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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한문) 칼럼/단상/수필
1,조선족<신농촌건설>의 지도방침
2008년10월 당의 17계3차중앙전원회의에서<신농촌건설은 전략적 선택이고 중국특색을지닌 현대화농업은 기본방향이며 도시와 농촌의 경제문화일체화는 근본적인 요구>리고 지적하여 금후의 모든 농촌사업의 지침으로 부상되였다.우리조선족농촌의 신농촌건설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지만 <자주혁신>의 정신으로 우리의 지리적 자원적 인문적 장점우세를 초대한으로 살려 새로운 시각에서 출발하고 새로운 발상과 창조로 혁신적 변화를 거둘수있다.
2, <특정 금메달따기>와 <비빔밥>(합성) 지혜
한국의 국제종합국력은 13위이지만 올림픽경기에서 자신의 우세와 장점을 최대한으로 잘 살려 <특정 금메달따기>로 4위내지 7위에 오른적이 많았다.우리민족은 <비빔밥>(합성) 지혜도있다.우리조선족도 당중앙에서 제출한 <신농촌건설><현대농업><도농통합발전> 이 3자를 잘 결합하여 새로운 출로와 발전을 모색하고 정립할수있다.
<신농촌건설>로하여 심양만융촌 연변안도홍기촌 할빈홍신촌 해림시신안진 녕안시 발해진 향수촌같이 전국적에서 이름이 자자한 민족향과 마을이 적지않다.마을길을 닦고 층집을 짔고 문화광장을 건설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촌복지사업을 활성화시겨 삶의 터전과 미래의 비젼을 실현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새마을건설이 핵심일것이다.이 <신농촌건설>에 <현대농업>을 잘 결부한다면 조선족입쌀등 <특정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집중육성해야할것이다.이름있는 민족향이나 민족촌의 이름으로 브랜드화를 한단계올려야하지 지금처럼 너무분산되고 취약해 도대체 어느것이 브랜드인지 전중국의 소비자로선 분간할수없었다.한개현이나 시에서 민족향과 촌이 많으면 촌민들과 지도부에서 함께 토론하여 하나나 둘로 집중해서 부상시켜야한다.<녕안향수><연변입쌀>처럼 <해림신안> <할빈홍신><동녕삼차구><화천성화><오상민락><심양만융>입쌀을 꾸준히 명품으로 부상시켜 전국적으로 모두가 알수있어야하고 시,현이름보다 민족향과 민족촌이름이 더 알려져야한다.<향수입쌀>은 녕안보다 더 잘 알려지고 전국적으로 보면 <작고작은> 오상시는 <오상입쌀>덕으로 호북성의 무창(무한의 무창시武昌와 오상五常의 한어발음은 비슷하다)이 아니라 흑룡강의 오상이라고 알려진다.
입쌀의 산업화엔 종자가 관건임마큼 남의장단에 맞추어 <남북잡교벼>(杂交稻) 나 <대립형>(大粒型) <초급도>(超级稻)같은 방향으로 절때 잘못 나아가지말아야한다.한국은 1970년대 식양부족때 <밀양><수원>등 <통일벼>가 많이 배육되였지만 쌀이 많아 남아돌자 다시 구감(口感)과 식미가 가장좋은 <톱라이스>(최고급쌀) 방향으로 나아가고있고 <남북잡교벼>는 언녕 사라졌다.일본도 한시기 공업가공용으로 <초다수확벼>〈超多収稲〉육종을 국가급프로젝트로 15년 기획하다가 도중에 그만두었다.중국동북지역의 벼육종가들은 지속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최고급<톱라이스>품종을 도입해서 중국동북지역의 기후풍토에 맞는 신품종을 개발해야지 육종탓으로 맛있는 우리입쌀의 <맛>과 <이미지>를 절때 흐려서는안된다.
또한 생태적 문화적 민속적 요소를 결합시겨 <연변황소><용정송이버섯><해림류두절><민들레된장><장백산아리랑공연>과 같은 <농업관광문화>창조와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야할것이다. 하드도 중요하겠지만 <민족운동회><민속관><촌사관><민족가무악기공연><민족문화전시회><농민화가촌><항일투사기념비><양로원><청소년독서실>같은 소프트개발연구와 사업화에도 노력해야한다고본다.민족과 지역경제는 특색문화와 잘 결부시겨야 살아남는다.
3,문화적 현대적 요소가 깃든 멋있는 이름들
역사적으로 볼때 <고려>(高丽) 개고기점(狗肉街)같은 한자이름은 우리민족의 비하나 상처의 <대명사>로되여있으므로 <코리아>(柯丽亚) <조선삼천리>(三千里) <아리랑>(阿里郎) <진달래>(金达莱)<연변연길>(延边延吉)<어머니>(阿玛尼)<물방아><물동이>와 같은 민속적 문화적이름으로 꼭 바꾸어야한다.된장국(大酱汤)을 <우이청즈>(味噌汁)로 <썩장>(臭酱汤)을 <청국장>(清菊汤、菊豆)으로 고쳐야할것같다.일본과 홍콩처럼 문화요소를 넣어야 현대적 이미지로하여 청소년들과 연인들도 찾아온다.
4, <먹거리><볼거리><일거리><삶의거리>로 미래의 <비젼>을 <도시마을>현실로
현대농업의 근본은 자본 기술 인력 협동의 힘으로 부가가치가 보다 높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가공해 농가소득을 올려 <신농촌건설>과 <도농통합발전>을 다그치는 살기좋고 조화로운 지역사회와 국가건설 및 사회구축에 있다고본다.현대농업의 골격으로 불리우는 <집약화><합작화><전업화><산업화><서비스사회화>(农业社会化服务体系)<친환경화>도 긴 서술적 논문보다 누구나 발길을 돌리려하고 알아듣기쉬운 <먹거리><볼거리><일거리><삶의거리>로 풍족하고 거주생활환경이 아름다워 살기좋은 우리고향마을로 되여야할것이다. 현대농업으로 경제문화를 살리우고 신농촌건설로 살기좋은 내고향이되며 <도농통합>발전으로 모두가 찾아오고 <돌아오는> 특색마을과 <소성진>으로 부상해야한다.
농업현대화의 골격인 농민<합작화>조직을 통해 우리의 생명과 생활의 숨통이자 뒤뜨락이며 명맥인 <농지>와 <마을>을 절때 잃어버리지말아야하고 이 마을을 지키는 리더십<촌지도부>와 미래에 대한 우리민족의 <비젼>을 절때 잃어버리지말아야할것이며 확고히 재조명 재정립하여야한다.
5,<고향마을도시>가 우리민족의 새로운 <코리안드림>으로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였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20,30호되는 전통적인 마을을 찾아보기도 힘들었다.오히려 앞으로는 조선전통적 문화적 민속적마을을 찾으려면 중국으로와보아야만 있을수도있다.한국에서 모두다 보던 마을이겠지만 중국에선 보기드문 남달리 아름다운 특색마을로 될수있기때문에 모두가 모여올수있다.
<천호가 모이면 자조자립할수있다>.농업으로 시작했지만 너도나도 모여오니 현대화도시도 부럽지않는 <새마을> <마을도시> <고향마을>로, 누구나 가고싶고 살기싶은 아름다운 <고향마을도시>를 건설해가는 마음과 자세야말로 우리민족의 새로운 <코리안드림>이 아닐가.
200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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