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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云何修習念身 1
2007년 11월 23일 16시 45분  조회:1791  추천:86  작성자: 명상클럽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떻게 비구는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익혀야 하는가?

비구가 다니면 곧 다니는 줄 알고 머물면 머무는 줄 알며, 앉으면 앉는 줄 알고 누우면 눕는 줄 알며, 잠자면 자는 줄 알고, 깨어 있으면 깨어 있는 줄 알며, 잠자다 깨면 잠자다 깬 줄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비구는 그 몸의 행을 따라 곧 진실 그대로를 알아야 한다. 그가 만일 이렇게 멀리 떠나 혼자 살면서 마음에 방일함이 없이 수행하고 정근하면 마음의 모든 근심을 끊어 결정된 마음을 얻고, 결정된 마음을 얻은 뒤에는 그 진실 그대로를 알게 될 것이다.

佛言。云何比丘修習念身。
比丘者。行則知行。住則知住。坐則知坐。臥則知臥。眠則知眠。寤則知寤。眠寤則知眠寤。如是比丘隨其身行。便知上如眞。彼若如是在遠離獨住。心無放逸。修行精勤。斷心諸患而得定心。得定心已。則知上如眞。是謂比丘修習念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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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1-26 21:49:16
다니면 곧 다니는 줄 알고 머물면 머무는 줄 알며.... 사람이 살면서 누가 이걸 모를가요? 하지만 자세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절대 아는것이 아닙니다! 혹자는 걸으면서도 허황한 망상속에 걷고 있으며 혹자는 밥을 먹으면서도 허황한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송장이 걸어다닌다(行屍走肉)라고도 비유합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걸으면서도 발이 땅에 닿고있음을 아는것일가요? 아니면 음식을 씹으면서도 지금 씹고 있음을 알고 있는것일가요? 아닙니다...생활중에서 시시각각 내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것을 자각하는 사람이 많치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깨여있다고 합니다! 깨여있다고 함은 지혜로서 마음을 잡도리함을 가리킵니다! 일상에서의 나의 몸의 가짐가짐뿐만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는 부단히 수많은 악한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그 악한 생각을 따랏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지요~ 그래서 그 악한 마음들을 제거할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이 곧 마음의 잡도리이고 지혜이고 방편입니다. 바로 이 잡도리는 일상에서의 나의 가짐가짐을 깨닫고 관찰하는데서 생기는 지혜입니다. 마음이란 개발하지 않고서는 다루기가 힘듭니다. 바로 그 마음을 개발하고 공부하는게 곧 몸을 생각하는 명상이지요. 본문에 관한 상세한 해석은 云何修習念身 2 에 하였습니다! 참고바람~
1   작성자 : 바람
날자:2007-11-26 17:54:22
등 어구는 잘 이해가 안되는데 밑에 원문과 결합하니 알것같기도 한데 깊은 뜻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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