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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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으로 이화세계하라
2015년 07월 28일 13시 59분  조회:3077  추천:2  작성자: 상공
문화대혁명때에 이런 말이 있다. “세계혁명은 북조선에서 하고, 중국 혁명은 연변에서 하고, 연변 혁명은 연변 조선족들이 한다.” 이 말의 함축된 의미는 세계혁명이든 조선혁명이든 우리 겨레가 앞장선다는 말이 되겠다.

왜서 우리 민족은 앞장서기 좋아할까?

그것은 바로 조상님의 뼈속 깊은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군조상님은 후대들에게 “홍익인간으로 이화세계하라!”고 가르치셨다. “홍익인간으로 이화세계하라”는 말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사상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라는 말”이다.

세상은 넓고 인생은 무상하며 지식의 바다는 끝도 없이 깊고 넓다. 그러나 단 한가지만 통하는것이 있다면, 이 세상 그 어디로 가도 통할 수 있고 누구나 자기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비결,그것이 다름 아니라 홍익인간사상이다.

이 사상은 모든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고, 이 세상을 통치할 수 있는 만능열쇠이다.

학벌이야 어떻든, 집안이야 어떻든, 빽이야 있든 없든 이 하나면 통하는것이 바로 세상이치다.

중국이 반식민지, 반봉건사회에 처해 있을 때, 중국공산당은 바로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한다는 사상으로 민심을 얻었고 강대한 일본침략자를 몰아내고 국민당을 타승할수 있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각자 자신의 교의를 강조하지만, 이중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사랑과 자비이다. 또 사랑이든 자비이든 복무든 이름만 다르지 그 본질은 역시 남들이 잘 되게 도우라는 홍익인간의 사상이다.

이 세상 모든 종교사상의 뿌리는 홍익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배타성이 강한 현시대의 종교는 타종교를 이단으로 몰기도 하고 배격하기도 한다.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헛것을 헤치고 그 본질을 보면 모두 홍익, 즉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사상인것을, 왜 우리는 대방의 허점을 찾아내면서 공격을 일삼을까? 그것은 내면에 사적인 목적과 감정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그래서 진정으로 옳바른 가르침을 하려면 홍익인간을 말하라. 그리고 몸소 실천하라.

맹신을 하지 말고 본질을 파악하라.

그러면 하나로 통하는 진리, 즉 홍익이야말로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경제가 고도로 발전하고 물질세계의 현란한 빛이 사람을 유혹하여 정신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이때, 경쟁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요함을 잃은지 오랜 우리들에게는 인생의 항로에서 대안으로 안내할 라침판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누구라도 인생의 슬럼프에 빠져 삶의 의욕마저 잃을 때가 있다면, 그대는 거슬러 올라가 조상님의 가르침 홍익인간사상을 배우고 실천하라. 그러면 하늘아래 모든 실마리가 저절로 풀려나가는 기적을 체험할 것이다.

이 세상을 버젓이 보란듯이 살려면 홍익인간으로 이화세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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