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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바다
2012년 07월 07일 14시 20분  조회:2671  추천:0  작성자: 견이
엄마 바다
 
자식들 온갖
응석과 투정
 
고스란히
받아안은 채
 
아빠의 갖은
트집에 술주정까지
 
소리없이
삼키고 삭이는 엄마
……
 
그래서 엄마는
땀도, 눈물도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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