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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촌건설 재조명..도시마을 고향마을 건설에 박차(리수산)
2008년 09월 04일 08시 20분  조회:7327  추천:80  작성자: 리수산

새농촌건설 재조명..도시마을 고향마을 건설에 박차 


리수산(3농교육전문가)


최근의 소식에 의하면 당중앙과 국무원에서는 당의 17차3중회의에서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전문 연구한다고  한다. 새로운 정책적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민족의 새농촌건설을 재조명하고 연구 토론해볼 필요가 커졌다고 본다.
 
  개방개혁 30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의미심장한것이 바로 사상해방과 경제사회건설일것이 분명하다. 그것을 우리 모두가 알아 듣기쉬운 말로 해명한다면 바로 '일거리', '먹거리' , '삶의 거리'와 ' 일자리 '. '보금자리'일것이다.
농촌에 남아있거나 도시로 출한다해도 이 '거리' 와 '자리'가  없이 그무엇을 소리높이 운운해보아야 별로 가치나 인기도 없는것같다.이것이 바로 언제나 우리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깊숙히 관계되는 '숨통'일것이다.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집중 조명해본다면 내용과 형식상 분류나 미래형 구조나  대략 3가지로 나뉜다.첫째로는  도농통합형이고 둘째로는 규모경영형이며 셋째로는 특성화 마을이다.원래 특성화는 모든 마을건설에있어서 공동한 분모로 될수있으나 미래형으로 분석하면 앞에서의 두가지는 조만간에 분류되여 나갈것이다.

도농통합형은 결국 도시거리로 되고  규모 경영형은 한 두 농호가 몇백 헥타르의 농지를 경영할수있으므로 마을이라하기 보다 개체농장 농장주 농업기업인이라 부르는 편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1,도농통합형: 심양부근의 새농촌건설 형태가 바로 이 분류에 속한다. 도시복판 도시근교 연해지역의 민족거리 (촌) 전국각지에 있는 순민족개발구가 이 분류에 속할것이다.  도시통합형 마을의 산업구조는 농업 보다 비농산업화방향으로 발전되는 추세이고 서비스업을 위주로하는 제3차산업이 앞서가며 생활방식은 도시와의 차별이 점점 적어지게된다.

  2. 경영규모화 마을: 토지가 적고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 이러한 사회형태는 어렵다하지만 흑룡강성과 내몽골지구등 인구가 적은 지역엔 이러한 형태를 가지게된다.이러한 농촌발전형태는 중국의 실정과 농정에 맞지 않지만 영영 있을수 없고 실현할수없다는 립증은 아직 없어 일부 농민들과 일부 지역에서는 가능하다는 말이다. 

  3.특성화 마을: 이 모델은 우리민족의 모든 농촌마을에 있어서 현실성이있어 실현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한개마을 하나의 특성(一村一特)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차별화. 특성화, 다원화 방향으로 나아갈수있는 모델이다.

마을의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 우세와 장점을 충분히 살려 새롭고 지속적인 발전방향과 모델로 추진한다는 기론이다.  례를 들어 과수마을(사과마을 복숭아 마을),  미인을 배출하는 입쌀마을,  인삼마을 ,약초마을, 도라지마을, 유기농마을 ,도자기마을,  골동품마을, 화가촌 샘터마을,  물방아마을, 전통문화마을,민속마을 항일사적전시마을,  사물놀이터, 황토마을, 영화마을, 막걸레마을, 황성옛터 외할매집 등  아이디어는 많고도 많다. 특성화 마을 대안은 모든 민족마을이 '로마'에로 통하는 탄탄 대로일것이다.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성공시키는가 여부는 농촌 기층 간부들과 지식인을 포함한 사회각계각층 인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농민들의 적극성과 주동성 창조성을 불러일으켰는가 여부에 달렸다.정부가 <주도>라하지만 정부의 힘과 손만 빌고 믿고서는 추진이 더디게 된다.

특히는 우리의 각급정부와 민족신문, 방송, 출판, 대학, 연구원등 사회조직과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련합공동체를 무어 추진되여야한다.그 무얼 하나라도 추진해가는 사람이 리더쉽으로 되고 영웅으로 된다.

도시마을건설엔  농촌도시화란 거세찬 파워가 뒤받침하고있지만 시장화경영과 운영이 관건이고  시장경제와  민족문화산업이 고리이다.시장화 운영의 규칙을 어기면 아무리 사회언론과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

북경왕징과 심양서탑가가 운영되는 성공과 실패가 모든것을 립증해줄것이다. 농촌고향마을 고국 ,조국을 토대로한 ' 애향', '애족', '애국'이 3자의 힘이 모두어지면 '윈윈'효력으로 점점 커지기 마련이지만 이 3자가 서로 상부상조가 안되고 상극만되면 나중엔 제로섬 게임이 되고만다.

농촌마을이 황페화되는 추세라면 중심촌 마을건설이 가장 현실적인 발전 대안이다.하지만 가장 편벽한 산간 마을이지만 특성화를 잘 살리면 오히려 회생될수 있고 잘 나아갈수있다는 점을 소홀히하지 말아야한다. 추진력과 집행력이 중요하다지만  그 농촌마을의 특성과 사회발전의 규칙에 탈리되여 행정일방의 힘으로 억지로 밀어붙이면 안된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의 주체는 농민이였다싶이  중국의 새농촌건설의 주역도 농민이였다.하지만 새농촌건설의 관건은 리론적으로 누구를 믿는것보다 농촌건설의 선줄군 리더십이 가장 필요하다고 본다. 도시마을과 농촌마을은 우리민족이 생존하고 발전할  '보금자리'이며 '삶의 거리'이다.민족사업을 관심하는 모든 사람들은 너도나도 힘을 모으고 실행에 움직여야 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누가 어찌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무엇을 할수있겠는가 먼저 생각해보고 움직일 때가왔다고 본다.  우리민족은 그 어느때보다 리더쉽 선줄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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