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히말라야, 계속 같이 놀쟈..."
2020년 04월 10일 22시 39분  조회:3805  추천:0  작성자: 죽림
 
[코로나에 이런 일도]
코로나에 인도 자가격리 보름째
공장 멈추고 자동차 운행 중단
공기 맑아지자 설산 모습 드러나


지난 5일 인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찍은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 건물들 뒤로 눈덮힌 산맥이 뚜렷하게 보인다./트위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 정부가 전국민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한지 15일째,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맥이 모습을 드러냈다. CNN에 다르면 히말라야 설산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인도 주민들 사이에서도 3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히말라야 산맥으로부터 약 150㎞ 떨어진 펀잡 지방의 사람들은 수십년만에 드러난 히말라야 산맥의 위용에 감탄하고 있다. 사람들은 눈 덮인 산맥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며 “수십년만에 처음 있는 일” “대기 오염이 사라지고 히말라야가 나타났다” 등의 글을 적었다.

인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찍은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도 공장들이 멈추자 수십년만에 육안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트위터

지난달 25일 인도 모디 총리는 13억 명의 모든 국민에게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완전히 금지한다”는 강한 지침을 내렸다. 자동차 공장을 비롯한 각종 생산 공장이 몰려있는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대기 오염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세계보건오염연맹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인도에서 대기 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만 124만명에 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엄격한 지침에 모든 공장이 멈췄고 또다른 주요한 대기오염 요인인 자동차 운행마저 중단되면서 공기가 현저히 깨끗해졌다. CNN에 따르면 인도 정부 자가 격리 시행 첫날 뉴델리의 대기오염은 44% 줄어들었고 인도 전역의 대기질이 80% 이상 좋아졌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대기오염 수치 ‘좋음’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

 
대기 질 개선되면서 인도서 160km 떨어진 히말라야 육안으로 관측이달 인도 펀자브주에서 촬영된 히말라야산맥 / 사진=트위터 계정 캡처
국가봉쇄령 발동으로 대기 질이 개선되자 인도 북부 펀자브주에서 160km 이상 떨어진 히말라야 산맥을 볼 수 있게 됐다. 

10일 CNN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펀자브 지역 주민들은 "거의 30년 만에 히말라야산맥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는 등의 글을 잇따라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히말라야산맥은 네팔뿐만 아니라 인도, 파키스탄, 부탄, 중국 등에 널리 걸쳐있다. 인도에서는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등으로 히말라야산맥이 지나간다.

펀자브 주민들은 평소 스모그 때문에 히말라야산맥의 장관을 볼 수 없다가 대기 질이 개선되면서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각한 스모그로 악명 높던 인도 북부의 대기 질은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국가봉쇄령을 내리면서 크게 개선됐다. 

봉쇄령으로 산업 시설 가동과 차량 운행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오염물질 배출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던 뉴델리도 최근 공기질지수가 이례적으로 '좋음'과 '보통'을 오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17 [문단소식]- 황금의 가을에 "가을의 눈"을 보다... 2024-09-09 0 801
3116 [문단소식]- 중국조선족 시인들 시향이 바다로 건너 섬으로 가다... 2024-09-09 0 820
3115 20세기의 신화/김학철(제목 클릭하기... 訪問文章 클릭해 보기...) 2024-08-23 0 931
3114 김학철/정판룡 2024-08-23 0 891
31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1 0 3595
31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29 0 3072
3111 [그것이 알고싶다] - "청와대로 가보쟈..." 2022-05-14 0 2651
3110 [세상만사] - "문제...문제" 2022-05-14 0 1965
3109 [해외문단소식]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2022-05-09 0 2435
3108 [해외문단소식] -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2022-05-09 0 2337
3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451
31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야기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268
3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림책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5-02 0 2138
31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록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459
31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무라토프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186
3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언어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4-08 0 2147
31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286
31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평화상" 2022-03-24 0 2214
3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평화상" + "인도주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2-03-24 0 2139
3098 [세상만사] - "고래 똥 = 로또"... 2021-10-12 0 2809
3097 [별의별] - "둥글다"와 "평평하다"... 2021-09-13 0 2766
3096 [세상만사] - "표면이 벗겨진 금메달" 박물관으로... 2021-09-02 0 2304
3095 자유 자유 그리고 자유... 2021-08-07 0 2352
30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복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7-14 0 2405
3093 [별의별] - 소똥과 신성화... 2021-06-25 0 2653
3092 [세상만사] - 윤여순 / 윤여정 + (딸) = 원동력 어머니... 2021-06-04 0 2643
30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6-04 0 2692
3090 [문단소식] - 송화강반에 피여나는 문학의 향연... 2021-05-23 0 2376
3089 김승종 譚詩 "추억 다섯개비"를 고향 향해 올리나니... 2021-05-23 0 2646
30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대기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22 0 2634
3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의 녀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736
30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6 0 2877
3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미인"... 2021-05-16 0 3006
30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와 시인의 죽음"... 2021-05-16 0 3000
30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 떼와의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5 0 3012
3082 [세상만사] - 심봤다... 억... 2021-05-10 0 2671
3081 [세상만사] - 천종산삼... 억... 2021-05-10 2 2463
3080 [세상만사] - 100년 산삼 한뿌리... 억... 2021-05-10 0 2663
3079 [그것이 알고싶다] - "민성보" 2021-05-10 2 2946
3078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05-10 0 285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