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이번 토요일은 2007년 한해도 다가는 마지막 두번째토요일이고 또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우는 冬至설입니다. 크나 작으나 설날인만큼 잘먹고 잘놀아야지요.... 근데 어디가면 잘 먹고 잘 놀수있는지요....ㅎㅎㅎ 이번 산행은 룡정 오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지신의 오봉산은 참 매력적인 산입니다. 천불지산의 북쪽어구에 자리잡은 오봉산은 천불지산을 지켜주는 다섯神으로서 천불지산을 가려면 꼭 지나야하는 관문입니다. 마치 절에 들어가면 미륵보살이 웃음으로 맞이한후 보호신인 사대천왕앞을 지나야 하는것처럼....
오봉산은 사실 다섯봉우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해발 1000메터를 초과한 봉우리만 세개, 900메터와 1000메터사이의 봉우리가 두개, 이렇게 다섯봉우리는 반원을 이루어 오봉산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 다섯봉우리의 주변에는 해발 800여메터 넘는 봉우리가 대여섯개는 쉽게 됩니다. 남쪽으로는 천불지산정상과 이어지면서는 더욱 많은 뭇산들이 쉴새없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산행은 주로 전번산행에 다 하지 못한 봉우리를 다녀보기로 하겠습니다. 송이밭을 지나고 멋진 능선을 따라 최고봉인 동쪽봉우리(해발1060)에 이른후 계속 능선을 타고 몇개의의 정상을 지나 남쪽봉우리에 올라서 해님을 등지고 남쪽켠에서 오봉산 전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적어서 다섯봉우리는 거쳐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산행은 원단에 천불지산정상에서 새해의 일출을 맞이하기위한 전주곡이 되겠습니다.
모일장소: 로커윈짠 앞
모일시간: 아침 7.30분 (룡정에서 차를 갈아타야하므로 아침에 일찍 떠나야 합니다! 시간을 꼭 준수하여주세요!)
주의사항:
점심은 준비하지 말아주세요~
과일 빵같은 간단한 간식만 준비하세요~
점심은 진장님께서 룡정 록장부근에 안배하셨습니다... ....
가실분들 꼬리글 혹은 전화부탁드립니다!
전화: 232-2667
冬至에 관하여: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서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옛 사람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경사스럽게 여겨 속절로 삼았다. 동지를 신년으로 생각하는 전통사회에서는 흔히 동지를 '작은 설'이라 하여 설 다음 가는 경사스러운 날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옛말에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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