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가 일본에서 붐을 이루자 마음이 졻은 일본의 일부문화인들과 우익세력들은 2005년과 2006년 사이에 야마노(山野车轮)란 화가가 그린 만화<혐한류>1,2를 만들어 한반도의 력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한민족의 성격을 목욕하면서 일본젊은이들을 잘못된길로 이끌어가고있다.
일본사람이 왜 한국인을 싫어할까? 중국의 사회평론가 곽서황(郭瑞璜)은 《서안일보》(西安日报)에서 <혐한류> 는 한국드라마를 비하하고 한국이 일본문화를 모방하고 벼껴쓴것처럼 묘사하였으며 저속적인 언어로 고의적으로 한국인과 문화를 비하하였다고 평론했지만 그래도 일본인중 51%는 한국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일본대학의 교수 유타카 요시다(Yutaka Yoshida)등은 일본청년들이 자국과 미래에대한 신념과 기대가 잘 보이지않아 심령의 상처를 치료해야하는 정서라고 지적했다. <혐한류>는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비판을 받았고 량심있는 일본지식인들의 비판도 받았으며 <아사히신붕>뿐만 아니라 비교적 우적이라 평가되는 <요미우리신붕>도 <혐한류>의 광고게재를 거절했다한다.
그후 한류문화가 중국대륙과 대만에서도 활발히 류행되면서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야기도 중국대륙에 상륙했다.하지만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으로서 일본이나 한국이 처사했던 방식으로 이웃을 대하면 문제가 생기게된다.중국류학생들의 존중받는 한 일본교수의 말을 빈다면 <한국인이나 조선인은 너무나 일본사람과 같아 일본사람들이 싫어할수있다><하지만 경제대국이라 자칭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민족성이 가장 유사한 나라와 민족마저 사이좋게 못지내는 일본이란 나라와 국민이 미련하고 가련하다>.보통 일본국민들이 일본을 비판할수있다는 점만 보아도 우리는 박수를 쳐주어야한다고 본다.중국도 일본의 이러한 변화를 보았고 올림픽을 거쳐 부동한 문화와 민족 그리고 국재적비평에도 귀담아 들을수있게되였다.
1986년 같이 일본에서 연수를 마친 일본계 브라질남녀청년들이 일본과 한국남자배구시합에서 일본이 질것같으니 일본TV방송국에서 도중에 끊어버려 분노했다는 말을 직접들은적이 있었다.그들은 일본국민들이 해외동포들이 길을 잘 몰라 물을때 다른 외국인보다도 오히려 친절하지않아 기분이 상했고 분노했지만 먼저 자기는 브라질에서 왔다고 자아소개한후 갈길을 물으니 잘 알려주더라고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금 한국과 로무로나간 중국동포들간에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하다.
일본과 한국이 단일민족의 시대가 지났지만 동일성과 획일성을 너무 강조하듯히 56의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이 이점을 강조할수없으므로 다원문화를 주장하고 조화로운 다민족국가로 건설하며 포옹(包容)과 관용(宽容)정신이 필요하다고본다.관용정신은 세계문화중 가장 문명적이고 유일한 표준이라할수있다.관용정신은 다만 과오에대한 너그러움과 용서가 아니라 색다른 이질(异质)문화와 다른민족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너그러움이자 리해와 존중이며 상생과 호조라하겠다. 관용정신은 그 나라의 다수민족이 정확히 인식하고 받아들여야한다고 본다.
력사와 문화제등록 문제에있어서의 오해와 갈등을 보면 아직도 아시아적 배타주의와 협애한 민족주의가 깊이 살아있구나하는 생각이든다.력사와 문화중심주의 식민사관이 비틀어진 민족주의 정서와 길을 암시해준다면 국가 정치 경제민족주의도 협애한 배타주의 의식을 불러오므로 갈등만 깊어진다.오로지 중일한3국이 공동히 력사를 써내려가야 공동한 분모가 형성되여 각가지 어려운 문제가 철저히 해명된다.
일본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국가이므로 언론을 정부나 재단이 공제하면 국민이 정반대로 움직이므로 <혐한론>같은 배타주의적 사회언론과 민족정서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가없다.더구나 상업적 운영과 젊은층의 정서와 환심을 사서 선거표수와 경제적리윤을 따내려는 목적도 없지않았다.어느정도 비틀어져가다가 자아검정되여 바로잡을수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아직도 정부의 인가과 인도가 필요하므로 민간으로 잘못나아가는 편이 생기면 리성적인 정부와 지도자가 바로잡아준다점을 알아야한다. 중일한조4국가운데 어느두나라가 연합하여 어느 한두나라를 배격한다는 책략도 어리석은 구상이니 절때 성사할수없을것이다.러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6자가 공동히 풀어야갈 문제가 너무나 많고 너무도 깊었다. 그리고 한반도국민과 해외동포들간의 부질없는 비방과 싸움은 다른 민족과 나라의 웃음꺼리밖에 안된다.
하지만 일본의 정서가 중국에옮겨오고 30년간 살아졌던 <꼬우리빵즈>같은 민족목욕적 칭호가 북경 상해에서 재생한다는점은 일제가 동북을 강점했을때 민족모순을 만들어 여러민족간의 리간을 붙여 동포들을 괴롭히고 말살했던 력사를 잊어서는 절때 안되며 재생해서는 더욱 안된다. 지금까지도 문화대혁명중 <4인방>의 반동적인 소수민족정책과 인식이 전국적으로 잘 비판되지않았으며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일부 회생되였다는 점을 여러민족의 지식인들과 간부들은 알아두어야할것이다.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200만 조선족이 살고 한국기업에서 취업하고있는 환경속에서 <혐한론>은 결코 타인의 일이아니라 조선족에게도 돌아오고 영향을 미칠수있는 사회현상이므로 공동히 잘 풀어가야한다고 본다.
한반도국민과 중국의 조선족동포들도 재정검할 필요가있다고 본다.좀 돈이 있고 좀 먼저 잘산다해서 거들먹거리지 말고 다른 나라와 민족 그지방문화를 비하하지말며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줄알고 자중(自重) 겸허하며 너그럽고 착실하며 문명해져야한다. 그래서 무조건 자아비하하란 말이 아니다.상대방이 오해하고 틀린 곳이 있으면 호의적인 지적과 분석을 해주어야한다.상대방의 립장과 각도에서 분석해주고 해명해준다면 참다운 인간으로서 모두다 리해하고 받아들여줄것이다.
2차대전시 력사의 상처가 깊은 일본과 중국사이도 인젠 잘 나아가는데 한국은 이를 경험과 교훈으로 삼아야한다.1978년부터 일본은 수많은 중국 유학생을 받아 정성껏 양성하고 귀국한다음에도 다시 불러와 재교육과 교류를 시켰으며 연구비를 지원해주니 인젠 사회의 기둥감으로 성장해왔다.지금도 가끔 재중국일본대사관에서 중국에 돌아온 유학생들 모임을 가진다.농업계 유학생들의 모임만해도 금년이 제8회이였다. 1980년대말엔 일본유학을해온 학생들이 귀국할때 오히려 반일감정으로 부풀어있었다고 일본정부와 언론인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가니 그렇지 않고 <지일파>(知日派) 가교역할로 되였다 한다.어린 네티즌들의(80,90후) 매 한마디말마다 대꾸하고 반박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비교한다면 조용히 꾸준히 노력하는 일본인은 마침 <신사><양반>같이 보인다 한다.
한국도 1980년대말기의 일본과 같은 길에 올랐으니 성급해하지말고 한국에 체류해있는 중국류학생들과 학자 직원 노동자 재한중국동포들에게 더 따뜻한 손길을 펴주어야한다.로무수출로나간 동포에게는 물론 따뜻히 대해주고 한국과도 별로 래왕이 없는 재중국조선족동포들의 민족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해주어야하며 특히 연구사업에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본다.그들은 중한일3국친선의 사절이자 유대이기 때문에 가교역할을 잘할것이다.재중국한국인이 벌리려는<겸따마다>(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운동이 적절한 선택이라 조선족들도 새로운 마음가짐과 언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문화와 력사 국민성도 너무 비슷하지만 사이 좋게 지내는 중국 한국 조선 일본 몽골 러시아 이것이 바로 같은 지구촌의 같은 비젼이였고(同一个世界,同一个梦想) 우리가 함께 열어가야할 아름다운 미래이며 공동히 풀어야할 과제이기도하다.
2008.8.24 올림픽이 결속되는 날. 2008.9.16수개
대부분 내용은 <흑룡강신문>2008.9.20주간지와 중앙민족대학2008.9.21심포지움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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