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인류가 제일 숨가쁘게 느끼게 되는것은 경제후진이 아니라 환경문제이다. 20세기 80년대부터 자연환경은 인류의 끝없는 탐욕에 대하여 엄숙한 경고를 해왔지만 인류의 자연파괴 행위는 계속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자연환경의 참혹한 파괴와 이와 관련된 기후이상, 기후온난화, 토지사막화와 지진, 화산의 부단한 폭발 등은 지성인으로 하여금 경제발전보다도 자신과 그 후손의 생존위협을 숨가쁘게 직감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환경파괴행위가 꺼리낌없이 진행되고 있어 사람의 가슴을 조이게 하고 있다. 얼마전 필자는 모아산국가공원, 룡정의 대포산(비암산남쪽에 위치해 있음), 룡정시구룡촌 뒷산에 오르면서 매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수많은 소나무들이 허리 잘리운 채 여기저기 쓰러져 있지 않겠는가! 소나무는 사철푸른 그 잎과 동지섣달에 조차 허리굽힘이 없이 떳떳이 서있는 그 강경한 의지와 꿋꿋한 자태로 인하여 뭇사람들의 한결같은 찬미를 아낌없이 받아안고 있었지만 지금 무지한 인간들에 의하여 무정히 허리잘리워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우리 일행은 나무를 마음대로 찍은 이 무자비한 행위에 분개하였지만 그보다 더 한심한 사건에 아연해질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조금 더 내려가니 산발아래 토막토막 잘리운 소나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때문이다. 그것은 목재가공공장이였다. 누구의 허가를 맡고 하는 행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사람의 사지를 자르는 것과 같은 잔인함과 아픔을 느꼈다. 인간을 동물과 구별하여 인간이라고 이름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동물과는 다른 지적인 사유와 량심이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의 개인리익을 위하여 공유의 삼림에 손을 대는 것은 옳은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지하고 탐욕스러운 인간들로부터 지구, 이 인류 생명의 요람은 전례없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늘, 땅, 바다, 공기는 이미 오염되여 있으며 지진, 화산, 태풍, 홍수는 인류의 생명재산을 위협하고 있다. 인류가 개발한 화학약품과 구멍난 오존층은 생물변이를 유도하고 있고 새 류형의 전염병은 생물의학에 거대한 도전을 걸고 있으며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바로 이런 대변혁의 시대에 눈뜨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자기손으로 자기뺨치는 행위는 정말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우리의 삼림은 누가 지켜주어야 하는가? 바로 우리 자신이 아끼고 지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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