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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선진화 경로에 관해 (리수산)
2008년 02월 25일 22시 17분  조회:7361  추천:158  작성자: 리수산

조선족 선진화 경로에 관해 

리수산


한국의 리명박대통령은  새정부의 선진화를 운영방침과 발전목표로 삼았다.권위적정치로부터 시작한후 민주정부를 거쳐 인젠 선전화로 나아가는 창의력과 행동력을 기준으로 선택했다.이웃 중국이나 세계어느나라에도 감명과 쇼크를 줄만한 선택이다.

  그럼 중국에 살고있는 우리조선족은 어떤 선택을 하여야할까.지식인으로 누구도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있다고 본다.긴 학위론문을 쓰기보다 하나하나 기획하고 실행해나갈수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모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본다.

  첫째로 우리의 기초교육을 잘 꾸려가야한다.

진학시험을 잘보아야하지만 지역과 민족경제에 도움이될수있는 경영의식 자강의식 창의력과 실천력에 대한 계몽교육이 가장 필요하다.어린이부터 시작해서 다양성 특성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야하며 영재학원 영재반도 꾸려서 영재교육을 시작해야한다.이면에서 한국은 많이 앞서가고 있으므로 보다 더 많은 교류가있어야 한다.

 둘째로 일류의 대학을 꾸려야한다고본다.

청화대 북경대 와 중앙민족대학도 있지만 우리민족의 에너지와 폭팔력의 원천은 아마도 연변대학인것 같다.인재류실이 문제점이되지만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와 국내 일류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학생을 초빙하여야하는바 특수한 인재엔 특수한 인재유치정책이 필요하다.남보다 다른 유치정책을 펴내자면 지도자의 용기와 구체적인 대안이 꼭 필요하다.학위나 직함딱지만 보지말고 북경 상해에서 활약하고있는 전국에서 저명한 인사들을 초빙교수로 모셔야한다.이것 저것 고려하고 주저하다간 다 놓치고만다.연길이 작은 서울처럼 현대화 특성화 도시로 변모되여가고있는 바탕과 추세에 맞추어 연변과기대학은 일본도쿄대학이나 서울대 ,포항대, 과학기술원의 교육리념과 경영관리법을 도입해서 동북아에서 일류의 대학으로 탈바꿈되여야하며 중국의 교육시장도 잡을수있다. 조선족이 집중된 기타 도시와 지역에서도 이러한 발상을 과감히 해볼수있다.고등교육의 중요한 표징으로 일류의 인재발굴 최첨단 기술연구개발과 기업경영의 경쟁력이다.

  세번째로 대량의 기업경영 인재가 필요하다.

우리민족인재 가운데 엔진니어와 기술로동자가 가장 적은 편이다.경영인재가 적으니 한국이나 해외에가도 막일을 선택할 경우가많아 자금을 모아 귀국한후 기업을 꾸려도 산업과 경영구조가 단일하고 중국의 넓은 무대에서 활약하는데 장애가 적지않다. 이 두가지 인재가 많아지면 일류의 기업과 기술이 연구개발될수있다.기업이 활성화되면 경제난이 풀리여 민족사업도 활기를 띠게된다.지금처럼 한국가서 막일이나해서 돈을 좀벌어온뒤 전국각지에로 뿔뿔히 흩어지고 불합리하고 리성적이 못되는 소비방향으로 많이 나아가는것은 정말로 바람직하지않고 안타까운일이라고 볼수있다.레스토랑이나 카라오케나 많이 늘어나는것보다 보다 한단계높은 하이테크산업과 교육과 기술연구 및 서비스산업에로 많이 진출되여야한다.  그러니 현재의 대학중 경영과 과기 직업학원을 강화하거나 사립경영 기술 직업학원을 적극 꾸려야한다. 

 네번째로 민족문화사업을 활성시켜야한다

신문 잡지 인터넷 문화 관광사업에 집중 투자를하고 인재를 유치해서 보다 더많은 사상계몽교육과 사상해방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본다.우리민족의 날쌔고 날카로운 작가와 사상계몽가가 나와야한다. 당의 17차대표회의에서도 지적한바 진일보된 사상개방을 적극 창도하고있다.세계가 바야흐로 글로벌시대에 들어가고있는 추세에 날아다니는 인재 기술 아이디어 정보 창의력 연실력을 붙잡고 키워가며 자신의 행동력으로 탈바꿈하는 민족과 지역이 더욱 잘 발전되여갈수있다.우리민족과 연변지역, 할빈 ,심양 ,천진, 북경, 청도 ,심수도 이러한 절호의 시기를 맞이하고있어 모두가 정신을 차릴때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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