 초록 페트병이 무색으로 변한 탓입니다.

사이다 페트병도 투명해졌습니다.

손님들은 어색해 하기도 하고, 반기기도 합니다.

[김나미 / 서울 홍제동 : 기존의 소주 같지가 않고 생수 같아요. 아직은 그래도 저는 이 색깔이 좋은 것 같아요, 녹색이.]

[허혁 / 서울 망원동 : 갑자기 투명으로 바뀌니까 의아한 거에요. 그런데 또 바뀌니까 깔끔하고 괜찮네요.]

페트병 색깔은 달라졌지만, 담긴 술이나 음료의 맛이나 유통기한은 똑같습니다.

[강현중 / 롯데칠성음료 홍보팀 : 1년 동안 제품 실험과 유통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맛, 향, 탄산 강도 그리고 음료 색 등의 품질 안전성 검증을 다 마무리했고요.]

재활용하기 어려운 유색 페트병과 폴리염화비닐로 만든 포장재를 쓸 수 없게 하는 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된 첫날 풍경입니다.

특유의 갈색인 맥주 페트병도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입니다. 

하지만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선택한 색깔인 특성이 있는 만큼 맥주업계는 아직 대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맥주 페트병에 대해서는 법 시행을 유예하고 다른 용기를 찾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생활용품 가운데에서는 바디워시 제품이 눈에 띕니다.

불투명하던 용기가 투명해졌고, 라벨도 쉽게 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 용기는 구조가 복잡하고 부품도 여러 가지라 당장 바꾸지 못했습니다.

업체들은 최장 2년까지 가능한 유예기간 동안 새 용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지현 / 아모레퍼시픽 홍보팀 : 기능성 원료의 변색과 변취 등 효능 저하를 막기 위해서 색상이 들어간 유리병 사용이 일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등 제품 생산을 할 예정입니다.]

유리병은 무색과 갈색, 녹색만 재활용할 수 있는데, 와인이나 위스키 업계는 현실적으로 병을 바꾸기 어려운 만큼 그대로 쓰면서 환경부담금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소정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1049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1123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1253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1280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867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346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949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2242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729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644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822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535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09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741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85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94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782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566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640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3235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3137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692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729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783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3062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3039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3057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720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3022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976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080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3233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353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393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348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3037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813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3019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3338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316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