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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서 6박7일--천촉봉의 아름다운 풍경
2008년 06월 20일 10시 37분  조회:2780  추천:89  작성자: 명상클럽

태산정상에서 3박2일을 보내고 5월9일 아침일찍 나는 북천문을 거쳐 东尧觀峰을 올랐으며 다시 天烛峰쪽으로 내려갔다.

 북천문으로 내려가는 길. 이른아침에 배낭을 메고 이 길을 멋이 참 좋았다. 우중충한 뭇산들이 태산정상에 서서 보니 너무 낮아 보인다. 공자가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아보였다는게 아마도 이러한 모습이 아니였을가....

 삼황중의 한분인 요황제가 봉선을 했다는 동요봉

 동요관봉정상을 오르면서

 동요관봉아래 원군묘-- 려동빈이 수행을 하던곳이라고 한다.

 원군묘옆으로 아름다운 절벽이 이루어졌며 벼랑너머로는 옥황정이 아득히 보인다.

 천주봉의 계곡이 아름다워 이틀간 묵으면서 나는 산넘어 계곡을 따라오르다  반대켠쪽으로 저 봉우리도 올랐었다.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소나무들.

 소천촉봉에서 내려다본 대천촉봉과 풍마간풍경-- 왼켠의 봉우리가 큰 천촉봉

 천촉봉우로 이어진 산맥-- 저 산맥웃쪽에서 일출을 보기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지니고 온 음식도 다 떨어졌거니와 사진기 빠뜨리도 거이 떨어져  더 머무를수가 없었다.

 대,소촉주봉소개: 천촉봉은 태산경구의 표지성적인 경관이다. 동서 두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동쪽은 큰 천촉봉이고 서쪽은 소천촉봉인데 서래 대치되여 마치 큰 초불이 하늘을 떠바친듯한 모습이며 두 봉황이 춤을 추는듯하기도 하다. 명조의 오동춘은 이를 일컬어 쌍봉령이라하였으며 소천촉봉아래벼랑에 글을 새겼는데 속칭대소우심석이라 한다.

천촉봉의 북,구룡강동쪽은 마산인데 전해진데 의하면 선인들의 목지라고 한다. 우에는 오녀권석이 있으며 봉우리절벽에 오동춘이 쓴 "개구"라는 두 글자가 있으며 태산동쪽에서 일출을 보는 가장 좋은 곳이다.

 천촉봉골짜기의 계곡.

 천촉봉폭포

 맑은 계곡

 맑은 계곡.

 천촉봉아래로 이어진 바위

 아래서 쳐다본 천촉봉모습

 정자위로 보이는 소천촉봉풍경

 풍마간소개: 전하는데 의하면 일찍 어느 마녀가 여기서 좌화하여 흥봉작랑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산골짜기는 넓고 험하여 바라보기만해도 두 눈이 아찔해질 지경이다. 1987년 련합국교과문조직의 총간사인 노카스선생이 여기에 와서 고찰하였는데 풍마간을 성찬하여  미국의 科罗拉多大峡谷대협곡과 그 아름다움을 서로 비길정도라  찬탄하였다.

이 골짜기는 삼면에서 계곡이 모여 이루어졌는데 물이 백장높이의 절벽에 겹쳐떨어지면서 비폭을 형성하고 물소리가 우뢰소리방불케한다. 그리고 주위의 화산송송도와 서로 어울러져 현묘한 "하늘소리","우주음"을 형성하여 보는 사람의 흉금을 활짝열어놓는다.

이 벼랑으로 집채같은 폭포가 떨어진다고 상상해보라...

 정자우로 보이는 아츨하면서도 멋진 벼랑

 

 맑은 시냇물이 깨끗한 바위우로 흐르면서 아름다운 자연미를 창출했다.

계곡넘어 소천촉봉

 바위에 발라놓은듯이 흐르는 계곡

 여기 천촉봉골짜기에 이렇듯 아름다운 계곡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 돌계단을 따라 태산을 올라 태산에 물이 없다고 한탄했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였다.

 티없이 맑은 시냇물.

 계곡이 너무 아름다워 나는 근 두시간넘어 여기에 머물면서 많은 사진들을 남겼다.

 보면볼수록 아름다운 계곡-- 물도 많지않아 나는 매끄러운바위를 타고 내려갔다가는 다시 올라오군하였다.

  천촉봉을 떠나면서...

 

 망천문에서 바라본 천촉봉골짜기전경-- 골짜기폭포흔적을 보아서 장마철에는 정말 가관이겠다.

 망천문에서 바라본 태산 정상쪽

 

 망천문소개: 일부당관 만부막개라는 말이 여기에 맞는 말이다. 전하는데 의하면 제왕들이 태산에 올라 봉선을 할때 문무대신들이 모두 여기에 엎드려 만세를 세번 불렀다고 한다.

 철사슬을 따라 망천문아래를  내려오면서

 아래 짜기에 철다리하나가 있었는데 회선교라 불렀다. 바라보니 천촉봉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천촉봉풍경구길안내도

 산을 거이 내려오니 천촉봉풍경구의 대문이 보였다.

 골짜기끝에 계곡물이 모여 이루어진 비취색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었는데 단번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호수물이 너무 맑고 푸르러 그대로 뛰여들고 싶지만 아래서 마시는 물이라 수영을 못하게 하였다.  나는 여기서 또 이틀밤을 묵게 되였다... 그리고 이 호수가에 맛집을 하는 농가원이 두집이 있었는데 나는 이틀동안 그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산동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너무 후덥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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